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받아왔습니다
2
1796
2017-02-23 13:42:53
정확히는 같은 성분약인 미노페시아를 받아왔습니다.
수많은 탈모인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유전이아니라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인한거다 이거만 개선되면 정상으로 돌아올수있다고 생각한지 어언 2,3년이됐네요
결국엔 인정하고 이 길로 들어올수밖에없었습니다. 한약이나 운동 샴푸등을 쓰면 점점 괜찮아지는거같다고 자기위안만하며 지내왔는데 역시는 역시더군요.
지금도 저 스스로는 정면만 거울에 비춰보면 이정도는 괜찮다고 위로하고 싶지만 주변사람들의 제 머리숱을 보며 놀라는 반응들을 보며 인정할수밖에 없게되었네요.
그래도 많은 탈모연예인들 사례를 보며 약 먹으면서 관리하면 다시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품고 새출발을 하는거라 생각하니 약을 먹고 좋아질 제 모습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금연도 한번 담배를 입에댔으면 평생하는거라했는데 저는 다행히 담배는 입에 안댔으니 그대신 평생 담배피는거 참듯이 하루한알 약꾸준히 먹으면 된다는 심정으로 먹으려합니다.
그런데 약에 입대기 전에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않고 유전적 탈모가 아니라 스트레스나 생활불균형으로 인한 탈모라 생각했을때 궁금한 점이라면 약을먹다가 스트레스나 생활개선으로 탈모가 나아지면 약을끊고도 계속 호전된상태로 있을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4
Comments
글쓰기 |
저도 먹은지 5개월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