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200으론 하이엔드라고 명함 못 내미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 야밤에 이분이 뭔소리를 하는거야?
알림 뜨게시리...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잠도 안 오는김에 써 둡니다
인텔이 9천번대 라인업을 발표하며 한 행동은 기존 I7 포지션에 I5 9600K를 밀어넣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네이티브 8코어를 발표하는데 이게 기본 60을 깔고 들어가는 초고가 프로세서입니다 (참고로 어제 낮에 올린 AMD ZEN2 라인업 최고가 프로세서가 60입니다)
하이엔드 CPU의 기준을 인텔 스스로 올려버린겁니다
뿐만 아니라 AMD의 약세로 인해 독과점에 가깝던 엔디비아에서도 RTX 시리즈를 발표하며 2~30% 가격을 올려 출시했습니다.
8세대까지만 하더라도 최상위 CPU를 48이면 샀었는데 이젠 9700K가 60부터 시작합니다 그래픽 가격도 올라버렸습니다
그 결과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2070끼고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니 (파워가 비싼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 파워는 견적이 싸든 비싸든 좋은거 써야 합니다) 평균가로 200이 넘어버렸습니다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메인보드에 있는 오버클럭 옵션까지 포기했으나 평균가 200 하이엔드 시스템 구성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무려 200이 하이엔드가 아닌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제 정말 믿을것이라곤 AMD뿐입니다
루머대로 9700K를 3800X가 잡아주면 이 비상식적인 상황에서 벗어날수가 있겠죠
또한 RTX ON으로 시끄러운 2080을
라데온 VII가 경쟁해준다면(가능성이 낮지만) 컴퓨터를 사야 하는 사람들에게 두줄기 빛이 될겁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 상황이 정상과 비정상을 떠나서 비상식적이라는겁니다
I believe AMD
Pray for ZE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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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음악작업용 PC에 부품을 조금 먹여볼까 고민 중인데 도대체가 인텔은...
주변 지인들에게 생각보다 암드가 구데기는 아니다는 말을 할 때마다 ‘응 안써 인텔이야.’라는 말을 매번 들었는데 요새는 거꾸로 지인들이 ‘암당이 희망이다...’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