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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권력욕에 중국을 망치고 있네요.

[LAL]쿠즈마&펠린카
15
  5629
Updated at 2017-04-02 08:13:35

시진핑이 나머지 능력이 엉망인데, 권력 투쟁에는 정말 귀신같이 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나라의 서태후가 딱 저랬죠. 


시진핑은 덩야오핑의 유언을 무시하고 장기 독재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패척결을 명분으로 반대파를 실각시키거나 감옥을 보냈죠. 정작 본인 가족들도 파마나 페이퍼컴퍼니로 시진핑 친척 재산이 일부 들어났지만 중국 언론에서는 침묵했죠. 


장기 독재에 걸림돌 중 하나가 역시 군부죠. 군부 내의 시진핑 반대파 군부 세력을 숙청하고자, 군 현대화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많은 시진핑 반대파 군인들이 옷을 벗었으며 반대파 군부가 지휘하던 군부대를 해체하거나 전역시키고 군현대화에 따른 병력 감축이라고 선전했죠.  


현재 중국 경제성장률 정체와 외환보유고 하락 등의 중국 경제에 위기 신호가 오는 상황에서 시선을 외부로 돌려서 내부단합을 꾀하려고 외교적으로 주변국과 충돌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와 충돌 중입니다. 외교를 중국의 국익보다는 시진핑 개인의 장기 독재를 위해 활용하는 측면이 더 커보입니다. 주위 국가가 대다수 충돌 관계로 변했을 뿐만아니라, 홍콩 일국양제 약속을 어겨, 대만 주민들의 중국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중국의 환경문제가 갈수록 악화되며, 빈부격차 확대가 더 커지고, 중국의 거시적 경제 추이가 악화되며 민생의 불만이 점점 올라가는 형국인데, 민생에 투자해야 할 국고를 군비에 과잉 투자를 합니다. 잘못된 군비 투자을 하거나 비효율적 분야에 군비 투자를 늘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 중국 상황에서 현명하지 못하며 효율적이지 못한 군비 지출 사례로 미국 일본 시각에선 바다에 떠도는 관짝 수준의 항모 건조 결정, 생산하지 말아야 할 쓰레기 전투기 젠-20의 생산 결정, 전함의 과잉 건조 생산을 하면서, 반중국 성향의 밀리터리매니아들은 매우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들은 생산비용 뿐만 아니라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게 듭니다. 쓰레기들을 대량 생산해놓고 군사 강국 위엄(?)이라고 선전해서 밀리터리 분야에 무지몽매한 대다수 중국 국민들을 현혹하여 중국 군사력이 올라가고 있다는 착시를 일으켜서 시진핑 장기 독재의 정당화로 선전을 위한 헛 돈을 쓰는 상황입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런 시진핑을 일제히 마오쩌둥, 덩야오핑 급의 반열로 올리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중국을 너무 일찍 샴페인 터트리도록 유도해서 중국의 장래는 밝지 않고 중국의 잠재력을 깎아 먹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장기 집권을 노려서 중국의 미래는 더욱 아득합니다.  중국 공산당 고위층들이 워낙 부패해서, 덩 샤오핑이나 주은래 같은 현명한 지도자가 등장해서 중국 모순에 책임지고 설거지할 지도자 등장에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25
댓글
헐크호건
1
2017-04-02 07:28:18

중국 국적이신가요?

WR
[LAL]쿠즈마&펠린카
11
2017-04-02 07:50:41

아니요. 왜 그런 생각을?

wiggins&towns
2017-04-02 07:34:28

중국 지도자중에 저런 권력지향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구 지도자들은 가끔 씩 명분 지향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릴라드 미첼
2017-04-02 07:37:29

글쎄요..? 중국에 대해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도 뭔가 잘못알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분말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 차이나는 도올을 시간나실때 보시면 우리가 중국의 권력구조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저분이 정치적인 면이라던지, 친중성향을 가지고 있는분은 맞습니다만 우리가 갖고 있지 못한 시각에서의 중국을 잘 설명해줍니다.

kalkbrenner
14
2017-04-02 09:59:00

개인적으로 도올의 중국 정치 및 정계에 대한 논평은 지식으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실제와 동떨어진 논리 전개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치 북한 국호의 민주주의 용어 사용와 헌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의 민주주의에 대한 논지를 펼쳐나가는 듯한 위화감을 느끼는 구간이 결코 적지 않죠.

Anestesiologo
2
2017-04-02 12:41:02

도올은 중국 관련 해서는 아예 맛탱이 간거 같아요.

MABOY!!
2017-04-02 13:55:23

도올의 중국관련 논평은 과하게 친중성격이죠 낙관적이기가 중국 관보급 같습니다

[BOS]로드
3
2017-04-02 08:04:27

http://news.joins.com/article/21407294

홍콩에서 정말 불만 많을 것 같습니다. 지지율 90%가 넘는 후보 대신 겨우 지지율 1.5% 친중국 강경노선의 케리 람이 홍콩 행정장관이 됐으니.. 제 2의 우산혁명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라우리
Updated at 2017-04-02 08:09:11

아침에 방송에서 봤는데 투표할 수 있는 1000명 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런 결과가

[BOS]로드
2017-04-02 08:13:35

네, 제가 링크한 기사에도 나와있는데, 케리 람이 지난 우산 혁명 당시 강경대응으로 일관해 중국 정부의 이쁨을 받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전체 선거 인단 1194명 중 777표를 얻어 선출됐구요. 지난 우산 혁명도 직선제를 요구해서 발생한 것이었는데, 이번에도 간선제로 친중국 성향의 인사가 행정장관이 됐으니 홍콩 시민들의 정치적 요구가 더 커질 것 같아요.

I LOVE 유타
2017-04-02 09:16:59

우리입장에선 좋은거죠

늑대들의합창
1
Updated at 2017-04-02 09:26:35

본문글대로라면 우리입장에서는 손해죠.

레찬™
1
2017-04-02 10:27:41

우리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당장 사드만 봐도.... 후진타오 시절에는 저렇게 강경하게 안했어요.

♣ Stockton_2_Paul
2017-04-02 12:00:57

단기적으로는 그런데, 장기적으로 중국 자체를 약화시키는 것이라면 이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문혁으로 한국은 큰 이득을 얻었으니...;;

디오니쏘스
2017-04-02 09:59:33

밎습니다, 여러모로 민폐죠

deep dish
2017-04-02 10:00:05

시진핑이 올 10월 즈음 있을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향해 기어를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시진핑 개인이 가진 권력은 강하지만 정작 중앙위원회 구성원 대부분은 전임자들의 인사라서 전체적인 영향력이 그리 크지는 않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사드로 우리나라를 그렇게 때려대는 것도 결국 그것 때문이겠죠.

Eleiko
1
2017-04-02 10:09:30

매니아 정치글 금지인데 중국 정치 글에는 아무 말이 없네요?

Beholder
6
Updated at 2017-04-02 10:21:27

일단은 우리 삶에 밀접하여 과도한 논쟁으로 가열될 수 있는 국내 정치에 한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미 대선철에도 관련 글이 많이 보였었죠.

시계태엽장치오렌지
1
2017-04-02 10:56:33

원래 규정에 없던 내용이고 글 올린 사람들이 멋대로 외국 정치 이야기는 괜찮다는 스스로의 판단하에 올렸던 것이죠. 그리고 차후 외국 정치 이야기가 허용되던 부분은 특정 개인 논리를 이야기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을 중립적으로 서술하는 한에서입니다. 위 글은 객관적으로 확정적인 사실도 아니고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인데 제재가 없다는게 이상한 것이죠.

J.Y.D.
2017-04-03 02:04:45

우리나라 정치글도 아니라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펼쳐지는 글도 아니고, 잘 모르는 부분도 알게되서 유익한 글인것 같은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쥐콩이
2017-04-02 11:33:31

그러나 저러나 중국에서는 시진핑의 인기가 워낙 엄청나서.... 지금껏 주변에서 마오쩌둥, 시진핑 욕하는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저는 잘은 모르지만, 선전효과 덕인건지 지식인이 묻혀 보이지 않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CLE] LIL
2017-04-02 11:53:03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보면 정치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것 같습니다. 시진핑도 실각하면 온가족이 동반 감옥행 할 상황이니 권력을 놓을 수가 없겠죠.

밥중독
2017-04-02 2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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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좋아
2017-04-03 00:29:11

우리나라의 입장은 중국이 몰락해도 강해져도 좋을게 없습니다....

시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대비해야지 무조건 혐오한다고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Hou]쥬스
2017-04-03 02:14:04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이런 면도 있구나 하고 식견을 넓히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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