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체감 경기?
[LAL]코비클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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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4:07:44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안좋다, 경제가 힘들다, 먹고살기 힘들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듣죠. 또, 그러는 와중에도 우리나라는 타 국가 대비 글로벌 경제위기에서도 선방 했다,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등의 이야기도 동시에 들립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긍정적인 전망은 주로 경제 "수치" 에 기반한 것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올해 대한민국 1인당 국민 소득이 약 2만 4천 달러로 역대 최대, 또는 수출액이나 경상수지에 관련된 내용 등등...그러다보니 숫자놀음과 일반 국민들의 체감경기에 괴리감이 어찌보면 매년 커진다는 느낌도 많이 있습니다.
힘든건 알았지만 오늘 매일경제 신문을 보니 동대문시장이나 용산전자상가의 상인들을 취재하며 일반 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경기에 대한 보도가 있었는데 원래 생각한 것보다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 같더라고요. 지난 해 대비 매출이 반토막이 난 상점이 수두룩하고, 이제는 직원들 4대보험료 부담액 조차 큰 부담을 느낀다는 상인들, 택시비를 절약 하기 위해 예전보다 이른 시간에 가게 문을 닫고 대중교통 막차를 타고 퇴근하는 상인들 등등...IMF 때 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 상인들도 많고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보다 지금 더 위기감을 느낀다는 상인들도 있다고 기사는 보도를 하더군요.
체감경기가 IMF 나 글로벌 경제위기 때 보다도 안좋다는건 정말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방증하는데요(아직 사회생활 시작을 안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더욱 놀랐구요)...매니아 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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