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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컨닝 많이 목격하시나요?

Lucy.
2
  3501
2017-04-20 04:14:44

대학생 분들은 시험기간 시즌이겠군요.

오늘 회사에서 같은 파트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사원분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대학교 시험 얘기가 나왔어요.

그 분은 전문대 졸업하고, 회사 근무하면서 사이버대학교에서 학사 따려고 공부 중이신데요.

이제 슬슬 시험기간이라고, PC방 가서 시험을 봐야한다더라구요.
왜 PC방 가서 시험을 보냐고 물어보니까. 한자리에서는 시험을 보고, 한자리 더 잡아서 거기서 답 찾아본다고 하더라구요.

사이버대학교에서는 이렇게 안하는게 바보라고... 다들 이렇게 시험보고 있을거라고 하는데, 참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구요.

학교 다니면서 학점은 매우매우 안 좋은 편이지만, 컨닝이나 부정행위 저지를 생각은 한번도 안했었는데...
뭔가 놀랐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시즌에 컨닝같은 부정행위들 많이 목격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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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NemoLemon
2017-04-20 04:16:38

직접 본 적은 없었지만, 시험기간만 되면 학교 대나무숲에서 항상 나오는 글 중 하나가 컨닝 목격담입니다.

그리고 교수님들 말씀에 따르면 사이버대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라고도 하시더라구요학교에서 컨닝 많이 목격하시나요?

최종경고
Updated at 2018-03-31 12:35:02

,

WR
Lucy.
2017-04-20 04:24:29

실제로 적발해서 징계처리도 하셨나요?

느림의미학카일앤더슨
2017-04-20 04:24:16

1학년 1학기 교양시험때 한놈 봤습니다. 제봉필통안에 매직인가 네임펜으로 중요한거 끄적끄적적은거 읽으면서 시험풀던 아이 기억나네요

디fence
2017-04-20 04:25:46

 어떻게든 편하게만 가려는 사람들이 꼭 있죠.(컨닝 그리고 기타 등등등) 뭐 개개인의 힘든 사정(?)이야 다 있겠지만..... 저렇게 해서 얻는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ATL]FLY@HAWKS
2017-04-20 04:39:00

많이 봤죠.

 

전 컨닝하다걸릴까봐 무서워서 안하는데 끼리끼리 모여서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한 수업에서 같은 팀플하는 조원끼리 저만 따로 앉아서 시험보고 나머지 팀원들은 자기 친구들이랑 붙어서 컨닝하면서 시험봤는데 잘나온 건 아니지만 저만 B+나오고 나머지는 다 C+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컨닝도 할꺼면 제대로 해야죠학교에서 컨닝 많이 목격하시나요?

Dub Nation
1
2017-04-20 04:41:20

대학교 다닐때 대놓고 컨닝할 준비했다고 말하는 애들 엄청 많았네요. 꿀밤 맥이고싶었음.

Magic T-Mac
Updated at 2017-04-20 04:51:24

커닝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데 진짜 특수한 케이스긴 하네요. 시험장이 아니라 각자 PC로 시험이라면 그리고 나 빼고 대부분이 그런 방식으로 성과를 올린다면 저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애초에 그런 식의 시험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다만 그렇게 안하는 게 바보라는 멘트는 선을 몇단계 더 넘은 것 같습니다. 죄책감은 가져야 하죠. 내가 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분명 잘못인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그러는 걸 알면서 원칙대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커닝한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고 그 사람에게 박수보내야 한다는 식으로... 생각할 듯하네요.

Miel
2017-04-20 05:01:03

저도 한 번도 못 봤어요. 하겠다는 의지성 발언조차 들어본 적 없구요. 뭐 누가 나 커닝할 거야 하겠냐만은. 근데 아마 같은 강의실에 누구든 했을 터지만 매번 발등에 불 떨어진 식으로 제 공부하느라 정신 없어서 남 커닝 목격하고 자시고 할 여유가 없었네요.

New School
2017-04-20 05:28:44

이건 고대시대때부터 있었을것 같네요

[NBA]KG_Legend
Updated at 2017-04-20 05:43:23

저는 오프강의에서는 2번 본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공모(?)를 하는 것을 봤는데 실제로 행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험볼때는 제것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한 번은 고전적인 방법으로 책상에 적어놓는 형태로 시도를 하던데 해당 시험이 장문의 답을 논하는 서술식 문제가 출제되서 의미가 없었을 건 같긴 합니다.

 

그리고 사이버대학교는 모교가 사이버대학교도 있는 학교였는데 제가 다닐때 기준으로 매학기 3학점내에서 사이버대학강의를 학점교류형태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학점따기가 쉽고 무엇보다 시간표를 여유롭게 만들수있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에 매학기 사이버강의는 수강신청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강의들이었습니다. 사족인데 졸업했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학교다닐때는 참 고맙고 어떻게든 하나 들어서 편하게 학점받으려고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학점채우는게 정말 부질없었어요 전공을 하나 듣던가 아니면 그냥 일반 교양수업 하나 듣던가 했었으면 티끌만큼은 더 좋았을 겁니다. 하여튼 각설하고 사이버강의들은 그래서 시험을 온라인으로 출제할 경우 집단지성의힘과.. 인터넷검색, 교재검색, 강의자료검색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어서 점수가 상향평준화되기 때문에 온라인시험보다는 학기중에 출석률과 과제 그리고 오프라인강의에 비해 저조한 수업참여가 되기때문에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서 참여도점수를 통해 성적에 변별을 뒀었습니다. 시험이 필요한 경우 시험만 오프라인으로 보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온라인으로 퀴즈 또는 시험을 출제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런 경우에는 같은 강의를 듣는 사람들중 지인이 있는 경우라면 대다수가 같이 모여서 풀거나 정답 공유하거나 했습니다. 저 또한 온라인시험을 보는 사이버강의를 2번인가 들었던 것 같은데 그 중에 한 번은 친구와 같이 만나서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okafor
2017-04-20 05:45:44

특정 면허증 취득 목적으로 사이버대학교 편입해서 공부해본적이 있는데요. 물론 대놓고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라고는 하지 않지만, 사이버대의 특성상 부정 행위를 처벌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 자체가 오픈북테스트의 성향이 강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규정위반시무톰보삭제
2017-04-20 06:55:49

사이버 강의에서는 많은 수가 그렇게 한다고 친구한테 들은 적이 있네요. 강의실이나 교실에서 치는 시험은 목격한 적이 없습니다. 소문은 한 번 들은 적 있고요.

죽정리
2017-04-20 07:38:14

현재는 모교에서 강의 중이라 목격한 적도 없고, 제보도 들어온 적이 없는데

타학교 강의 나가던 시절에는 매 학기, 매 강의, 매 시험마다 제보가 봇물쳤었습니다. 시도하려고 눈치보는 학생들은 보는 대로 눈치주기도 했구요. 전공수업이고 나름 최대한 학점 잘 주려고 노력했었고 학점은 학교 규정에서 정한 비율 내에서 최대한 잘 준다는 공지까지 매번 했었는데, 그리고 항상 중간고사 후에 제보 받으면 확인과정 거치고 조치도 취하고 주의도 줬었는데 기말고사 때도 어김 없더군요.

웃지 못할 일은 컨닝 제보한 학생 역시 다른 학생 통해서 컨닝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기도 하고, 그렇게 컨닝해도 막상 그중 시험성적 좋았던 학생도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대체로 컨닝 제보하는 학생은 그 학생 역시 점수가 안 좋은 편이었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제가 직접 목격한 것이 아닌 이상 무고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부정행위 처벌에 대해 보수적인 기준을 둘 수밖에 없는데 컨닝을 방조/방관했다느니, 친한 학생들이 컨닝한 건 봐줬다느니 하는 말을 학기 후 강의평가에 써내는데 허탈감도 느끼고 어떤 경우엔 조금 분노가 치밀기도 하더군요.

WR
Lucy.
2017-04-20 10:21:49

모교에서 강의 중이신데 그런 작태를 직접 목도하시면 더 씁쓸하시겠어요...

죽정리
2017-04-20 10:46:33

아, 모교는 괜찮은 편입니다 아직까지는..

저희 학교는 전공과목의 경우엔 완전히 재량으로 성적 부여가 가능해서 마음만 먹으면 전원 A+도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학기 초에 완전 말도 안 되는 경우만 아니면 성적은 잘 줄거라고 얘기하고 수업해서 그런지, 아니면 이제껏 강의했던 학교보다 그래도 소위 입결이 높은 학교라 컨닝하는 게 자존심이 용납을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여지껏 강의했던 다른 학교들은 A 이상, B 이상, C 이하 비율이 각각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성적 잘 주고 싶어도 3~40% 이상은 C+까지밖에 줄 수 없었거든요.

♉ opellia
Updated at 2017-04-20 08:56:06

남 수업 시험감독할땐 몰랐는데 제수업 시험감독 들어가니 열에 하나는 꼭 컨닝 시도 하는게 보이더군요. 경고 3번줘도 계속 고개 돌리면 퇴실시킵니다. 숙제관련해서는 오타까지 배껴 오는놈들 있는데, 몽땅 0점 처리하고 학교에 리포트 합니다. 그럼 미국이라 F받고 성적표에 치팅했다고 별 표시되고 교육받고 봉사활동 등등 해야 겨우 지워지죠. 오프강의 입니다.

WR
Lucy.
2017-04-20 10:21:15

미국도 마찬가지군요... 퇴실할땐 별 저항 없이 퇴실하나요?

[SAS]곰팅이셩
2017-04-21 06:16:42

인터넷강의는 안하면 손해라 할정도로 많이 행해지죠. 그래서 아예 학교측에서 시험시간을 철저히 해서 인터넷으로 못찾게 만드는경우도 많구요 오프라인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jkfeel
2017-04-21 07:38:29

중2때 미국 유학 가서 Earth Science란 과목을 들었는데 영어도 아직 서투르고 시험공부하다가 멘붕이 와서 작은 종이에 메모를 좀 하고 무릎에 올려놓고 치팅한적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걸렸어요. 잡았다 요놈! 하듯이 아주 쉽게 말이죠. 울고 싶었어요. 부모님 연락가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구요.
학교에서 처음 온 유학생이라고 선처를 해줬어요. 엄청나게 겁을 주면서 말이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긴다면 넌 무조건 퇴학이다' 라고 했죠.
그 이후로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당시 절 잡은 선생님이랑 처음이라 선처해준 학교가 고맙네요.
아 훈훈하다학교에서 컨닝 많이 목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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