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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를 시작했습니다. 육성 조언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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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6:32:35

일단 전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가정이 있다보니 눈치보다가 평일에 가끔 한시간정도 하거나, 주말에 2~3시간정도?

총각때처럼 꽂히면 밤새하고 이런 생활을 못하다보니, 무슨 게임을 시작하면 마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참고로 GTA5 앤딩보는데 6개월 걸렸습니다.


그래서 예전같으면 2회차, 3회차까지도 진행을 했을법한 게임도, 1회차로 그냥 끝내자는 식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게임도 고르고 고르다 신중하게 시작을 하는 편인데 위쳐3가 워낙 말이 많아서 해봤는데요.

괜찮더라고요. 검색을 해보니 플레잉타임도 워낙 길어서 한번 시작했다가 스킬꼬이면 다시 하기 뭐해서요.


난이도는 보통(?)난이도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키우는게 장기적으로 재밌게 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초반 그리핀 추적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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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2-11 16:35:51

어떤식으로 육성하셔도 재미는 있습니다.
표식쪽 위주로 하시면 조금 수월하게 전투 할수 있어서 표식으로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초기화 포션을 상점에 팔기 때문에 맘에 안들면 다시 찍으셔도 됩니다.
무한정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WR
2016-02-11 16:39:10

초기화 포션이란게 있군요.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6-02-11 16:44:19

위쳐3라면...그 카드게임 말씀하시는거죠?

카드 많이 모으셔서 궨트왕이 되세요!

2016-02-11 16:45:46

반박할수가 없네요... 

WR
2016-02-11 16:45:59

아직 그 부분은 손을 안댔습니다.

2
2016-02-11 16:47:26

제목만 보고 육성으로 조언해달라고 하시는줄.

2016-02-11 16:49:08

궨트는 나중에 몰아서 하면 귀찮기 때문에 여관에가시면 꼭 카드사시고 여관주인과 꼭하세요 좋은 카드줍니다

1
Updated at 2016-02-11 17:00:10

루리웹에 자세한 설명 엄청 많습니다.


제가 1회차 해보면서 느꼈던 건 특성중에 낮에 해가 떠 있을 때 체력이 회복되는 것과 생존본능(체력+500), 표식에서는 액시 3레벨, 공격에서는 속공 4티어('휩쓸기'였을 겁니다.) 정도였네요. 휩쓸기를 찍게 되면 게임 난이도가 너무 내려가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과수원에서 해놓으면 정말 편한 건 제비포션 만들기(토비라였나요? 그 약초사 집에서 선택지를 고르는 중에 만드는 퀘스트가 나오고, 혹은 재료를 구해서 직접 만드실 수 있습니다.), 루리웹같은 곳에서 지도정보를 미리 보고 과수원지역 힘의 원천만 모두 해놓기 정도네요. 저는 제비포션을 만들지 않고 넘어가서 극후반에나 체력포션이라는 걸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물 한 병, 두 병, 세 병...

다음 회차를 진행하기 힘드실 것 같다면 사실 제일 좋은 건 서브퀘스트를 있는대로 해보고, 맵의 ?들을 모두 지워나가고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러면 레벨이 너무 높아져서 엔딩즈음에 게임난이도가 너무 하락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서브퀘스트들의 스토리도 너무 재밌어요. 위쳐3가 아마 성우들 연기관련해서도 노미네이트되었던 게임으로 알고 있거든요. 맵 열어가면서 만나는 npc들과의 대화마저도 몰입감이 좋습니다.
2016-02-11 17:15:25

개인적으로 검술쪽으로 육성하는게 편했습니다.

표식쪽으로 원할하게 사냥할 정도면 이미 랩업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데
위쳐는 그 정도 랩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힘들지 그 이후에는 비교적 수월해지거든요.
아 전 죽행 난이도로 해서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2016-02-11 17:19:09

표적으로 하시다가 어느정도 레벨 차면 검술 연금으로 갈아타는게 재밌던 것 같습니다. 역시 게롤트는 칼빵이 진리죠

재밌어요 게임 정말 잘 고르신겁니다

2016-02-11 17:31:32

검술쪽이 가장 무난하고 재밌습니다.


위쳐3를 더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위쳐 1,2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게롤트와 관련있는 인물들이 수없이 계속 튀어나오는데 배경지식을 모르면 정말 난감합니다. 제작사가 전편을 안 해봐도 재밌을거라고 얘기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스토리를 모르면 "도대체 이 캐릭터가 갑자기 튀어 나와서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어리둥절 할 뿐입니다. 루리웹에서 1,2 간단한 스토리 요약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게임 몰입도가 아예 달라집니다. 위쳐3 저두 때려칠 뻔하다가 스토리 파악하고 나서 인생게임이 되어버렸네요. 
2016-02-11 17:33:01

다른분들이 조언을 잘 해주셔서 제가 딱히 더 드릴건 없어보이네요.

그래도, 저도 워낙에 재밌게 즐겼던 게임인지라 몇마디 덧붙이자면...

저는 루리웹 같이 인터넷 정보뒤져가면서 [교단장비]시리즈 전부다 맞추는것도 일종의 재미로 삼았습니다.

룩도, 성능도 다 달라서 맞춰놓고 갈아입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리고..작년에 goty를 휩쓸었을정도로 잘만들고 재밌는게임인데 참 아쉬운점은..난이도가 너무 낮다는거죠..

저는 검술위주로 했었었는데,

쉬운게임을 조금 특별하게, 조금 애매할정도로 어렵게 즐기고 싶으시면 석궁위쳐를 해보시는게 어떠실지...물론 저도 해보진 않았습니다

석궁은 물속에서 익사체 때려잡을때나 쓰는거죠 하하..;;;


게임 정말 강추합니다!!잘고르셨어요!!

재밌게 즐기세요~

2016-02-11 18:35:08

1회차 칼질 + 살쾡이교단으로 클리어 했었네요

2회차에는 표식으로 갈아탔음
2016-02-11 19:46:29

가장 높은 난이도도 초반에 그리핀만 잡으면 나중에는 쉽게 클리어 합니다.
돈이 좀 부족하니 버그를 이용해서 조금 벌면 편하게 게임즐길수 있습니다

2016-02-11 22:14:53

기본적으로 난이도는 죽음의 행군 추천해드리고 실질적으로 가장 사기 스킬트리는 연금술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검술트리를 태워야하는데 사실 강공 + 분쇄 찍을 정도로 태우시면 됩니다.)

위쳐 3는 사실 초행길이 험하지 어느정도 렙업이 되면 난이도가 급락을 하는지라 초반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퀘스트를 깨시는게 좋습니다. 애초에 몬스터 킬을 통한 렙업이 의미없는 게임인지라 메인 퀘스트 어느정도 깨시면서 하시는게 경험치 획득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퀘스트 제한 레벨과 캐릭터 레벨 차이가 너무 나게되면 경험치 손해가 나오기 때문에 너무 빠른 렙업은 오히려 안 좋습니다.)

위쳐 3는 괴물 도감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가 초반에 굉장히 중요한지라 (어차피 후반가면 깡뎀으로 패는게 다반사죠) 기름이던지 포션 등을 잘 활용하셔야 하기 때문에 연금술을 어느정도 올리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특히 후천적 내성 + 회복 연장 + 시너지 스킬은 모든 스킬트리 통들어 '개사기'소리 나올 정도로 좋은 스킬들이기 때문에 검술트리를 탄다고 하셔도 저 3 스킬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제조법 + 도면은 루팅하시면서 열심히 획득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제조법의 경우, 우수한 등급으로 넘어가는 순간 부가 옵션이 붙기 때문에 상당히 장점이 됩니다. 예를 들어 라파드의 탕약 같은 경우, 우수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섭취 후 몇초간 무적 판정이 되며, 올빼미 같은 경우 우수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한밤중에 섭취시 쿨타임 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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