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폰 쓰시나요?
레노버 팹플러스를 시작으로 외산폰의 매력에 푹 빠져사는 1인입니다.
얼마 전 메인폰으로 쓰고 있던 젠폰2의 박살로 인해 급하게 미맥스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도 안 되게 좋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고사양 게임을 하는 헤비유저가 아닌지라 굳이 새로 나오는 100만원에 육박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살 만한 이유를 못 느껴, 사게 된 건데 매력적인 배터리와 빠릿한 속도. 시원한 화면 등 여러가지가 정말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서브폰으로 어찌보면 외산폰이라 할 수 있는 쏠폰을 썼었는데, 몇번을 화를 나게 만들고, 금방이라도 던져버릴만한 빡침을 느끼던 찰나 홍미프로 중고를 싼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홍미프로 또한 대만족입니다.
물론 자잘한 오류는 있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이 만한 가성비가 있나 싶을 정도로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한국화되서 들어오는 외산폰(예를 들어 쏠)들은 가격도 한국화되고, 성능은 더 떨어지게 되는 것 같더군요.
물론 직구폰을 사게 되면 한글화나 기타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생기게 되지만, 내 스스로 기계를 만지고, 이것저것 셋팅도 해보는 맛이 아주 재밌더라구요.
현재는 배터리의 최강자라는 홍미4 프라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외산폰이
1. Leeco Lemax2
2. Leeco Cool1
3. ASUS 젠폰3
4. 넥스트비트 로빈
5. Lenovo ZUK Z2
6. 샤오미 홍미노트4
7. 화웨이 P8 max
8. 샤오미 Mi5s plus
등이 있습니다.
한 번 외산폰에 맛들리고 나니
앞으로 국내폰 살일은 없을거 같아요.
라이트 유저인데 국내 비싼 플래그쉽의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 감히 외산폰 추천드립니다. 외산폰과 선택약정이면 탁월한 선택일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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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4 사용자입니다
구매시 업체에서 한글롬을 설치해줬습니다
아직 글로벌 한글롬은 없는데
아담한 크기 예쁜 모양새 오래가는 배터리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특히 서브폰으로 사용하는 거라
약 20만원 내외 들이고 쓰기엔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