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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별로인 여성을 좋아해 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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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19:22:32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이쁘고 몸매좋은 여성에 열광하잖아요.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에 뚱뚱한 몸매의 여성들은 어떻게 남자를 만날까요?..남자는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여성한테 크게 어필할 수 있는데 여성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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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8-20 19:23:38

비쩍 마른게 콤플렉스인 사람들은 대부분 뚱뚱한 사람들을 좋아하더라고요... 

WR
2017-08-20 19:32:13

저만 한정해서 봤을 때는 전 말랐는데도 무조건 슬림한 여성이 좋더라고요

2017-08-20 19:37:40

케바케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뚱뚱하다기보다 그냥 덩치가 있는걸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2017-08-20 19:39:29

군대에 있을 때 마른 선임이 있었는데, 홍윤화 보고 귀엽다고 하는 걸 듣고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저만해도 슬랜더가 취향이라 참 이해못한 부분 중 하나였어요...

2017-08-20 19:40:31

그럼 그 사람의 특징인가 봅니다. 제 주변에는 덩치가 있는걸 좋아하긴해도 뚱뚱한걸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오히려 살찌는게 이해가 안가서 본인같이 슬림한 사람들을 찾는 사람들도 꽤 있구요 

1
2017-08-20 19:44:16

그런 사람을 꽤 많이 봤습니다. 진짜 살이 너무 찌고 싶어서 걱정인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와 정반대인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는 데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WR
2017-08-20 19:46:43

덩치있는 여성도 아마 글래머나 여섯가지 덕목을 갖춘 여성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2017-08-20 20:49:55

그 언급하신 여섯가지의 덕목도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요.

제 친구만 해도 그 기준을 유승옥씨 정도의 피트니스 모델에 둬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피트니스 모델 저도 좋아 합니다만 제 범위는 거기서 지방이 아주 많이 첨가 되어도 OK거든요

2017-08-20 19:24:04

본능에 충실해서 그런가 그런적이 한번도없네요

WR
2017-08-20 19:33:08
저도요..그래서 고민이네요
장가는 갈 수 있을지..
2017-08-20 19:24:09

그냥 이쁘면 좋다 뿐이지 열광까지는...

2017-08-20 19:25:41

여성도 마찬가지겠죠.

1
2017-08-20 19:26:29

여자는 비쥬얼 별로면 남자보다 많이 힘들다고 봅니다..

3
Updated at 2017-08-20 19:55:25

남자가 외모에서 아쉽다는 느낌을 줘서 여자분의 정이 떨어질것 같다가도
직업군이며 경제적 아우라
유식함이 뒷받침된 언변
이런 걸로 적어도 진지한 연애
또는 결혼감으론
여자를 다시 고민하게 만들 순 있죠

여자분들도 남자 얼굴 보긴 보는데
느꼈지만 조각상이나 꽃미모보다
최소한의 체격, 모발(;), 남성적임
통과되면 능력을 진지하게 따지고
+@ 개념으로 다시 외모 보는 듯 하죠

직업의 선호도 차이가 크면
남자 외모는 웬만해선 뒤집혀서..

의대생 남친을 놔두고
아무리 잘생겼지만 들이대는 남자분이 정규직이 아니거나
취준이면 뭐 벨붕이 오는데

여자는 반대로 친구들을 봐도
남자가 사자 들어가는 직업인데
나름 비슷한 수준의 소득의 여자를 만나다가도 일을 쉬고 있는 그냥 예쁜 여자 사람 만나 결혼도 생각해요

남자나 여자나 조금 냉정하게도
자신이 만날 수 있는 범위의 이성 있죠

어떤 분의 흔남흔녀는 어떤 분의 max.

어제 고백했는데 나를 거절놓은 분이
막상 어떤분에겐 너는 나하고 안어울려 이런식으로 거절당한 분일지도요

현실적으로 남성은
어느정도 능력이 든든하고 삶이 안정적인게
상대방이 믿고 의지할 결정적 무기기 때문에 그래서 돈많고 게으른 친구가 pc방에 맨날 살다가도 집에서 가게 차려주고 사람 소개시켜주면 말주변 없어도 그렇게 거절률이 높지 않죠 너무 흔하게 봤네요

잘생겼어(대충) 근데 무슨일해? 차는

아 직업 좋으시네(대충) 근데 사진은?

2017-08-20 19:29:12

사람 마다 느끼는 미의 기준도 조금씩 다르며, 오랜 기간 알다 보면 매력적이지 않은 비쥬얼을 가지고도 인기가 많은 여성들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물론.. 드문 케이스긴 하겠지만..

6
2017-08-20 19:34:31

개인적으로 화려한 외모의 여성을 좋아했던 적이 거의 없어서..


그냥 좋아하면 다 이뻐보이는거 아니었나요?

2017-08-20 19:38:47

이거죠. 이뻐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해서 이뻐 보이는거죠. 주변 부부나 커플들을 보면 알잖아요. 하나 같이 자기 짝이 이쁘고 잘생겼다고 하죠. 불가능한 일이죠 그건..

Updated at 2017-08-20 19:36:54

매력이야 다양한것 아닐까요?

경제력 좋은... 취미가 같은... 노래를 잘하는... 마음이 착한... 이야기를 잘하는... 똑똑한... 자취하는...

현명한... 종교가 같은... 운동을 잘하는... 그 중에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 하겠지만...

전  덩치가 좀 있는 편인데 외모적으론 마른신분은 크게 매력을 못느낍니다.

2
2017-08-20 19:36:43

짚신도 다 짝이 있지 않을까 바라봅니다

1
2017-08-20 19:41:28

친구들이 정말 별로라고 했던 친구를 좋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눈에는 세상 가장 이뻤거든요

1
2017-08-20 19:42:17

다 각자의 눈에 제일 아름다운 이성과 사귀는 거 아니겠습니까

2017-08-20 19:44:58

근데 외모기준은 성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여자들도 남자 얼굴 키 다보구요

굳이 나누자면 여자들은 키+얼굴을 복합해서 본다면 남자는 얼굴을 좀더 중요하게 보는것같습니다

2017-08-20 19:54:34

본능에 너무 충실 ㅜ ㅜ

2017-08-20 19:57:29

남자들 많고 여자들 적은 모임같은데 가면됩니다.

1
2017-08-20 19:57:53

좋아해본적있어요.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는 아니었지만 성격이 정말 천사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성보단 본인 개발과 종교를 더 중시해서 포기했죠

2017-08-20 20:04:17

좋아하면 이뻐보입니다 지금 느낀거지만 전여친이 저는 서현같이 보였었네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WR
2017-08-20 20:06:58
3
2017-08-20 20:05:47

사람이 매력이 넘치면 맘에들더라고요 그치만 뚱뚱한건 정말 안되더라구요.제가 마른것 까진 바라지 않지만 저보다 부피감 있어보이면 싫더라구요. 저는 178 80~90 사이에 옷 105 110입거든요. 전 여친도 제 눈엔 이뻣지만 사람 자체가 더 이뻐서 좋았습니다.

2017-08-20 20:07:50

근데 확실히 길가다 보면 뚱뚱하고 일반적인 예쁘다와는 거리 멀어보이는 사람들도 훈남 남친있는 경우 꽤 자주 보긴 합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많이 보구요.

1
2017-08-20 20:16:48

아 갑자기 생각 났는데 외국 언니들은 우리나라 기준에 뚱뚱한 정도라도 해도 자신감 넘쳐서 매력적인 경우를 많이 본것 같습니다. 옷도 잘입어서 멋지구요.

우리나라 경우는 주변의 노골적인 디스로 자신감 생성이 어렵고 뚱뚱한 옷의 체형의 옷은 아예 안팔죠. 특히 여성복은

Updated at 2017-08-20 20:37:19

19금이지만 통통한 여자분이 밤에는 낮하고는 다릅니다

1
2017-08-20 21:32:45

그냥 내 눈에 예뻐보이면 됩니다. 한 번 예뻐보이면 웬만큼 역변을 겪지 않는 이상 쭉 예뻐보이더라구요.

남들이 뭐라 그러든.. 객관적으로 보면 예쁘지 않다는 걸 느끼지만 마음의 눈이 극복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정말 객관적으로 뚱뚱하다 하는 분들을 좋아해본 적은 없군요 생각해보니..

마른 여자도 좋아해본 적 없고, 통통~평범 정도 되는 분들을 좋아했던 것 같네요.

2017-08-20 21:45:33

전 일단 성형한 사람은 이성으로 보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이쁘지않은 경우가 종종있었죠. 근데 이것도 제 눈에는 자연인이 성형미인보다 이뻐보이기 때문에 답이 애매하네요.

2017-08-20 22:23:28

단언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건 그 여자가 예뻐보이기 때문입니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2017-08-20 22:35:06

전 그냥 혼자 사는 걸로...

Updated at 2017-08-20 23:08:10

애초에 외모라는건 저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그래도 굳이 최대한 다수의 기준에 부합해서 생각해본다면.. 개인적으로 외모가 아니라 목소리에 맛이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외모를 많이 따지는 타입은 아니지만 썸타고 있을때도(결국 인연은 사소한 오해로 인해 끝이 났으나..) 외모가 예쁘다고 생각한적은 단한번도 없고 천사같은 목소리와 그에 걸맞은 성품이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었죠. 고등학교 때 일이니 10년도 한참 더 지난 일이네요. 다만 뚱뚱하지는 않았습니다.

2017-08-20 23:19:03

전 좋아해본적은 없지만 

결혼하는 사람들보면 연애할때는 예쁜사람이랑 연애하다가 결혼상대 찾을땐 연애때보다 덜 예쁜 아니 제가 볼땐 못생긴 여자랑 결혼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들의 공통점이 다 성격적인면에서는 예쁘다고 그러는 여자들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즉, 결혼 상대감으로는 외모만 보지는 않는다는것 

그래서 그런지 요즘 얼굴예쁜여자가 마음도 예쁘다는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보여지네요

 

2017-08-21 00:01:31

얼굴이 제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몸매가 좋고 저한테 잘해줘서 사귀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래 만나다보니 단점도 보이게되고 결국은 질리게되서 나랑은 안맞는구나 싶더군요

2017-08-21 00:02:56

한번 있었는데 얼마 못갔어요.

2017-08-21 12:40:16

얼굴로 보면 외모가 평범 이하에 가까운데 잘 웃고 성격이 좋아서 좋아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웃으면 귀엽긴 했습니다...못생긴 시골 똥강아지 느낌)
동갑내기고 성격도 워낙 좋고 싹싹하고 배려심있어서 좋아했었는데 막상 좋아했었을 땐 잘 안됐었고 다른 사람과 사귀더군요
시간이 더 지나고 나중에 서로 솔로인 상태에서 만나서 밥 먹은 적이 있는데 제가 눈이 더 높아진건지 그 애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외모에서는 맘에 들었었던 모습도 완전히 사라졌더라구요

2017-08-21 13:36:51

성격좋고 능력있으면 같이 운동하면서 살빼고 외모관리하면 됩니다. 

사람이 평생 뚱뚱하고 못생기란 법 없습니다. 운동은 몸매뿐 아니라 외모도 바꾼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알죠.

문제는 시간과 돈 그리고 모든게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그 사람의 내면. 

2017-08-21 16:33:34

얼굴이 다가 아니더군요. 올드한 얘기지만 결국 나랑 대화가 잘 되는지 착한지 그게 중요하더군요. 그래서 제 와이프는 167, 52키로입니다.

WR
2017-08-22 00:08:12

비추기능이 없ㄷㅏ니..몸매스펙만 보면 아이돌이네요. 좋으시겠어요

2017-08-22 13:29:56

 제가 만난 여자 중에 객관적으로 외모가 별로라 생각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매력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아는 했지요. 그 외에는 그래도 다 외모가 별로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나이들고 외모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네요.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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