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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 주의 F1 소식들 (8/18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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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7:19:15

 - 메르세데스가 레이싱포인트에게 브레이크 덕트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팀의 수장인 토토 볼프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볼프는 누군가가 자신들의 레이스카를 노골적으로 모방하려 했다면 자신들이 먼저 막았을것이라고 얘기하며 이번 의혹은 경쟁팀들이 기회를 잡아 자신들을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알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불은 알본에 대해 아직까지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팀의 수장인 크리스찬 호너는 알본의 스페인 그랑프리 결과에 대해 레이스카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고 언급하며 레이스 내내 트래픽 가운데에서 달리며 타이어를 관리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베르스타펜이 어떻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뽑아낼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며 실버스톤에서 보여준 것처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본을 평가했습니다.

 

 - 하스의 팀 수석인 귄터 스타이너는 스페인 그랑프리 결과에 대해 금요일에 비해 레이스때의 랩타임이 2초 이상 떨어졌다며 이것에 대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로장이 스페인 그랑프리에 대해 끔찍한 레이스였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스타이너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 페라리의 팀 수석인 마티아 비노토는 레이스에서 보여준 뛰어난 타이어 관리에 대해 레이스카의 성능보다는 드라이버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토노는 레이스카에 강점이 있는것 같지는 않다면서 만약 타이어 관리에 강점이 있다면 그것은 드라이버가 가장 먼저일 것이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엔지니어들이 두번째일 것이라고 드라이버들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르끌레는 지난해보다 타이어 관리 능력이 좋아졌다고 언급하며 올해의 레이스카가 레이스에서 타이어를 관리하기 쉬워졌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목표는 레이스카의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텔은 스페인 그랑프리에서의 타이어 관리에 대해 29랩쯤 소프트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생각했다며 퀄리파잉에서 썼던 소프트 타이어로 오래 달릴수 있는 확신이 없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본 결과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오래 버틸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FIA는 F2 스페인 그랑프리 피쳐 레이스에서 일어난 겔라엘의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션 겔라엘은 마지막 랩 14번 코너에서 연석을 깊게 밟으며 큰 충격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척추에 골절이 발견되어 스프린트 레이스에 불참했고 이번주 벨기에 그랑프리도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겔라엘이 연석을 밟을때 몸에 가해진 충격은 45G에 이른다고 합니다.

 레이스 디렉터인 마이클 마씨는 카탈루냐 서킷의 연석이 FIA의 기준을 만족하지만 조사를 진행한 다음 변경이 필요하다면 다른 서킷들에 대해서도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모든 팀들이 새 콩코드 협정에 서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FIA와 F1은 8월 16일 모든 팀들이 서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기된 데드라인을 이틀 앞둔 것이었습니다.

 F1 CEO인 체이스 커레이는 이번 합의에 대해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콩코드 협정을 완료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에 합의를 마무리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협정은 F1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줄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회장인 장 토트도 이번 합의가 F1의 안정적인 미래를 가져다 줄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 토토 볼프는 퀄리파잉 엔진 모드 금지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볼프는 이번 조치가 FIA에서 엔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르세데스에게 큰 도전이 될것이지만 레이스에서 더 많은 이득을 볼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퀄리파잉이나 레이스에서 특정 시간동안 특별한 엔진 모드를 쓸수 없게 된다면 파워 유닛을 관리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레이스에서 더 많은 성능을 발휘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메르세데스는 스페인 그랑프리에서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타이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전략 담당인 제임스 볼즈는 디브리핑을 통해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타이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수 있었지만 실버스톤과 카탈루냐 서킷은 다르기 때문에 아직까지 배울 점이 많이 남아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타이어를 관리하기 힘들었던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긍정적인 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에스테반 오콘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사용될 새 파워 유닛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오콘은 벨기에 그랑프리가 새로운 출발점이 될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파워 유닛, 기어박스 등이 새로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도움이 될지는 시간이 얘기해주겠지만 지금은 도움이 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퀄리파잉 모드 금지에 대해서는 르노의 레이스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윌리엄스 팀이 미국의 투자회사인 도릴턴 캐피탈 (Dorilton Capital)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윌리엄스는 성명을 통해 팀 매각을 발표했습니다.

 도릴턴 캐피탈은 윌리엄스의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팀 이름과 섀시 이름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석 대리인 클레어 윌리엄스는 도릴턴 캐피탈을 환영하며 팀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그 힘을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줄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윌리엄스가 가족 경영에 종말을 고하게 됬지만 팀이 F1에서 살아남을수 있게 도와줄 것이고 성공을 위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릴턴 캐피탈의 매튜 새비지 (Matthew Savage) 회장은 이번 인수에 대해 윌리엄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밝히면서 윌리엄스의 팩토리 이전은 없을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 FIA는 퀄리파잉 엔진 모드 금지를 이탈리아 그랑프리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방침에 대한 초안이 각 팀들에게 전달되었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어 도입을 잠시 미룬다고 합니다.

 

- 레이싱포인트의 브레이크 덕트 이슈에 이의를 제기한 페라리는 FIA가 이번 문제에 대해 '명확하고 투명하게' 밝혀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노토는 이번 문제에 대해 명확함과 투명성을 추구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하며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브레이크 덕트이지만 이번 결정이 섀시에 대한 광범위한 카피에 대해 논의할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것은 팀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의이기도 하다고 얘기했습니다.

 

 - 막스 베르스타펜은 이번 시즌 11주간 9번의 레이스가 열리는 일정들에 대해 그랑프리를 최대한 많이 개최할 필요는 있지만 세번의 트리플 헤더는 많이 힘들다고 얘기하며 현재로써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조지 러셀도 이번시즌 빡빡한 일정이 카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얘기하면서도 팀과 엔지니어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베르스타펜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 피렐리의 수장인 마리오 이솔라는 FIA에서 다음시즌 다운포스 제한을 더 낮추려는 것에 대해 이 문제는 안전보다 타이어 성능에 더 많이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솔라는 FIA의 방침에는 동의하지만 타이어의 공기압을 올리면 안전 문제는 해결될수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동의하는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아울러 70주년 그랑프리가 끝나고 타이어를 분석한 결과 공기압을 올리고도 타이어가 잘 작동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메르세데스가 겪은 블리스터링 문제는 높은 공기압과 높은 트랙 온도로 인해 생길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메르세데스, 레이싱포인트, 맥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스토펠 반두른은 F1에서 달릴 준비가 되어있냐는 질문에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얘기하며 세 팀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두른은 얼마전까지 맥라렌에서 달린 경험이 있고 메르세데스에서는 시뮬레이터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시즌 F1에서 달린다는 것은 드라이버 누군가에게 문제가 일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런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얘기하면서도 무슨 일이 생겨도 달릴 준비는 되어있다고 얘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 이번 시즌 F2에서 달리고 있는 츠노다 유키에 대해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소속이자 칼린 (Carlin) 팀에서 달리고 있는 츠노다는 올해 70주년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 우승을 비롯해 총 3번 포디움에 오르며 챔피언십 순위에서 칼룸 아일럿 (FDA, UNI-Virtuosi), 로버트 슈워츠먼 (FDA, 프레마 레이싱), 크리스찬 룬가드 (르노, ART 그랑프리) 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순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면 츠노다는 다음 시즌 슈퍼 라이센스를 획득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츠노다는 그동안 일본인 드라이버를 F1에 진출시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온 혼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에 야마모토 나오키가 토로로쏘 소속으로 FP1에 참가했지만 올해 나이가 32살이기 때문에 데뷔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츠노다와 함께 F2에 참가하고 있는 마츠시타 노부하루 (MP 스포츠) 는 F2에서만 5시즌째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알파타우리의 팀 수석인 프란츠 토스트는 츠노다에 대해 환상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레드불과 혼다 모두가 그를 지원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F3에 이어 (챔피언십 9위) 올해도 F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니코 훌켄버그는 테스트 드라이버 혹은 리저브 드라이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런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답하며 10년 동안 F1 레이스에 참가해온 자신에게는 의미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훌켄버그는 다음 시즌 하스, 알파로메오의 한자리를 두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훌켄버그는 시즌 초부터 많은 팀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실버스톤에서 참가한 두 번의 레이스로 많은 것이 바뀌지는 않았다고 인정하며 다음 시즌 복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시즌 높은 레이크 컨셉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이 컨셉에 가장 충실한 레드불은 높은 레이크가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 고문인 헬무트 마르코는 인터뷰 자리에서 팀에서는 아드리안 뉴이의 철학이기도 한 이 컨셉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근거로 이번 시즌 해밀턴, 보타스와 더불어 베르스타펜이 꾸준히 포디움에 올라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르코는 팀이 이번 시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헝가리 그랑프리 레이스를 앞두고 베르스타펜의 레이스카를 수리해낸 것,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2초 미만의 핏스탑 타임을 3번이나 가져간 것 등을 들며 팀 전체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기 위해 '불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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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8-26 19:25:34

메르세데스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때 파티모드 사용 안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여부가 궁금하네요 

 

반두른 참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포뮬러E에서 나름 잘해줘서 좋긴 한데 F1 무대에서도 다시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글고보니 본래 스페인 GP 프랙티스때 나올 예정이라고 했던듯 한데 나왔었는지 모르겠네요;; 

WR
1
2020-08-27 21:04:10

 워낙 퀄리파잉, 레이스 안가리고 차이가 크다보니 팬들이나 관계자들이 얘기하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두른도 타이밍이 꼬여서 잊혀지는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맥라렌에서 달릴때 알론소가 그렇게 많이 챙겨준걸 봐서는 실력은 분명 있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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