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싸웠는가?
어제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정치적 이벤트들에 대한 국민 여론을 보며 느낀 점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분열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회정치는 다같이 잘되는것에 관심없고 서로 누가 못하나 이를 갈고 까내리는게 목적이며 혐오와 복수가 남발하죠.
예를 들어, 좌측은 윤석열 방미때 날리면 한마디로 온갖 조롱을 일삼았고 심지어 한 언론사는 이를 미국에 고자질하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국민이 맞나? 싶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내나라, 우리 대통령인데 내가 뽑은 정권이 아니면 차라리 망하길 바라는듯한 모습.
이번 이재명 방미는 그때 이를 갈던 우측이 반격할 타이밍이죠. 마찬가지로 이재명이 협상을 잘마치고 국익을 얻는것보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망신당하는 장면이 더 반가운 모습.
민주당이 야당일땐 그렇게 반일반미를 부르짖으며 국민들을 이용했는데 정작 본인들이 정권을 잡으면 굳건한 한미일 동맹을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국힘도(정확히는 극우들이 더) 무지성 중국 혐오를 부르짖지만 박근혜처럼 대통령이 되면 중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진영논리에 갇히기보단 국가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원팀으로 뭉쳐야할땐 뭉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인간이라 극성 민주당 지지자들 행패보면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싶지만서도 이렇게 백날 싸우기만하는게 우리 모두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잘하기를 바라며 응원해주는게 바람직하지 서로 꼬투리 잡아서 잘걸렸다라며 두들겨패는 혐오정치는 멈춰야 합니다.
P.S. 전 보수에 가까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윤석열은 너무나 큰 죄를 저질러서 심판받아야할 운명이라 봅니다. 결국 지금은 이재명 정권이 잘해주기를 바랄수밖에 없는데 민주당 특유의 정책 방향성과 극성 지지자들의 내로남불을 보면 화가 납니다. 그럼에도 정치적 갈등이 너무 심해지면서(매니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렇죠) 혹시나 이재명 끌어내고 보수가 정권을 잡아도 이 갈등은 더 심해질뿐 대한민국이 나아질 희망은 안보이기에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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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걸 원하니까요...
어떤 형들은 이런글에도
꼬투리잡아서 자신의 정치식견의 우월성을 일침인마냥 올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