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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염원인 불로장생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Damon Ba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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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5
Updated at 2016-12-16 17:31:34

미국의 의학자인 조너스 소크(Jonas Salk, 1914~1995)는 최초로 소아마비백신을 개발한 분입니다.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후 TV 인터뷰에서 백신의 특허권을 누가 갖게 되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소크 박사가 대답한 “특허는 없습니다. 태양에도 특허를 낼 건가요? (There is no patent. Could you patent the sun?)”라는 말은 현재까지도 유명하게 전해집니다.


크기솤.png


조너스 소크 박사는 1960년에 UC 샌디에고가 위치한 라호야(La Jolla)에 소크 생물학 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 이하 소크 연구소)를 설립했고, 그곳은 현재까지 1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의료과학 연구의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크 연구소는 성지로 꼽힐 만큼 특이한 모양을 한 건축물로 더욱 유명합니다. 20세기 최고의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루이스 칸(Louis Kahn)의 설계로 만들어진 연구소 건축물은 한마디로 감동스럽고 초월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사진과 유튜브 영상으로 소크 연구소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salk.jpg
ENCODE-group-photo_IMG_3194_e.jpg


https://youtu.be/2Ra2sZ4sHVY


현지시간으로 어제인 12월 15일 소크 연구소는 생쥐 실험을 통해 세포의 생체학적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연구 결과로 과학계는 물론 전 세계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대인이 생명과학에게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은 과학의 힘을 빌려 인간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어제 세계적인 학술지인 셀(Cell)에 발표된 소크 연구소 학자들의 논문은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출발점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무료로 공개한 해당 논문의 전문입니다.

http://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16)31664-6

논문에는 테크니컬 한 부분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일반 사람들이 읽기에는 매우 불편합니다. 그런데 논문 내용을 간추리면 아주 간단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일단 논문 내용의 대부분을 아래 그림 하나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생쥐.png


이번 소크 연구소의 연구결과는 2006년과 2007년에 이뤄진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弥) 교수의 신기원적인 연구에 그 바탕을 둡니다. 야마나카 교수는 인간 비부세포에 Oct4, Sox2, c-Myc, Klf4라는 네 개의 유전자를 전사시켜 유도줄기세포(iPS)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작년에 올린 아래 링크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883941

후안 카를로스 이스피수아 벨몬트 교수 등 소크 연구소 연구진들은 야마나카 교수가 사용했던 4개의 유전자 Oct4, Sox2, c-Myc, Klf4를 적절히 자극하며 이용해서 (디테일은 매우 복잡합니다) 조로증을 앓던 생주의 수명을 30%늘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일반 생쥐들은 손상된 기관의 복귀 속도가 빨라지는 등 조직 항상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야마나카 교수의 이전 연구가 세포의 분화과정을 되돌리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면, 이번 소크 연구진의 논문은 세포의 노화가 반드시 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정교한 변조를 통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입니다. 물론 사람의 경우는 생쥐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적용되려면 아직 한참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불노장생을 향한 인간 욕망의 실현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가 가장 걱정하는 미래상은 돈 많은 사람들은 값비싼 생명기술의 혜택으로 오래 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적당히 살다가 죽는 세상입니다. 1950년대 조너스 소크 교수가 소아마비백신의 특허를 포기해서 그 혜택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간 것처럼, 미래에도 최소한 생명기술에 관해서만큼은 혜택의 불평등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연구를 성사시킨 연구자들의 모습입니다.


크기belmonte_IMG_6562e.jpg

https://youtu.be/3r_p__9EH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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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WR
Damon Bailey
2016-12-16 17:00:03

글을 수정해도 링크의 오류가 계속 뜨네요. 다시 한번 올립니다

http://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16)31664-6

Too good to hate
2016-12-16 17:01:23

언제나처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자본주의 체제가 계속 되는한 우려하시는 미래는 거의 기정 사실이나 다름 없지 않나 싶습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6 17:25:28

이런 기사를 보면 기대되기보다는 착잡해집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5&aid=0002616561

느리게걷자
Updated at 2016-12-16 17:09:27

아이를 낳기위해서 순번대기표를 뽑고 기다려야하는 세상도 오갰군요

WR
Damon Bailey
2016-12-16 17:27:00

미래에 관한 소설 속에 그런 세상을 그린 게 있나 궁금해 지네요.

아무로레이
2016-12-17 01:18:41

소설은 아니지만 건담류가 그런 세계관을 다루고 있습니다.(이미 알고계실거 같습니다만...) 건담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기동전사건담은 급격한 인류의 증가에 맞춰서 우주에 플랜트라는 사실상의 식민지를 건설한 시대가 배경이고, 후속작인 건담 시드의 경우 비슷한 배경에 유전자 조작을 통한 신인류(코디네이터) vs 기존인류(내츄럴)간의 투쟁이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솔직히 장르가 장르다보니 철학적이나 과학적인 면모보다는 전투와 로봇이 더 부각되기는 하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합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7 07:15:37

몰랐습니다. 건담은 마징가Z 같은 건줄 알았는데 다른 내용이었군요. 건담이나 드래곤볼이 어떤 모양인지 여전히 모릅니다.

변태루돌프
2016-12-16 17:16:55

그런데 항상 이런 류의 글을 보면 걱정되는 것이 인구 포화는 어떻게 막죠? 전염병, 전쟁을 제외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제어할 수 없을텐데...그때 맞춰 우주 개발도 될까요? 전문적인 글에 약간 유치한 생각이긴 합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6 17:30:22

19세기에 다윈은 이미 그런 계산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내린 결론은 누군가 죽어주기 때문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죽지 않게 되는 날은 모두가 함께 죽는 날과 일치합니다.


그런 이유로 우주이민이 가능해 질 때까지는 과학기술에 의한 불노장생의 혜택은 극소수의 특권층만 누리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제가 가장 걱정하는 미래상은 돈 많은 사람들은 값비싼 생명기술의 혜택으로 오래 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적당히 살다가 죽는 세상이라고 한 것입니다.

변태루돌프
2016-12-17 03:50:10

자본주의의 폐혜인가요...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전문적인 글 보면 베일리님

-원펀맨-
2016-12-16 21:51:24

그래서 보이지 않는 초엘리트 그룹에서는 3차대전 혹은 전염병 테러등을 기획한다는 의혹 또는 루머등이 있죠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국제적인 무기방산업체는 대립하는 양쪽에 돈벌려고 무기를 팔기도 하구요

변태루돌프
Updated at 2016-12-17 03:52:32

좀 무섭습니다. 3차대전쯤 되면 몇 개 대륙이 통째로, 혹은 인류의 존속이 위협받을 수 있다 생각해서요.

-원펀맨-
2016-12-16 21:56:40

근데 저는 일부 엘리트 기득권들이 원하는 대로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진시황도 실패했고 우주 대자연의 법칙을 피조물이 규칙을 깨거나 바꿀수는 없죠 오히려 신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확률이 커보여서요 지진이나 엄청난 재난 같은 거요 예를들면 지진이 부자 가난한 사람등을 차별하거나 가리지는 않죠 핵전쟁도 갑자기 나면 비슷할테구요

-원펀맨-
2016-12-16 21:58:50

지금 대한민국 최고 부자회장님도 백살도 못살고 거의 사망에 가깝죠 암튼 항상 흥미로운 주제 이야기 감사합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7 07:16:21

고맙습니다.

Human
2016-12-16 22:12:54

불로장생이 좋을꺼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차라리 영원히 늙지않는 비법이 있다면? 영생 돈보다도 젊음을 가지고 영생을 누린다면?

포에버메일맨
4
2016-12-16 23:36:55

불로장생이 영원히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뜻이죠.

Lucy.
2016-12-17 00:46:47

생물학 전공이고 저 소아마비 백신으로 밥벌어 먹고 있는 직장인이라 그런지 Salk 이름 보니까 괜히 반갑네요. 논문도 꼭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7 07:17:40

고맙습니다. 논문 링크가 계속 깨지고 있습니다. 이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In Vivo Amelioration of Age-Associated Hallmarks by Partial Reprogramming

아무로레이
2016-12-17 01:10:42

미래 인류는 인구의 급성장을 견디기 위해 우주에 농업플랜트를 건설하게되고....

리얼스프리
2016-12-17 01:25:56

저는 문과출신이라서 생명공학쪽으로는 무지하고 종교도 없지만 인간의 신체의 신비에 대해서는 감탄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감탄하는 것은 생식입니다. 인간에게 번식행위인 성교가 가장 큰 쾌락을 주는 행위가 아니었으면 인간은 진작에 멸망하지 잃았을까? 하는 생각을 옛날부터 했습니다. 또 사정 후 소위 말하는 현자타임이 없었으면 인간은 계속 성교만 하다가 지쳐서 죽었을건데 성교 후 기가막히게 현자타임이 찾아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는 아무런 근거없이 노화는 번식의 대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노화를 멈춘다면 번식능력이 사라지도록 인간이 설계되지 않았을까 하고 혼자 생각하면서 피식피식 웃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데이몬님의 글을 읽고 다시 상상의 나래를 펼처 봤습니다. 인간의 메카니즘은 노화가 멈추거나 젊어진다면 생식기가 퇴화되도록 셀계되어 있어서 다시 젊어지면 생식기가 퇴화되어 가장 강한 쾌락을 얻지 못하게 되어 현대판 내시들이 생겨나는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오래사신 노인분들은 이제 몸이 늙이신걸 인정하고 후손들을 보시며 인생을 정리하며 여유있게 사시는 것 같은데 젊어진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까 궁금하네요.

디오니쏘스
2016-12-17 03:47:50

오르가즘과 그 이후 현자타임이라 불리는 현상은 체내 모든 운동과 일치합니다, 표정변화, 손가락을 움직이는것, 심지어 의식적으로 통제할수 없는 자율신경(심장이 뛰는것,위장운동등) 모든 운동은 depolarization에 의해 이뤄집니다, 자극을 통해 세포외에 있는 나트륨이온이 세포내로 이동, 세포내의 칼륨이온이 세포외로 이동등(Na-K펌프)에 의해 일어나는 충동이 역치를 초과하면, 그걸 depolarization이라 부릅니다, 그 충동이 움직임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ATP가 소모되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것이죠. depolarization이후 상대적 불응기나, 절대불응기가 존재하는데, 이걸 현자타임으로 보시면 되겠군요,자극에 반응하지 않는시기입니다, 심장이 뛰는것도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일어나고, 우리가 하는 모든행위가 다 이 과정을 통해 일어납니다.

리얼스프리
2016-12-17 05:42:42

오오 감사합니다! 그럼 모든 체내 운동 후 depolarization이란게 발생하는데 성교 후 사정은 특히나 큰 운동이라 depolarization이 크게 발생하여 쾌감도 크고 반대급부로 불응기도 크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제대로 이해하는건 무리라도 대략적으로나마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요?

디오니쏘스
2016-12-17 05:52:47
인간의 염원인 불로장생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그냥  예시로 든것 뿐인데, 보통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서 지속적인 흥분이 일어나거나 흥분이 크면 불응기가 길어집니다,  반대로 흥분이 일어나지  않게  억제를 오래할수록 조그만 자극에도  흥분이 옵니다, 보통  스테로이드라고  불리는  코르티코이드 약물을  오래복용하면  약을 끊는순간 엄청난  후유증이  몰려오죠, 이런류의 현상입니다.
이두리엘
2016-12-17 02:11:05

부자는 불로장생에 가난하면 그냥 죽는다는게 씁쓸하지만 이미 현 사회도 그런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빈부격차 문제는 참 해결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7 07:23:11

현 사회는 빈부에 관계없이 수명에 관해서는 평등한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식
2016-12-17 04:33:50

흥미로운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언어의 분기 조차도 수십세기에 걸쳐 일어나는 것이 태반인데 하물며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것이 생물학 외에도 얼마나 폭넓은 분야에 그 명암을 드리우고 있나 생각해 본다면(심지어 물리학과 천문학에까지) 우리 시대에 가시적인 성과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불로장생이라는 것이 허무맹랑하다 생각하여 개인적인 견해는 없지만 이루어진다 가정했을 때 불로장생은 개인적 선택이 될지 또 하나 인류 진화의 단초가 될지가 매우 궁금하네요

WR
Damon Bailey
2016-12-17 07:24:53

인간이 궁극적으로 세포의 노화를 인위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 같습니다. 그 이후의 전개가 더 문제일 거 같습니다.

디오니쏘스
2016-12-17 04:52:40

의학적 추세가 대증치료에서 대인치료로 넘어온지 오래고, 그냥 치료보다는 조기치료, 조기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강조됩니다. 줄기세포와,DNA,g단백,methylation등 유전자 관련연구의 의미도 그것에 있는데, 이게 예방보다도 더 근원적인 질병이나 노화를 막을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이 추세는 더 지속되고 발전할게 자명합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7 07:25:46

그런 추세로 흐르는 거 같습니다.

Julio89
2016-12-17 05:33:40

은하철도999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돈 있는 사람만이 영생을 얻고 돈이 없다면 그렇지못한 사람들은 기근으로 고통받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WR
Damon Bailey
2016-12-17 07:26:39

일본 만화들이 그런 내용을 다뤘군요.

[ATL]FLY@HAWKS
2016-12-17 08:13:44

영화 카타카도 생각나네요. 우열한 유전자로만 태어난 인간과 결함투성이인 자연분만 인간 사이에서 결국은 이겨내는 모습? 이지만 불로장생의 중간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스텝만커리
2016-12-17 17:45:50

영화 인타임이 비교적 비슷한 느낌의 영화일까요... 수명이 곧 돈인 세계라는 점, 소수 부자들이 생명연장하기 위해 전체 인류 수명을 통제한다는거 등에서는요

[Hou]어떤날
2016-12-19 05:03:53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살다가 아내와 비슷하게 죽었으면...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기술의 진보는 계속될 거고, 그게 어디까지 갈지 흥미롭기는 합니다.


오늘도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andstar
2016-12-22 20:19:43

노화에 대한 주제는 항상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예전에 노화를 연구하시는 분의 세미나를 들은적이 있는데 노화연구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퇴행성 뇌질환의 연구는 이런저런 이유로 더디게 발전하고 있어서 인간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었을 경우 뇌질환 환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라고 예측을 하더군요. 

Salk가 정말 멋있고 건축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너무 오래되서 저 안에 일하시는 분들은 고생좀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의 염원인 불로장생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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