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이번엔 회식도 없었다…양궁 대표팀 많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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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3 14:05:05
김연경은 ‘양궁 대표팀의 경우 우리 선수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있었다’는 진행자의 이야기를 듣고 “몰랐다. 금메달 딸 만하다”며 “부럽다. 많이 부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배구 대표팀은 과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에 김치찌개 집에서 저녁을 먹은 뒤 선수촌으로 복귀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고생한 선수들을 위한 배려와 대우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진행자가 아시안게임 당시를 언급하자 김연경은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먹었다. 시합 끝나고 회식이 없었다”면서 “(다음 올림픽에서는) 가능하다면 그냥 고깃집이나, 선수들하고 못다한 얘기 나누면서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만 있더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다”는 작은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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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 식사대접 하고 싶네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