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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투스칸 GP - Practi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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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2 13:08:28

 

 몸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져서 프리뷰를 넘어갔습니다. 항상 챙겨보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Practice 1

 

 페라리는 이번 그랑프리를 기념해 드라이버 슈트와 레이스카 섀시를 버건디색으로 꾸몄습니다. 1950년 모나코 그랑프리를 기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화면으로 보니 더 짙어보이기도 합니다.

 

 

  (페라리 125. 1950년 모나코 그랑프리에 이 차가 사용되었고 시즌 내내 275, 375등의 레이스카들과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세션이 시작되었고 드라이버 별 시작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프트 타이어 - 페레즈, 스트롤, 러셀, 라티피

 미디엄 타이어 - 해밀턴, 사인츠, 르끌레, 리카르도, 가슬리, 라이코넨, 마그누센

 하드 타이어 - 보타스, 베르스타펜, 알본, 노리스, 베텔, 오콘, 크비앗, 지오비나찌, 그로장

 

 벨기에, 이탈리아 그랑프리와 서킷의 특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모든 팀들은 다운포스를 많이 높인 셋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리카르도는 사이드포드 앞에 공기흐름을 체크하기 위한 센서를 달고 인스톨레이션 랩을 진행했고 사인츠는 노즈에 마찬가지로 공기흐름을 체크하기 위한 페인트를 바르고 나왔습니다.

 맥라렌은 이번 그랑프리에 프론트윙을 두가지 준비해왔다고 하는데 하나는 노즈 모양이 메르세데스와 매우 흡사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맥라렌은 이 프론트윙을 퀄리파잉이나 레이스에서 사용하지 않고 다음 시즌을 대비한 데이터 수집용으로만 쓴다고 못박아 놓았습니다.

 1시간 20분을 남겨놓고 보타스가 1:22.124로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라이코넨, 가슬리, 알본이 2위부터 4위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첫 플라잉 랩에 3위로 올라섰고 가슬리가 처음으로 1분 19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보타스에 0.8초 차이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라이코넨이 4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오콘, 노리스, 사인츠도 탑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그랑프리의 주인공이 된 페라리는 르끌레가 4위, 베텔이 9위로 무난한 시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인츠가 르끌레를 재치고 4위로 올랐고 베르스타펜은 가슬리에 0.4초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모두 처음 달려보는 서킷이기 때문에 서킷 파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적응이 될수록 랩타임을 빠르게 단축될 것 같습니다.

 사인츠가 랩타임을 계속 줄여나가며 4위를 유지하고 있고 리카르도가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르끌레가 사인츠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지만 처음으로 플라잉 랩을 달린 해밀턴이 르끌레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현재 패널티 포인트가 8포인트 있는데 바레인 그랑프리까지 4포인트를 더 받을 경우 한 경기 출장 금지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 베텔이 해밀턴과 비슷한 위기에 빠진적이 있었고 현역 드라이버들 가운데에서는 그로장이 패널티 포인트로 한 경기 출장 금지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러셀이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르끌레와 보타스도 1분 19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2,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랩타임을 줄이며 선두를 유지한 반면 알본은 7위에 올라있지만 베르스타펜과의 랩타임은 0.9초까지 벌어져 있습니다. 그랑프리를 앞두고 헬무트 마르코는 언론을 통해 알본에게 베르스타과의 차이를 0.3초까지 줄이라는 언급을 한바 있습니다.

 르끌레가 보타스를 재치고 2위로 올라선 가운데 베텔은 아직 1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랩타임을 더욱 줄인 가운데 해밀턴이 베르스타펜에 0.05초 차이까지 다가서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50분을 남겨놓고 모든 드라이버들이 타이어를 반납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베르스타펜 - 1:19.017 (하드 타이어)

 2. 해밀턴 - 1:19.069 (미디엄 타이어)

 3. 르끌레 - 1:19.468 (미디엄 타이어)

 4. 보타스 - 1:19.754 (하드 타이어)

 5. 가슬리 - 1:19.859 (미디엄 타이어)

 6. 리카르도 - 1:20.080 (미디엄 타이어)

 7. 페레즈 - 1:20.103 (소프트 타이어)

 8. 사인츠 - 1:20.243 (미디엄 타이어)

 9. 알본 - 1:20.323 (하드 타이어)

 10. 러셀 - 1:20.344 (소프트 타이어)

 

 42분 남겨놓고 라이코넨이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습니다. 세션 시작때 소프트 타이어를 쓴 4명을 제외하면 모두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고 러셀이 미디엄, 라티피, 스트롤, 페레즈가 하드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라이코넨이 3위로 올라선 가운데 노리스가 베르스타펜의 기록에 0.03초 앞선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오비나찌, 그로장이 5, 6위에 올랐고 사인츠는 7위로 썩 만족스럽지 않은 첫 랩을 달렸습니다.

 리카르도가 4위에 오른 가운데 오콘이 잠시 선두에 나섰지만 해밀턴이 오콘의 랩타임을 0.4초 앞당기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베텔이 9위에 오른 가운데 르끌레가 해밀턴에 0.22초 앞선 선두에 올랐고 보타스가 르끌레에 0.31초 앞선 선두에 나섰습니다.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2004년 바리첼로가 테스트에서 세운 기록이 1분 18초였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보타스에 이어 1분 17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알본도 7위에 올랐지만 베르스타펜과의 차이는 1초로 더 커졌습니다.

 15분을 남기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셋업으로 바꾸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타스가 1분 22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베르스타펜, 해밀턴이 1초 정도 느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1분 24초대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션이 종료되었고 FP1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타스 - 1:17.879

 2. 베르스타펜 - 1:17.927

 3. 르끌레 - 1:18.186

 4. 해밀턴 - 1:18.409

 5. 가슬리 - 1:18.676

 6. 오콘 - 1:18.805

 7. 크비앗 - 1:18.839

 8. 노리스 - 1:18.981

 9. 알본 - 1:19.068

 10. 리카르도 - 1:19.140

 

 Practice 2

 

 세션이 시작되고 마그누센과 그로장이 1시간 25분을 남기고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습니다. 드라이버 별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디엄 타이어 - 보타스, 베르스타펜, 알본, 노리스, 베텔, 페레즈, 스트롤, 오콘, 크비앗, 그로장, 지오비나찌, 라티피

 하드 타이어 - 해밀턴, 사인츠, 르끌레, 리카르도, 가슬리, 마그누센, 라이코넨, 러셀

 

 마그누센이 1:21.518로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초반 순위는 노리스가 선두에 나선 가운데 그 뒤를 그로장, 라이코넨, 크비앗, 사인츠, 리카르도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장은 레이스카에 이상한 소음이 난다는 매세지와 함께 배터리 충전이 안되는 문제를 호소하며 피트로 들어갔습니다. 베텔은 4위, 르끌레는 9위로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세션에 랩타임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했던 레이싱포인트는 페레즈가 2위, 스트롤이 3위로 이번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첫 랩에 선두에 나선 가운데 알본은 여전히 베르스타펜과 큰 차이를 보이며 5위에 올랐습니다. 보타스는 플라잉 랩을 마친 오콘과 엉키며 랩을 포기했습니다.

 해밀턴이 3위에 오른 가운데 보타스가 다시 한번 플라잉 랩을 달려 베르스타펜에 0.26초 앞선 선두에 올랐습니다. 보타스와 해밀턴은 다음 랩에서 모두 랩타임을 앞당기며 선두와 3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1시간 정도를 남겨놓고 많은 드라이버들이 피트에 들어와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타스 - 1:17.997 (미디엄 타이어)

 2. 베르스타펜 - 1:18.281 (미디엄 타이어)

 3. 해밀턴 - 1:18.299 (하드 타이어)

 4. 노리스 - 1:18.658 (미디엄 타이어)

 5. 페레즈 - 1:18.858 (미디엄 타이어)

 6. 스트롤 - 1:18.883 (미디엄 타이어)

 7. 오콘 - 1:19.090 (미디엄 타이어)

 8. 알본 - 1:19.202 (미디엄 타이어)

 9. 그로장 - 1:19.257 (미디엄 타이어)

 10. 크비앗 - 1:19.468 (미디엄 타이어)

 

 58분을 남기고 베텔이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고 나머지 드라이버들도 서서히 트랙에 나와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시작합니다.

 베텔이 4위, 라이코넨이 3위로 올라섰고 르끌레와 스트롤도 나란히 5, 6위로 첫 랩을 마쳤습니다. 페레즈까지 2위로 올라섰지만 아직 미디엄 타이어로 달린 보타스의 랩타임을 앞당기는 드라이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리카르도가 2위에 오른 가운데 세션 종료를 53분 남겨놓고 노리스가 3번 코너에서 자갈밭을 밟으며 컨트롤을 잃고 그대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섀시는 큰 손상이 없어보이지만 프론트윙이 떨어져나갔기 때문에 피트에 스스로 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세션 종료 52분을 남겨놓고 레드 플래그가 나왔습니다. 레드 플래그는 43분을 남기고 해제되었습니다.

 오콘이 리카르도에 0.08초까지 다가서며 3위로 올라섰고 보타스와 해밀턴이 나란히 1, 2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보타스는 무젤로 서킷에서 처음으로 1분 16초대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레드불은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에 0.1초 차이로 3위, 알본이 4위에 올랐습니다.

 38분을 남겨놓고 베텔이 가장 먼저 레이스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를 바꿨고 나머지 드라이버들도 서서히 레이스 시뮬레이션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세션 종료 18분을 남겨놓고 라이코넨이 1번 코너에서 피트를 빠져나오던 페레즈와 부딪혔습니다. 라이코넨은 그대로 스핀을 내며 자갈밭에 빠졌고 페레즈는 프론트윙 왼쪽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라이코넨이 트랙에 뿌려놓은 자갈과 페레즈의 프론트윙 파편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레드 플래그가 나왔습니다. 두 명의 접촉은 심판진에서 세션이 끝난후 조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13분을 남겨놓고 레드 플래그가 해제되며 세션이 재개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큰 사고 없이 세션이 마무리되었지만 베텔이 피트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엔진이 멈추며 트랙 위에 레이스카를 세웠습니다.

 FP2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타스 - 1:16.989

 2. 해밀턴 - 1:17.196

 3. 베르스타펜 - 1:17.235

 4. 알본 - 1:17.971

 5. 리카르도 - 1:18.039

 6. 오콘 - 1:18.115

 7. 페레즈 - 1:18.198

 8. 가슬리 - 1:18.244

 9. 라이코넨 - 1:18.385

 10. 르끌레 - 1:18.400

 

 세션이 끝난후 조사결과 라이코넨과 페레즈의 사고 과정에서 페레즈의 잘못이 인정되어 1그리드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F1에서 분석한 각 팀별 퀄리파잉과 레이스 페이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모로 실버스톤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퀄리파잉, 레이스에서 모두 가장 앞설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레드불이 그 다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싱포인트가 오랫만에 메르세데스, 레드불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고 페라리는 레이스 페이스에서는 다른 중위권 팀들에 앞서 있지만 퀄리파잉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보입니다. 르끌레는 FP1 결과에 대해 6월에 Filming Day를 통해 무젤로 서킷에서 달렸던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으로 FP1, 2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Comments
3
2020-09-12 13:18:20

건강이 우선이죠!! 항상 올려주시는거 잘보고 있습니다.

WR
2020-09-15 10:42:02

 감사합니다. 얼렁 나았으면 좋겠네요. 

1
2020-09-12 14:09:51

매번 기다리고, 또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WR
2020-09-15 10:42: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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