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장군, 미 역사상 최악의 장군에 뽑혀
http://nationalinterest.org/feature/commanders-chaos-the-5-worst-generals-us-history-11630
미국 보수성향 국제 전문지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TNI·THE NATIONAL INTEREST)’ 11월호는 ‘혼돈의 지휘관들(Commanders of Chaos) ‘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장군으로 맥아더 장군은 꼽았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3가지 입니다.
1. 태평양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의 공격목표가 바로 필리핀이였습니다. 그런데 맥아더는 그곳에 있는 병력을 산개시키지않고 방치를 했습니다. 그 당시 그곳에 있는 병력들은 일본을 견제할수 있는 유일한병력이었습니다. 결국 산개하지 않고 호주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2. 인천상륙전에는 활약을 펼쳤지만 너무 무리하게 북진하다가 중국의 개입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만약 평양에서 자연방어선에 대기했다면 마오쩌둥이 미국의 침공을 우려해 이 전쟁에 개입하지않았을것 입니다. 이것이 결국 2차대전 보기 드문 승리후 치욕적인 후퇴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3.'불복종' 문제 입니다. 중국이 개입하자 마자 만주와 중국에 폭격(핵)을 투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마치 한반도 해방이 5억 5천만의 중국인의 목숨을 담보하는것은 물론 러시아의 충돌을 각오했어야 했습니다. 결국 트루먼을 그를 정당하게 해임했습니다.
그래서 무기 이름에 맥아더가 없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천상륙작전'으로 과대평가된 사람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트루먼 대통령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나는 맥아더가 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임한 것이지 그가 바보 자식(dumb son of a bitch)이라고 해서 해임한 것이 아니다. 맥아더가 바보인 것은 맞지만, 장군이 바보인 것이 불법은 아니다. 만약 그게 불법이라면 전체 장군들의 1/2에서 3/4은 감옥에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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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최악의 사례죠.
전 맥아더 거의 미친놈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