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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에서도 학생들이 공부하러 카페 주로 이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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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7:28:58
제가 자주 가던 카페가 어느 순간부터 학생들 공부하는 도서관모드로 바뀌어서
친구와 차 마시면서 담소 나누다가 약간 시쓰러우면 주변에
공부하는 학생이 은근히 눈치를 주더라구요

외국 사시는 매니아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외국에서도 학생들이 시험기간이나 개인공부 같은거 카페에서 주로 이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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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8 07:36:11

외국에서 카페에서 공부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게 아닌가 싶네요!

2016-08-28 07:41:18

사실 카페가 어디 주변이냐에 따라서 다른것 같네요....

카페가 학교 근처면 많이들 공부하는 분위기이고 카페가 다운타운쪽이면 많이 번잡한 분위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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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7:43:52

미국에서 대학 나왔는데 카페에서 많이 하기는 합니다. (주로 대학 안에 있는 카페나 대학 근처에 있는 카페 한정) 다만 눈치는.. 안주죠. 그냥 시끌벅쩍(?)한 상태에서 알아서들 공부 하더군요. 이어폰 끼고 하는애들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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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7:44:30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카페에서 많이들 공부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렇게 눈치를 주는 녀석들은 도서관으로 추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옆에서 열심히 떠들어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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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7:59:37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은 공부 그 자체에 대한 존중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제 주변만 그런지는 몰라도 공부한다고 하면 거의 모든게 용서되고 가족중에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공부하는 사람 눈치를 보는 경향이 좀 있는것 같아요.

2016-08-28 11:22:06

수능보는 고3때가 절정이죠

Updated at 2016-08-28 08:12:43

유럽에 살다온건 아니지만 유럽 여행중에 가봤던 카페에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항상 많았어요. 특히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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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8:15:19

공부를 하는건 자유지만

이야기하는사람들에게

눈치를 주는건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물론 너무시끄럽게 굴면 안되겠지만

카페에서의 보통의소음도 견디기힘들면

집이나 도서관가야지

카페가 개인 공부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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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8:22:20

미국에서도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반면에 자기 공부한다고 자유스럽게 이야기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주는 몰상식한 인간들은 한번도 못본것 같아요.
조용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공부하고 여럿이서 조별과제같은거 논의하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죠.
고성방가 수준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은 다들 카페나 커피전문점에서 이야기하며 적당히 떠들고 웃고 그러는게 정상입니다.
그런게 시끄럽게 느껴지면 알아서 도서관가서 공부하는게 맞겠죠.

2016-08-28 08:44:33

공부할때 너무 정숙한 분위기보다 카페처럼 약간 시끌시끌한 곳에서 집중이 잘 되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눈치주는 사람은..너무 큰소리 아닌 이상 신경 안쓰셔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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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8:52:30

어디든지 실내에서 큰소리로 떠드는거 자체가 매너가 없다고 생각해요. 적당한 소리로 떠드는데 눈치 주었다면 확실히 별로네요.

2016-08-28 08:53:48

학교있는 동네에 24시간 카페에 파이널 기간엔 자리가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8-28 09:54:05

애초에 카페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적당한 소음이 공부에 도움되는 사람들이라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됩니다.

저번에 친구랑 애기하는데 눈치주길래 친구에게 요즘 독서실 얼마하냐? 적어도 여기 커피값보다 싸겠지? 이러고 쏘아붙인적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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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10:05:14

공부가 아니어도 피해될만큼 엄청 시끄러우면 문제겠지만 카페 공부하시는 분들 대부분 쥐죽은 듯 조용한 답답한 환경이 싫어서 활기 넘치는(?) 카페에서 하시는 거라... 조용한 공부환경을 원하면 독서실로 가야 맞겠죠.

2016-08-28 10:49:44

아시아 이외의 해외 다녀온 도시래봐야,

파리,로마,비엔나,시드니 정도인데..
파리는 확실히 많았습니다..

대신 남들이 대화하든,다소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든..
좀 귀찮게 하는 상황이 주어지든..
별 소리 없이 자기 할 일 해요..

우리나라 커피 문화가,
다방 문화에서 요즘 스타일의 커피숍으로 급속하게 바뀌고..
대학생들이 그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 쪽으로 유입된 것까지는 좋고,자연스러운건데..

그런 공간이 도서관처럼 되기를 원하는지,
자기 귀에 거슬리고,방해된다고..
눈치주고,뭐라고 하는건..
사실 도를 넘은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용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책읽고 공부하라고 만든 공간이 아니라..
커피나 차 마시면서,대화하고 편하게 있으라고 있는 공간인데..

공용 도서관에서 자기 자리 찜해놓고,배째라 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 없죠..
그렇게 조용한걸 원하면,커피숍 직원한테 음악도 꺼달라고 할 지 모르겠습니다.. 
2016-08-28 11:04:35

미국 삽니다. 제가 사는 곳이 대학가 근처는 아니지만

공부 하는 학생들은 꽤 있더군요. 랩탑 가져와서 공부하는 모습을 꽤 봤는데
그냥 다들 할 얘기하고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어폰 끼고 공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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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11:48:25

공부하는게 벼슬이죠

원래 커피마시면서 떠드는곳이 카페인데 자기들이 자리잡고 공부하는걸로 별 유세를 다떰....

우리나라에 도서관이랑 독서실이 아주 지천에 널렸는데 거기 가서 공부하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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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11:49:12

눈치 주는 놈 년이 x신입니다.

2016-08-28 18:52:07

아예 밤새 공부하라고 있는 카페들도 있습니다. 피자나 파스타 같은 간단한 음식도 팔고요. 10시간도 있어봤네요.  카페에서 공부하는 거 자체가 소음에 신경쓰지 않으니 가능한거 아닌가요? 시끄럽다고 눈치 주는 인간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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