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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이탈리아 GP - Practi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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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05 14:18:55

 

 Practice 1

 

 로이 니싸니가 러셀을 대신해 이번 세션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기온은 23도, 트랙 온도는 31도로 무난한 날씨입니다.

 세션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나온 드라이버는 베텔입니다. 몇몇 드라이버들도 트랙에 나와 간단하게 인스톨레이션 랩을 소화하고 다시 피트로 들어갔습니다.

 작년에는 파라볼리카에 센서가 설치되어 바깥쪽 선을 나가는 경우 해당 랩의 기록과 다음랩 기록까지 모두 삭제되었는데 올해에는 파라볼리카에 더해 레티필로와 로지아 시케인에서 트랙을 벗어날 경우 랩타임이 삭제된다고 합니다.

 1시간 12분을 남기고 알본이 나와 1:24.088로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알본을 시작으로 라이코넨, 오콘, 노리스 등도 트랙에 나와 플라잉 랩을 시작했습니다. 드라이버 별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프트 타이어 - 라티피, 니싸니

 미디엄 타이어 - 보타스, 알본, 베텔, 사인츠, 크비앗, 지오비나찌, 그로장

 하드 타이어 - 해밀턴, 베르스타펜, 르끌레, 노리스, 페레즈, 스트롤, 리카르도, 오콘, 가슬리, 라이코넨, 마그누센

 

 알본의 랩타임이 파라볼리카를 벗어나 삭제되었고 오콘, 라이코넨이 1, 2위로 올라섰지만 알본이 지난랩보다 1.8초 빠른 기록을 내며 선두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그 뒤를 라이코넨, 오콘, 노리스, 지오비나찌가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르끌레는 첫 랩에서 3위로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베텔은 12위로 썩 만족스럽지 않은 기록을 냈습니다.

 느즈막히 세션을 시작한 해밀턴은 알본에 0.5초차 2위에 올랐고 스트롤이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많은 드라이버들이 트랙에 나와있는 가운데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는데, 보타스가 2위, 오콘이 4위로 올라섰고 베르스타펜이 가장 마지막으로 랩타임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습니다.

 크비앗이 6위로 올라섰고 10위권 밖까지 밀려났던 르끌레는 크비앗을 재치며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스트롤이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오콘이 스트롤을 0.2초 차이로 재치고 3위에 올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카르도는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밀턴이 두번째 플라잉 랩에서 알본을 재치고 처음으로 21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고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에 0.27초까지 다가서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보타스가 플라잉 랩을 포기한 가운데 리카르도가 해밀턴에 0.35초 차이로 3위에 올랐습니다. 다운포스를 많이 낮췄음에도 코너가 가장 많은 섹터 2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지난 랩을 망쳤던 보타스는 두번째 랩에서 해밀턴의 기록을 0.02초 앞당기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세션 종료를 53분 남기고 베르스타펜이 아스카리 시케인에서 스핀을 내며 방호벽에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속도가 빠르지 않아 프론트윙만 부러졌고 자갈밭을 빠져나와 트랙에 복귀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사고로 레드 플래그가 나오며 세션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타스 - 1:21.657 (미디엄 타이어)

 2. 해밀턴 - 1:21.676 (하드 타이어)

 3. 베르스타펜 - 1:21.953 (하드 타이어)

 4. 페레즈 - 1:21.971 (하드 타이어)

 5. 리카르도 - 1:22.019 (하드 타이어)

 6. 알본 - 1:22.065 (미디엄 타이어)

 7. 스트롤 - 1:22.131 (하드 타이어)

 8. 오콘 - 1:22.446 (하드 타이어)

 9. 사인츠 - 1:22.456 (미디엄 타이어)

 10. 크비앗 - 1:22.479 (미디엄 타이어)

 

 세션 종료를 50분 남기고 레드 플래그가 해제되었습니다. 

 한동안 트랙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39분을 남겨놓고 라이코넨이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고 나머지 드라이버들도 서서히 트랙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드라이버별 두번째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프트 타이어 - 해밀턴, 보타스, 베르스타펜, 알본, 사인츠, 노리스, 스트롤, 페레즈, 오콘, 그로장, 마그누센

 미디엄 타이어 - 르끌레, 베텔, 리카르도, 가슬리, 크비앗, 라이코넨, 지오비나찌, 라티피

 하드 타이어 - 니싸니

 

 보타스가 해밀턴의 랩타임을 0.9초 앞당기며 선두를 유지했고 해밀턴도 보타스보다 0.2초 뒤쳐졌지만 2위를 유지했습니다.

 가슬리가 보타스에 1초 안쪽까지 들어오며 3위에 올랐고 알본이 가슬리를 재치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크비앗도 가슬리를 재치고 4위까지 올라섰고 페레즈, 르끌레, 오콘이 나머지 탑 10을 차지했습니다.

 30분을 남기고 베르스타펜이 사고 이후 트랙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서스펜션을 일부 교체한것 같은데 상당히 빠른 시간에 수리를 마친것 같습니다.

 리카르도가 6위로 올라섰지만 페레즈가 리카르도를 밀어내고 6위를 차지했고 사인츠가 9위로 올라섰습니다. 베르스타펜은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노리스가 8위로 탑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션 종료를 15분 남기고 몇몇 드라이버들은 이미 레이스 셋업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이스 셋업으로 달렸을 때에도 메르세데스가 가장 랩타임이 좋고 나머지 팀들은 비슷한 랩타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션이 종료되었고 FP1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타스 - 1:20.703

 2. 해밀턴 - 1:20.948

 3. 알본 - 1:21.500

 4. 크비앗 - 1:21.555 (미디엄 타이어)

 5. 베르스타펜 - 1:21.641

 6. 가슬리 - 1:21.667 (미디엄 타이어)

 7. 페레즈 - 1:21.747

 8. 노리스 - 1:21.747

 9. 리카르도 - 1:21.789 (미디엄 타이어)

 10. 사인츠 - 1:21.821

 

 Practice 2

 

 기온 26도, 트랙 온도 43도로 지난 세션에 비해 날씨가 약간 더워졌습니다.

 세션이 시작되었고 1시간 25분을 남겨놓고 라이코넨이 가장 먼저 트랙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드라이버 별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디엄 타이어 - 해밀턴, 베르스타펜, 르끌레, 노리스, 페레즈, 스트롤, 리카르도, 오콘, 가슬리, 라이코넨, 마그누센, 러셀

 하드 타이어 - 보타스, 알본, 베텔, 사인츠, 크비앗, 지오비나찌, 그로장, 라티피

 

 라이코넨이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했고 마그누센이 0.1초 차이로 라이코넨의 뒤를 이었습니다. 

 세션 초반 선두에 나선 드라이버는 가슬리입니다. 가슬리는 스트롤보다 0.5초 앞선 기록으로 선두에 나섰고 그 뒤를 스트롤, 리카르도, 페레즈, 라이코넨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페라리는 베텔이 9위, 르끌레가 10위로 시작하며 약간은 부진한 모습입니다.

 르끌레가 두번째 플라잉 랩에서 3위까지 올라섰지만 파라볼리카에서 트랙을 약간 벗어나며 랩타임이 삭제되었습니다.

 사인츠가 가슬리를 제외하고 이번 세션에 처음으로 21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오콘이 사인츠의 기록에 0.1초 앞서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4위로 세션을 시작했고 해밀턴이 첫 플라잉 랩에서 가슬리의 기록을 0.49초 앞당기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보타스는 해밀턴에 0.38초 차이로 2위에 올랐고 베르스타펜은 다음 랩에서 랩타임을 크게 앞당겼지만 보타스에 0.12초 밀려 3위에 올랐습니다. 

 세션 종료 1시간여를 남겨놓고 해밀턴은 처음으로 20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보타스와의 간격을 크게 벌렸습니다.

 현재까지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1:20.645 (미디엄 타이어)

 2. 보타스 - 1:21.462 (하드 타이어)

 3. 가슬리 - 1:21.578 (미디엄 타이어)

 4. 베르스타펜 - 1:21.584 (미디엄 타이어)

 5. 오콘 - 1:21.821 (미디엄 타이어)

 6. 사인츠 - 1:21.900 (하드 타이어)

 7. 스트롤 - 1:22.056 (미디엄 타이어)

 8. 알본 - 1:22.063 (하드 타이어)

 9. 리카르도 - 1:22.080 (미디엄 타이어)

 10. 지오비나찌 - 1:22.217 (하드 타이어)

 

 52분을 남기고 사인츠가 새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고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습니다. 사인츠를 시작으로 다른 드라이버들도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인츠는 첫 플라잉 랩에서 3위에 올랐지만 하드 타이어로 직전에 1분 20초대로 들어온 보타스에 뒤쳐져 있습니다. 그로장과 지오비나찌는 소프트 타이어로 6, 7위에 올랐습니다.

 44분을 남겨놓고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려는 드라이버들이 겹치면서 파라볼리카 앞에 10대가 넘는 레이스카들이 빼곡히 몰려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치 작년 Q3를 보는것 같습니다.

 르끌레가 5위, 베텔이 6위에 올랐지만 지오비나찌나 그로장의 기록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페레즈는 르끌레에 밀리며 7위를 기록했습니다.

 리카르도는 처음으로 20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2위까지 올라섰지만 파라볼리카에서 트랙을 벗어나며 랩타임이 삭제되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4위를 기록했고 보타스가 해밀턴의 기록을 0.2초 앞서며 잠시 선두에 나서는듯 했지만 해밀턴이 보타스의 기록을 0.26초 앞당기며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크비앗이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가운데 가슬리가 3위까지 올라서며 지난 세션에 이어 알파타우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션 종료까지 30분 정도 남은 가운데 노리스만 소프트 타이어로 랩타임을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32분을 남기고 미디엄 타이어로 잠깐 나왔다가 들어간걸 봐서는 레이스카 셋업을 조정하고 있거나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세션 종료 30분을 넘기면서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17분을 남기고 베텔에 레스모 1에서 스핀에 걸렸습니다. 간신히 방호벽 앞에 멈췄지만 타이어에 큰 손상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르끌레도 레스모 1에서 트랙을 벗어나며 잔디밭에 들어갔다 간신히 복귀합니다.

 가슬리는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레이스카 뒤쪽의 진동으로 호소하며 피트로 들어가며 테스트를 마무리했습니다.

 9분을 남기고 노리스가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고 나와 늦게나마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시작합니다. 노리스는 첫 플라잉 랩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세션이 모두 종료되었고 FP2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1:20.192

 2. 보타스 - 1:20.454

 3. 노리스 - 1:21.089

 4. 가슬리 - 1:21.121

 5. 베르스타펜 - 1:21.228

 6. 사인츠 - 1:21.313

 7. 크비앗 - 1:21.376

 8. 스트롤 - 1:21.389

 9. 르끌레 - 1:21.503

 10. 페레즈 - 1:21.594

 

 주요 드라이버들의 레이스 시뮬레이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밀턴 (소프트 -> 미디엄 타이어) - 1:23.555 ~ 1:24.704

 보타스 (소프트 -> 하드 타이어) - 1:23.766 ~ 1:25.477

 가슬리 (소프트 타이어) - 1:25.189 ~ 1:26.354

 베르스타펜 (소프트 -> 하드 타이어) - 1:24.452 ~ 1:25.053

 리카르도 (소프트 -> 미디엄 타이어) - 1:24.038 ~ 1:25.631

 사인츠 (소프트 -> 하드 타이어) - 1:24.926 ~ 1:25.832

 페레즈 (소프트 -> 미디엄 타이어) - 1:24.801 ~ 1:26.227

 르끌레 (미디엄 -> 소프트 타이어) - 1:25.379 ~ 1:26.415

 베텔 (소프트 -> 하드 타이어) - 1:25.843 ~ 1:27.426

  

 F1에서 두 세션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가장 앞선 가운데 레드불이 그 뒤를 따라가는건 크게 다를것이 없지만 퀄리파잉에서 레드불을 비롯해 르노, 레이싱포인트, 알파타우리, 맥라렌까지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점이 눈에 띕니다.

 레이스 페이스에서는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중위권 팀들이 메르세데스, 레드불에 크게 뒤쳐진 채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FP1, 2 리뷰를 마치고 내일 FP3, 퀄리파잉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Comments
1
2020-09-05 14:57:17

위쪽 세명(멜세데스2+베르스타펜)은
그들만의 레이스고

레이싱포인트.맥라렌이 약간 주춤하고
르노.알파타우리가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페라리는 그보다 아래라
포인트피니쉬 겨우 노려볼 수준이구요.

1
Updated at 2020-09-05 16:30:00

베르스타펜도 이번 경기 안심할 수 없습니다. 리카르도가 포디엄에 올라갈 강력한 후보입니다.

1
2020-09-05 15:39:50

알파타우리 괜찮아 보이네요

1
2020-09-05 16:37:04

리카도 떠나기 전에 포디엄 한번 가면 좋겠어요 정말

1
2020-09-05 21:40:42

페라리는 탑10도 쉽지 않군요.
다른팀은 점점 빨라지는데 페라리만 느려지는 느낌입니다

Updated at 2020-09-05 23:40:15

느낌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도 작년에 비해 유일하게 느린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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