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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이다같이 죽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마지막까지 주인공 일행을 괴롭히며 좀비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였어요. 처음에 공부 안하면 노숙자 가리키면서 저렇게 된다고 꼬마애한테 할 때부터 발암캐릭터일 것 같았습니다
1
2016-07-21 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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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분을 그렇게 탓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자기목숨이 우선인 공포상황에서 인간이라면 할 수 있을법한 모습들이었다고 보거든요. 제일 나쁜건 문을 열어버린 할머니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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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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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 할머니는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죠 개연성을 파묻어버리는...
차라리 그착했던할머니가 좀비상태에서도 정신을 좀 유지하고있어서 친구쳐다보면서 그쪽으로 가고싶다며 문을 열었다면 더 설득력있었을듯
0
2016-07-26 02:33:45
개연성은 전에 공유 일행이 친구 할머니 데리고 와서, 김의성이 선동해서 문막았을때부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친한친구할머니를 살리고 싶었는데, 김의성 일행에 지체되다 자포자기를 택하던 친구를 보며 자신도 포기하는 그런 류 같습니다.
제 개인 의견은 김의성씨가 작가나 감독의 의도에선 제일 얄밉고 나쁜역할로 나온거 같습니다.
3
2016-07-21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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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끝에 이분만 살았다면 뭔가 역대급 영화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1
2016-07-21 13:52:28
곡성급 씁쓸한 결말
WR
2
2016-07-21 13:52:44
진짜 그랬을 것 같아요, 아 짜증!!! 이러면서도 그래서 좋았다 이런 영화로 더 기억에 남았을 것 같습니다.
1
2016-07-21 14:54:37
감독이 연상호라 그런 엔딩도 기대했었는데 ㅋㅋㅋ
0
2016-07-21 1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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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간방패 쓸때부터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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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3:17:14
김의성 씨 좋은 일 많이 하는 분인데 영화에서는 악역만 맡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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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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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 열어버린 할머니가... 김의성씨 캐릭터야 재난 영화 속에서 자주 보는 캐릭터긴 한데 그래도 살 수 있었던 사람들을 몰살 시켜버린 할머니가 최악의 캐릭터였다 봅니다.
WR
0
2016-07-21 13:38:21
근데 진짜 그 할머니는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흔히 말하는 너무 트롤이라 거론 조차도 못했네요. 워낙 위에 저 아저씨의 악행만 임팩트 있게 그려져서 할머니는 좀 묻힌 감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이런 생각만 드네요.
1
2016-07-21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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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언니가 돌아가신줄 알았는데 극적으로 상봉했는데 사람들은 이기주의 거기다가 자신의 언니를 구출해준 사람들을 홀대하는 것에 대한 반발 이세상 착하게 살아도 대접 못받는데 리셋하자 이런의미 아니었을까요? 근데 공유일행쫓아내는 분들 사투리가 찰지네여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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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3:57:27
저도 그 정도로 생각했는데 뭔가 좀 엄청 극단적인 선택이긴 했네요.
그 부분에서 네이티브 부산인들은 부산행이니 부산사람도 있긴 있었겠구나 하면서 다들 웃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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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3:59:18
퍼뜩나가소! 진지하고 관객을 화나게 만드는 대사이지만 부산분들은 반가운 마음에 웃음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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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1 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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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선택이지만, 자기 언니가 죽은게 그 칸 인간들이 문을 안열어줘서 죽은거죠. 그 할머니는 언니에 대한 복수로 이기적인 인간들에게 좀비를 풀어버린거고.......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맥락을 이해못할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일 저도 제 가족이 그렇게 죽었다면 (해서는 안될 행동이지만) 그런짓을 저지를 생각이 들었을거 같기는해요.
WR
0
2016-07-21 15:17:47
그건 이해를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저렇게 도대체 왜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그 장면이 있어서 더 재미있긴 했는데, 조금 너무 극단적인 설정이었음에도 아저씨의 연속 콤보에 묻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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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9:37:32
이 부분은 영화가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문 여는 할머니의 심리묘사가 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받아들여지는거 같아요.
저도 영화에서 처음 접할때는 비슷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렇다해도 너무 과하지 않나? 정도로? 근데 조금 지나고 찬찬히 생각해보니 정말 억울하고 사람들이 미워질 만한 상황이잖아요. 마음으로 너무나 의지하던 가족을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태때문에 눈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만 했던 상황이니..저 같아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겠다 싶은 상황이더라구요.
나름 그려내긴 했지만 언니를 잃고 난 후 할머니의 허망함, 다시 만났을때의 반가움과 이기적인 사람들에 대한 분노 이런 것들이 좀 더 명확하게 표현되었다면 좀 더 이해가 되는 장면이 되었을거 같네요.
덧붙여 언니가 눈 앞에서 죽어가는 장면이 사람들의 이기주의 보다는 충분히 죽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도 삶을 포기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모습이 있었거든요. 그 부분을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태 때문에 직접적으로 죽어가게 되는 상황으로 연출했다면 나중에 문을 여는 그 할머니의 억울함과 안타까움을 훨씬 잘 드러냈을거 같아요.
괜찮은 영화였는데 군데군데 이런 세세한 감정묘사 등에서 좀 구멍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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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1 1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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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기장이랑 승무원을 방패막이로 쓴 게 좀.. 육룡이 때문에 이분에 대한 이미지가 포은 정몽주라서 괴리감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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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5:00:51
김의성 씨 악역으로 많이 나오셨습니다 ㅎㅎ 오히려 포은 정몽주 역할 나오셨을때 저는 괴리감 느꼈어요 ㅋ
예고편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