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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컴뱃11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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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08 12:02:05


나름 모탈리언이라 자부하지만 11의 트레일러를 보니 선을 넘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10은 무채색 풍에 엑스레이 공격이 많아서 그나마 잔인성이 덜했습니다. 근데 11은 너무 원색적에 엑스레이 대신 살과 뼈가 분리되는 게 적나라하게 표현되네요.
표현의 자유의 극한에 도전하는 게임이라지만 저같은 사람도 이건 아니다를 느끼는데 일반인들 시선에는 어떠할지 가늠이 안되네요.
모탈컴뱃이라는 명작이 단지 잔인한 게임이라는 오명을 벗으면 좋겠는데 제작자들은 더 자극적으로 가서 걱정입니다. 형제시리즈지만 폭력성을 제거한 인저스티스가 사랑받았듯이 언젠가 모탈컴뱃도 조금만 폭력성을 순화해서 출시한다면 한국에도 만날수 있을건데요.
하지만 4월에 말에 발매하니 엑박 가지신 분은 해외스토어로 59.99에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발은 절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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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08 12:01:51

폭력성을 순화하면 그건 모탈이 아니게 되버리죠 

WR
2019-03-08 12:03:56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정발되면 더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실 것 같아서요

2019-03-08 12:03:28

 그래픽 좋네요.

2019-03-08 12:03:29

OOO 윈스 피탈러티!

이거 보려고 하는 게임이라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2019-03-08 12:03:45

근데 잔인한게 상징인 게임이라..

Updated at 2019-03-08 12:10:24

모탈컴뱃시리즈를 전에 한번해봤는데, 나름 잔인한 영화나 잔인한 게임도 잘하는편인데도 좀 역겨움이 느껴질 정도의 잔인함이더라구요. 그때 이후로는 아예 쳐다도 안보는..

WR
2019-03-08 12:12:37

폭력성에 조금만 적응하신다면 왜 모탈컴뱃이 해외 평점이 높은지 아실거예요.

2019-03-08 12:19:24

굉장히 잘 나온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정발 될 정도로 순화된다면 오히려 특유의 개성이 약해져서 평도 안좋고 인기도 떨어질거 같아요.

2019-03-08 13:11:28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봤던 1편의 페이탈리티(?)들과 외길에서 싸우다 떨어지면 칼날이 꽂힌 아래에 떨어져 꽂히는등의 장면들이 워낙 충격적이었길래 지금 장면들은 뭐 그래픽이 더 좋아졌네 수준이네요. 진짜 1편이 던져준 충격은 최소한 우리동네 오락실에서는 어마무시했죠. 아직도 전 모탈컴뱃에 페이탈리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던 녀석이 오락실에 들어오면 동네 삼촌들이 돈주며 페이탈리티 하는거 좀 보여달라하던게 잊혀지지않네요.

2019-03-08 13:53:44

어릴때 피니쉬기술로 척추뽑기하고 재밌게 했었는데 11탄까지 나왔군요 나중에 함 해봐야겠어요

Updated at 2019-03-08 19:00:12

한국 시장 생각하면 그러실수 잇는데 어차피 모컴 자체가 북미에서 어필하고 그쪽 콘크리트 게임이라 지금처럼 더 자극적이게 가도 상관없을겁니다 한국에 정발 된다고 하면 한국 게이머들이야 물론 좋겠지만 제작사 입장에서 한국에서 격겜 얼마나 팔린다고 라는 자본주의적 문제가 생기죠 당장 일본만 해도 모컴을 그닥 하지 않잔아요 그렇게 순한맛으로 나오면 북미팬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신작 나오면 에보 최대 출전자 찍는 게임이지만 사실 동양권에서 인기가 많거나 판매량이 좋았던 적이 없는 게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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