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으로는 한달에 두,세번 정도 수염을 뽑는 버릇이 있습니다. 손톱으로 면도하다가 놓쳐버린 잔재들을 뽑기도 하고 삘 받으면 핀셋으로 정말 깔끔하게 수염을 뽑아 버리곤 하는데 아무래도 수염 뽑히는 느낌에 중독 된거 같아요...(변태인가...) 혹시 이거 무슨 장애나 정신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 아닌가요? 아무생각 없이 뽑다가 갑자기너무 추잡스러운거 같아서 질문 올려요..도와주세요...ㅜㅜ
아ㅤㅎㅐㅎㅤㅎㅐㅎ하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SM에 눈을 떠가는것 아니겠습니까
헉....저도 이면지에....
아...저도 그 한가닥 때문에 미치겠더군요...
저는 아예 면도 안하고 다 뽑습니다...
저처럼 수염이 많은 편은 아니신가 봐요
저도 면도보다 손톱이나 족집게로 뽑는 걸 즐깁니다.와이프는 무진장 싫어하지만요
비슷한 분들 많네요...^^
한번씩 턱 살살 만지다가 딱 손에 살짝 걸리는게 있는데
수염이 조금 날땐 버릇처럼 시도 때도 없이 많이 뽑았는데, 그런식으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가니 자연스레 그런 버릇도 사라지더라구요.
댓글들을 보니 제가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었군요. 저도 면도를 거의 안하고 집게로 뽑습니다. 군대에서 교환 근무할 때 이런 습관이 들어서는 몇 년째 계속 하는 중입니다.
늘 족집게 셑트를 풀구비해서 다니는 제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