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개짖는소리 해결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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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4:26:40
무더운 여름날 비도 안오고 짜증이 나는데 몇 개월 전부터 짜증나는 일이 하나 더 있어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사는 곳은 120가구 정도 사는 단동 아파트구조입니다.
특정 한 가구에서 11시 넘어가면 개짖는 소리가 심하게 들립니다.
입주자대표에게도 저뿐만 아니라 다른 가구에서도 여러번 민원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 집 주인이 속 된 말로 배째라'라고 말한다는군요.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할머니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몇 년동안 거주하면서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할머니 한 분뿐이였으며 입주자대표분께서도 연령대가 있다고 하셔서 추정 할 뿐입니다.
이게 점점 횟수가 빈번해지면서 개가 짖을때마다 다른 가구에서 '조용히 안 시키나?" , '뭐하는기고? 등등
밤마다 아비규환입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찰서에 문의 드렸지만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경찰서에는 법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회원님들 이거 방법이 없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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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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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법보다 주먹이 확실히 편하더군요.
물론 진짜 때릴 순 없고 분풀이라도 확실하게 하셔서 정신적으로라도 몇 방 먹여주는게 제일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