[저도] 엄청나게 이뻐진 친구가 있습니다. (2)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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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6:21:04
아 그리고 이거 msg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제가 100% 겪은일 입니다.
뭐 어쨌든 뚜껑을 열고 갔지만...
핏니스 앞에서 만났을땐
다시 닫아야 했지요. 보안도 보안이고 땡볕이라.
어쨌든 둘이 들어가... 저는 런닝머신 싫어합니다. 무릅아퍼서.
그래서 항상하던 일립티컬 하니까 이거 하자고 했더니
옆에 오면서 "니맘대로만 하네!"
아...얘가 일립티컬이 런닝머신보다 좋은지 모르는구나 하며 또 친절히
설명해줬죠..... 지금 생각해보니 제인이 귀엽다는 듯이 웃던거라고 할게요.
그렇게 진짜 50분을 달리고 잠깐 쉬다가 "나 운동!" "응 고고!"
이렇게 몇일을 보냈네요.
둘이 그러면서 점심도 먹고 소소하게 스벅가서 얘기도 하고 뭐 진짜 친하게 예전처럼
지냈죠...
그러다 어느날인가 운동끝나고 씻고 저녁먹자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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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편 바로 달릴께요.
이거 빡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