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면 진짜 한국이 아직도 후진국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 미군인데 미국에 살다보면 군인으로서 받는 혜택이 정말 좋거든요. 물론 징병제든 모병제든 상관없이 이런 혜택도 못받게 하나요..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결정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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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46:32
키워준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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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59:36
먹고싶어서...
SNS에 올리고 싶어서...
시간 때우기 위해서....
그게 아니고 커피회사가 불쌍해서 먹어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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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47:33
진짜 이런거 보면 욕밖에 안나오죠 문제는 이런 분들이 일부가 아니라는거 일부라기에는 너무나 많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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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47:38
제가 알기로 몇 년 전에 현대카드에서 조사한 바로는 커피전문점에서의 카드 결제는 남자가 더 많았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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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30:18
그렇게 얘기하면 저 여자들은
그 남자들 스타벅스까지 끌고가서 결재하게 한 게 누군데 그러냐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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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47:43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인가 싶네요;;; 남성들이 지능형으로 여성들 까려고 저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당연히 극소수가 저러는 거겠죠? 설마 대부분 여성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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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47:48
메갈 워마드를 필두로 하는 여혐조장 종자들의 수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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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48:36
그냥 1년으로 남녀 모두 군대 갑시다. 대신 여성은 대체복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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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6:59:19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몇몇 과격한 분들의 의견이 아닐까 웃어넘겼습니다. 제 바람일지는 모르지만 아마 저런 생각을 하는 여성분들은 극 소수 아닐까요?? 더불어 사태 라고까지 하기에는 몇몇 트윗이 전부인지라..
WR
2
2016-06-22 17:08:20
올려놓고 보니 펀게에 가도 되는 글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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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50:37
왠지 소수가 조작하는 느낌이 납니다~ 정상적인 사람 머리에서 저런 생각이 나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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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6:55:59
그래도 우리의 후배 전우들은 당신들을 지킬겁니다. 더럽고 허탈해도 지켜드립니다. 2년 허망하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노력합니다.
뭐가 어찌돌아가든!
지켜는 드릴게. (Feat by 60만 현역장병)
힘내라 얘들아! 격하게 응원한다! 커피 한 잔이 아니라 더한거라도 해줘야 하는건데, 미안하다! 고맙다!
반말은 쏴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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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6:55:31
정신 나간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상대하면 머리만 아픕니다. 그냥 냅둬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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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55:33
왜 모든걸 대결구도로 몰고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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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32:19
그런데 사실 저런 이벤트에 저딴 식으로 반응하는 여자들도 문제지만
매냐에도 만만치않게 대결구도 좋아하는 여혐 분들 많긴 합니다.
일단 남녀대결구도 글만 올라오면 리플 갯수가 어마어마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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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57:44
2년간의 청춘을 커피 한잔으로나마 위로해 준다는건데
지들이 한잔 사주지는 못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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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7:01:14
미국처럼 우대해주고 존경해주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2년동안 고생했다 라는 인식만 가져주길 바라는 건 너무 많은 기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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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03:38
프로불편러 들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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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03:54
저는 이런건 그냥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아요. 일베나 메갈이나, 그런 방식의 태도들은 공해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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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7:13:56
그간은 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지능형 안티들의 소행이겠거니 했는데,
(사실 지능형 안티라는 표현도 좀 뭣하죠. 너무 속이 들여다 보이니)
살다보니 별의 별 사람들이 정말 있다는 걸 알게 되고선 정말일까 의구심도 들긴 하네요.
특히 어제 처음으로 메갈리안이란 사이트 가서 몇몇 게시물들을 봤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그간 여러 곳에서 퍼온 글들을 봐와서 어떤데인지 몰랐던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그 중 특히 자극적인 글들이 퍼 날라져서 그런거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똥이 퍼올려진 것은 그 곳에서 유난히 더러운 것들을 누가 일부러 골라서 푼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똥밭에서 푼 것이기에 당연히 똥이 퍼진 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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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19:44
아... 근데 정말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긴 하나요? 여기 시드니에서는 대다수 사람들이 스티벅스 하면 맛 없는 커피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맛도 없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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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21:48
스벅같은 경우는 커피맛이 균일하다는 장점은 있겠죠. 저도 높게 쳐주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를 느끼는 커피전문점이라기 보다는 뭔가 커피를 베이스로 깔고 여러 음료를 만들어내는 점포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의 경우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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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28:05
제가 커피맛을 논할 정도의 미각은 안되긴 하지만 제 주관적 입맛으로만 말하자면,
스타벅스를 비롯해서 브랜드 커피들은 대부분 상당히 강한 로스팅을 해서 탄 맛이 매우 강해요.
스타벅스는 그 중에서도 탄 맛이 쎈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신 맛 없는 커피를 좋아하는지라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제일 맛있는 커피는 내가 집에서 내리면서 번진 커피향 속에서 마시는 커피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막 드립이더라도 스타벅스나 기타 파는 커피보다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정말 커피 좋아하시면 드립퍼하고 그라인더 싼 거 한 번 장만해보시기를 주변에 추천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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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38:48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씩 꼭 먹고 카페도 자주 가는데요. 스벅이든 투썸이든 파스쿠피든 엔젤이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어디 브랜드인지 맞춰보라고 하면, 99%이상 구별 못 할 겁니다. 대신 브랜드마다 메뉴가 다양하고 라떼나 모카류는 좀 다릅니다. 스타벅스라는 카페의 '공간', '분위기'를 수요하는 소비자들도 있구요. 스타벅스가 다른 브랜드보다 '맛있다'라고 하는 건 힘들겠지만, '맛 없는 커피다'라고 하는 건 더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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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7:49:20
근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맞추기 좀 힘들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스벅께 뛰어나단건 아니지만 엔젤 파스쿠찌와 같이 놓일데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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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25:03
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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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33:49
너네도 군대가서 휴가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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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37:09
저건 진짜 극소수죠.
그런데 특이한 건 저 분들은 나 이런 사람이다 라고 표현하는 걸 대놓고 한다는 거...
같은 부류끼리만 만나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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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38:01
역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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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53:36
뭐 일부겠지만, 어처구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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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7:59:00
매니아에선 왜 저런지 모르겠다는분들이 많으신데 저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집지키는 개 주제에 먹여주고 재워주고 운동도 시켜주는데 감히 거기서 더 바라는게 있다니 궤씸하네?
이런 생각을 가졌으니 저러는겁니다 군인에 대한 인식이 이러니 저런반응이 오히려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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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8:50:31
멘트들을 보면 '여성'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걸 봤을때 '군인에 대한 인식'보다는 '남성에 대한 혐오'에서 비롯된걸로 보입니다. 남성이 다수인 군인에 대한 혜택이 남성에 대한 그들의 혐오를 자극한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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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8:28:01
카페 남녀 매출 구분지어보면 압도적으로 남자가 높던데요.... 폰이라 사진이 안올라가져서 집에가서 올려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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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9:06:01
그럼 지들도 군대 가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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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2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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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20:59:30
상식적이고 그럴듯한 요구나 불만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대체 이해가 안가는 불만들이 너무 많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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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21:36:00
우리나라는 군인우대 혜택이 없어도 너무없는데 이번에 생긴 이런 조그마한 이벤트로 이렇게 격한 부정적반응이 나올줄몰랐습니다. 어휴...... 답없네요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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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21:45:30
프라푸치노를 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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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23:00:15
굳이 화내면서 감정소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분들 민증앞에 1자 붙는순간 신나게 여혐질 할거에요. 애초에 남혐 여혐은 같은 부류의 인간이라 보기에. 굳이 그들만의 싸움에 휩쓸려서 진흙탕에 발을 들여놓을 필요가 없죠.
근데 저런건 시간 지나도 안고쳐지는 듯 하던데, 나이 먹고도 저러고 살 것 생각하니 오히려 불쌍한 친구들이란 생각도 드네요
어이가 없어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