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는 웰케 연기가 다 어색해보일까요??

문화코드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만화 드라마 게임등등에서도 많이 느껴지더군요. 나름 일본식으로는 그게 연기를 잘하는 것인가봐요

 제가 예전에 일본영화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한 것도 대부분 일본 저예산영화들이었었죠. 이상하게 대형영화로 가면 뭔가 어색해지더라구요. 툭까놓고 말하면 못만들더라구요. 그런데 저예상 독립영화들은 정말 수준급이었다는거.

일본 드라마중 일부 명작들은 감정선이 자극적이지만 그래도 괜찮은데.영화는 답 없다는. 우리나라는 최고수재들이 영화판으로 많이 가는데 일본은 TV 게임 에니 영화.순으로 우수인력이 움직인다고 하죠. 일드 극장판들이 볼만한 이유가 다 거기서 나온다고

일본 만화 캐릭터들은 죄다 8,9등신인데 그걸 일본인이 연기하려니 일단 캐릭터도 안살고, 감정을 굉장히 오버하더라구요.애니에서나 나올것 같은 대사처리를 하니.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영화는 그나마 괜찮은데 드라마는 연기가 너무 오바스럽고 연극에 가까운 톤이 귀에거슬리는데 그게 일본식으로는 연기를 잘하는건가봅니다. 확실히 일본친구들 자연스럽게 말하는것과 드라마의 톤의 차이는 너무 심하고 부자연스럽긴합니다. 근데 일본배우중에서도 연기잘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젊은 여배우들중에 연기가 어색한 일본배우가 많은데 그건 우리나라랑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미드를 보다가 우리나라 드라마를 봐도 우리나라 드라마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지죠

전 카가와 테루유키라는 배우는 엄청나게 인정을 하는 편이라..흠..

쿠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같은 일본의 고전적 거장들의 영화들은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