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리메이크판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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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6 15: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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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흥행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 영화는 일본 여화 "열쇠도둑의 방법"의 리메이크입니다. "너는 펫", "바르게 살자", "복면달호" 등도 일본영화(또는 드라마)의 리메이크라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 또 "리틀 포레스트"와 "골든 슬럼버"가 리메이크 준비 중이고요.
일본영화(또는 드라마)는 리메이크하기 참 좋습니다. 일단 (아무리 다르다 다르다 해도) 이웃나라인지라 기본 감수성이 비슷하고, 일본시장에서 이미 한번 검증된 스토리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신선한 감도 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이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영화 리메이크가 있지 않을까? 종종 있더라구요.
그중 하나인 "나는 살인범이다"의 리메이크입니다. 6월에 개봉한다고 하네요. 제목은 "22年目の告白 (22년째의 고백)"
https://youtu.be/fq6nVQy1xHM
한국영화는 그저 그랬죠. 내용 자체는 딱 리메이크하기 좋은 내용이다 싶긴합니다. 한국영화보단 더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죄송하지만 포스터는 망삘......
여담으로..... 저는 솔직히 저 '후지와라 타츠야'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엄청 미남인 것으로 나오던데 잘 생겼나요? 감정이입이 전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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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예로 쩐의전쟁도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었지요.
주인공에 초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