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허위신고에 참 관대하군요
거의 일년에 125회에 걸쳐 술먹고 112에 장난전화를 걸어 출동한 경찰에게 그런적 없다고 하거나
욕설하고 비난한 60대 남자에게 공무집행 방해로 검거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받은 형량이 딸랑 구류 5일입니다.
잡혀가면서도 한다는 말이 앞으로 허위신고 안하면 풀어주겠다고 그러더니만 왜 잡아가냐고 자신의
잘못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나이 60이나 먹어서 술먹고 저런 진상짓을 하는 인간들이야 종종 있다고 치더라도....
거의 일년간 장난 전화를 125회나 했는데도 그간 별 처벌이 없이 넘어 갔다는 것에 한번 놀랬고,
결국 처벌한다는게 꼴랑 감옥체험 5일 코스라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4만여건의 신고중에 허위신고는 7923건(19%)라고
하며, 이중 형사처벌이 내려진 경우는 162건에 불과하고 그중에 입건 된것은 22건이고 실형을 받은
경우는 딸랑 2건이라고 합니다. 허위 신고가 20%에 가깝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비율이며 이것으로
인해 소비되는 인력과 예산 또한 막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보다
더 부드럽고 관대하다니 참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허위신고 할때마다 벌금을 최소한 몇십만원씩 부과하고 한 사람이 여러번 하는 경우 바로 구속해서
실형을 살게 해버리면 허위신고율이 지금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떨어질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저런것도 계몽과 캠페인으로 바로 잡으려는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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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 뿐만 아니고 범죄자들에게 관대하죠..
술먹어서 기억없다고 한다면..(음주운전 제외) 감량 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