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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 주의 F1 소식들 (7/28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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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1:08:48

 지난주의 소식들과 영국 그랑프리가 끝나고 나온 이야기들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혼다를 둘러싼 논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팀들이 시즌 개막 전까지 레이스카 개발을 중단한 반면, 혼다는 파워 유닛 개발을 이어나가 업데이트를 선보일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팀들이 FIA의 규정 적용이 일관되지 않다는 이야기를 계속 해왔는데 혼다는 여기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FIA는 여기에 대해 개발 중단의 목적은 F1 팀들이 소속된 국가에서 처벌을 받지 않게 하려는 목적이 우선이었다며 국가별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차이가 생길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드마스터, 메르세데스의 '블랙 리버리'를 패치로 제공할 예정

 

 코드마스터는 F1 2020 게임에 메르세데스의 블랙 리버리에 대한 패치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맥라렌, 걸프 오일과의 스폰서십 공식 발표

 

 맥라렌이 걸프 오일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걸프의 로고는 엔진 커버와 미러에 부착된다고 합니다.

 

 존 엘칸, 2021년 까지 페라리의 우승은 힘들것

 

 페라리의 존 엘칸 회장은 이탈리아의 신문을 통해 페라리가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프로젝트의 부족함으로 인해 공기역학적, 기계적 구조 문제 뿐만 아니라 파워 유닛 성능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더불어 엘칸은 개발 동결로 인해 페라리의 전력이 단시간에 회복될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지난 10년간 레이스카의 구조적인 문제가 계속되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산 제한이 페라리의 능력을 묶어놓지는 못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전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고 비노토는 슈마허 시절부터 페라리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F1,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기뻐할 단계는 아니다.

 

 FIA의 레이스 디렉터인 마이클 마씨는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FIA의 코로나 바이러스 프로토콜에 대해 현재에 기뻐하면 안된다며 자칫 느슨해질수도 있는 상황을 경계했습니다.

 마씨는 지난 3경기에서 F1이 보여준 대처는 자랑할만 하다고 언급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자신감이 생길수 있지만 현재에 기뻐해서는 안되며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현재 두개의 서킷밖에 거치지 않았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들 주변에 널리 퍼져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페라리, E-Sports 챔피언십 출범

 

 페라리가 자체적인 E-Sports 챔피언십을 출범시켰습니다. 챔피언십은 아세토 코르사를 통해 페라리 488 Challenge Evo 모델로 치뤄지며 스폰서로는 위블로가 참가합니다.

 참가 자격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유럽에 국적을 가지고 있을 경우 18살의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챔피언십은 8월에 참가자를 받은후 9월 예선을 열어 참가자들을 가려낸후 10월에 열리는 시리즈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시리즈에는 프로 드라이버들도 초청될 예정이라고 하며 샤를 르끌레가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승자는 2021 시즌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의 위블로 ESports 팀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무젤로 서킷에 대해

 

 노리스는 이번 시즌 추가된 무젤로 서킷에 대해 고속 코너들이 드라이버들에게 큰 도전이 되겠지만 추월을 노려볼만한 지점은 부족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안 F4에 참가하던 2015년에 무젤로에서 달려본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오스트리아와 여러모로 비슷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코너와 1번 코너 사이에서 추월이 많이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얘기하며 헝가리와 비슷하게 흘러가겠지만 퀄리파잉은 굉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이먼 레니, 레이스 엔지니어로 복귀

 

 레드불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레이스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사이먼 레니를 알본의 레이스 엔지니어로 불러들였습니다. 레니는 2013년 웨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리카르도의 레이스 엔지니어를 지내고 팩토리에서 레이스카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레니가 레이스 엔지니어로 복귀하면서 지금까지 알본의 레이스 엔지니어였던 마이크 러그는 팩토리 업무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브라질 그랑프리가 없어진다면 브라질 모터스포츠가 위기에 빠질것

 

 브라질 그랑프리의 프로모터인 타마스 로호니는 만약 브라질 그랑프리가 F1 일정에서 영원히 제외된다면 브라질의 모터 스포츠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브라질 그랑프리는 F1과의 계약이 올해로 끝나게 됩니다.

 로호니는 브라질 모터 스포츠 협회 총재가 자신과의 통화에서 브라질 그랑프리가 없어진다면 브라질의 모터 스포츠는 다음 40년 동안 죽어버릴 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고 언급하며 지금 브라질에서 카트를 타고 있는 아이들은 F1 만을 보고 있다고 FIA에 호소했습니다.

 

 메르세데스, DAS에 대한 개발은 계속 이루어질것

 

 메르세데스는 DAS가 2021 시즌 금지되는 것과 무관하게 이것에 대한 개발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크니컬 디렉터인 제임스 앨리슨은 인터뷰에서 DAS가 아직 자신들에게 새로운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직 얻어낼 것이 많으며 남은 시즌 더 많은 것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성공에 대해

 

 토토 볼프는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떤 한 가지 요인 때문이 아닌 적절한 투자, 연구를 통한 혁신등이 모두 모인 결과라고 밝히며 공학적인 면 뿐만 아니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SNS, 스폰서등 모든 것이 우리의 성공을 돕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강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패배하기 시작한다며 자칫 해이해 질수도 있는 분위기를 경계했습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 무관중 경기로 변경

 

 이탈리아 그랑프리 프로모터들에 의하면 몬자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무관중 경기로 치룬다고 합니다. 원래 계획은 제한된 수의 관중이 입장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티켓을 구입한 관중들은 전액 환불을 받을수 있으며 정해진 절차에 의해서 환불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무젤로에서 열리는 투스칸 그랑프리에도 제한된 수의 관중이 입장하기로 결정되어 있지만 투스카니 주정부의 결정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바뀔수 있습니다.

 한편 몬자 서킷은 2025년까지 F1과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합니다.

 

 맥라렌, 기술 규정을 강화해야 할것

 

 맥라렌의 팀 수석인 안드레아스 세이들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방의 범위를 제한하기 위해 F1의 기술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F1에서 다른 팀을 모방하는 일은 있어왔지만 현재 규정에서는 모방 이상의 일도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세이들은 단순히 공개된 정보들을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풍동의 기술이나 이용 방법, 레이스카에서 일어나는 공기 흐름에 대한 맵 제작 방법등 협력할수 있는 여지가 매우 많다며 앞으로 F1이 여기에 대해 명확한 방향과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르노도 이번 시즌 일련의 항의가 브레이크 덕트 뿐만 아니라 F1 팀들 간의 협업의 범위를 규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레이싱포인트에 대한 윌리엄스의 생각

 

 윌리엄스는 레이싱포인트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만약 이번 시즌 개발 동결이 없었다면 많은 팀들이 레이싱포인트 처럼 했을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퍼포먼스 담당인 데이브 롭슨은 메르세데스를 모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마 그래야 할것 같다고 대답하며 지난 몇년간 메르세데스는 가장 돋보였으며 레드불이나 페라리와 달리 모든 서킷에서 위력을 발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헝가리 그랑프리를 보면서 레이싱포인트의 방법을 따라가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싱포인트의 이슈에 대해서는 모방은 F1의 일부이며 레이싱포인트가 유난히 그것들을 잘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항상 옳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는 것도 강조했습니다.

 

 브런들, 베텔의 은퇴 루머는 근거없는 이야기

 

 Skysport의 해설자인 마틴 브런들이 베텔과 인터뷰를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베텔이 조만간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그러나 브런들은 베텔의 은퇴는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브런들은 베텔과의 인터뷰에 대해 오스트리아에서 TV 부스 근처에서 베텔을 만났다며 베텔이 인터뷰를 하자고 먼저 얘기했고 자신이 승낙 후에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지를 물어보자 베텔이 자신에게 정해달라고 얘기했고 그게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이야기가 부풀려져서 베텔이 은퇴를 선언할 것이고 그 전에 브런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것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인터뷰는 19분이었으며 주제는 은퇴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런들은 인터뷰에 대해 베텔이 굉장히 성숙한 태도로 대답해 놀랐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리스, 공모를 통해 새로운 헬멧 디자인을 뽑아

 

 노리스는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자신의 헬멧에 쓰일 디자인을 모집했습니다. 여기에서 6살의 에바 무트람 (Eva Muttram) 의 디자인이 뽑혔고 노리스는 이 디자인으로 꾸며진 헬멧을 쓰고 참가했습니다. 

 노리스는 트위치 방송에서 여기에 대해 자신도 어릴때 헬멧을 디자인 해보려고 한적이 있었다며 그때 수백가지의 디자인을 만들어 본적이 있었고 에바의 디자인이 그때를 떠올리게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F1 드라이버의 헬멧은 주요 부분이 두가지를 넘겨서 바뀌면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었지만 올해 이 규정이 완화되었습니다.

 노리스는 앞으로도 팬들이 참가하는 헬멧 디자인 공모를 남은 시즌 동안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해를 푼 해밀턴과 그로장

 

 그로장은 최근 해밀턴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장이 드라이버들에 대해 더이상 레이스 시작전 무릎을 꿇는 제스쳐를 계속할 필요는 없다는 발언을 하며 해밀턴과 그로장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그로장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GPDA 이사로써 이 일에 대해 불편해 하는 다른 드라이버들을 대변한 것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전화 통화에 대해 그로장은 좋은 대화였다고 밝히면서 해밀턴에게 사과를 전했고 최근 SNS에 올라온 그로장이 인종주의라자는 비난에 대해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개막전에서 해밀턴을 지지하고 밀어붙였던 사람들 중 한명이 자신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로장은 해밀턴과의 문제를 해결한 후 GPDA, 해밀턴, 리버티 미디어가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밀턴도 인터뷰를 통해 그로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밀턴은 그로장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그의 발언에 깔린 배경을 알게 되었고 그로장과의 대화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이었으며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로장에 대해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베텔, 미래에 대한 결정을 서두르지는 않을것

 

 베텔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인내심을 가지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성급하게 결정하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새로운 상황이고 도전이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임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휴식 기간 동안 에너지를 얻은 해밀턴

 

 해밀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락다운 기간 동안 커리어를 계속해 나갈 새 동력을 얻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적어도 3년 동안은 F1에서 달릴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밀턴은 올해 슈마허의 통산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깰것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다면 통산 7번째 챔피언으로 슈마허와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해밀턴은 다음 시즌 영국 그랑프리에도 참가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음 시즌 여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락다운 기간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힘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부족할 시점이 언젠가 오겠지만 그것이 앞으로 2, 3년 정도에 올것같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헝가리 그랑프리가 끝난후 멕시코를 다녀간 페레즈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페레즈는 헝가리 그랑프리가 끝난후 멕시코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고 왔다고 합니다. 페레즈의 어머니는 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이었습니다. 페레즈는 이것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FIA와 레이싱포인트가 지정한 프로토콜을 모두 준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레이싱포인트도 페레즈의 멕시코 방문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페레즈는 F1에 경각심을 일깨웠다.

 

 페레즈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에 대해 레드불의 팀 수장인 크리스찬 호너는 여전히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을 F1에 일깨워줬다고 언급했습니다.

 호너는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F1의 모두가 버블 속에 격리되어 있지만 페레즈 같은 일이 일어날때 프로토콜이 왜 있어야 하는지 알게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F1이나 각팀들 모두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곳곳을 여행할 것이기 때문에 프로토콜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페레즈와 더불어 그로장도 그리스에 휴가를 다녀오는 등 몇몇 드라이버들이 헝가리 그랑프리가 끝난후 다른 나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FP2 알본의 사고에 대해

 

 영국 그랑프리 FP2때의 사고 과정에서 알본은 20G에 이르는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규정상 메디컬 센터를 방문해야 하지만 알본은 허가를 받고 메디컬 센터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레이싱포인트, 페레즈의 계약 조기 종료 시한은 사실이 아니다

 

 레이싱포인트는 페레즈와의 계약 조기 종료에 대해 7월 31일이 그 시한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팀 수석인 오트마 자프나우어는 계약 내용을 공개하는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계약 조기 종료 시한이 31일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밝힐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라렌의 새 업데이트

 

 맥라렌은 공기역학적인 부분에 대한 새 업데이트를 영국 그랑프리 가져왔고 이를 그대로 레이스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저속 코너에서의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세이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팀에게 공로를 돌리며 드라이버들이 레이스카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라리의 Fliming Day 소식

 

 페라리는 70주년 그랑프리를 앞두고 실버스톤에서 'Filming Day' 행사를 가진다고 합니다. F1은 그랑프리 기간 이외의 레이스카 주행에 대해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각각 100km로 제한된 이틀의 'Filming Day' 행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피렐리에서 제공하는 데모용 타이어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페라리는 프리시즌 테스트 전인 2월 카탈루냐 서킷에서 하루를 사용했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Filming Day가 될 예정입니다.

 

 서킷을 재포장할 예정인 알가브 

 

 포르티망의 알가브 서킷이 여름 말 트랙의 재포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가브에서는 2008년 말과 2017년 4월 F1과 메르세데스의 테스트가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F1의 레이싱 디렉터인 마이클 마씨가 9월 중순 서킷을 방문할 예정인데 피렐리는 알가브 서킷에 대해 새롭게 포장된 서킷의 경우 표면에 깔려있는 역청이 많기 때문에 가장 단단한 조합 (C1, C2, C3) 의 타이어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트랙 온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서킷에 대해서는 무젤로는 가장 단단한 조합, 이몰라는 중간 조합, 뉘르부르크링은 중간 조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훌켄버그, 퀄리파잉에 대해

 

 훌켄버그는 영국 그랑프리에 대해 레이스카의 모든걸 뽑아내지 못했다고 자책했습니다. 더불어 퀄리파잉에서 각각 다른 타이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리듬을 가져가는데 까다로웠다고 밝히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스카에 대해서는 마치 짐승같다고 비유하며 이렇게 많은 다운포스와 스피드를 느껴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까다로운 레이스카라고 언급했습니다.

 

 노리스, 퀄리파잉 결과에 대해

 

 노리스는 퀄리파잉 결과에 대해 한계를 넘지 않고 드라이빙을 펼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노리스는 퀄리파잉 전략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에는 힘을 아끼거나 하는것과 정반대였다고 언급하며 Q1과 Q2에 너무 많은 힘을 쏟으며 실수를 저질렀고 Q3에서는 한계에 약간 모자란 채로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4연속 Q3 진출에 대해 팀 수석인 세이들은 두 드라이버에 대해 우리가 보유한 두 드라이버는 맥라렌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자산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퀄리파잉 결과에 대한 알본과 레드불의 반응

 

 Q2에서 탈락한 알본은 퀄리파잉 결과에 대해 레이스카의 밸런스를 잡는데 애를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알본은 퀄리파잉에 대해 Q2 첫 랩에 미디엄 타이어로 실수를 몇번 하는 바람에 랩타임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마지막 퀄리파잉의 부진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한편 팀의 수석 엔지니어인 폴 모나한은 알본에게 더 좋은 레이스카를 준다면 좋은 퍼포먼스를 펼칠것이라고 밝히면서 알본 자신이 가장 실망하고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알본에게 더 균형잡힌 레이스카를 준다면 알본은 아무런 문제없이 Q3에 진출할 것이라며 엔지니어들에게 많은 도전이 남아있으며 우리들 자신에게 잔인할 정도로 솔직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번째 이의를 제기한 르노

 

 르노가 영국 그랑프리에서도 레이싱포인트에 대한 이의를 FIA에 제기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레이싱포인트는 이야기 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버스톤에서 두 팀을 소환해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문회는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이싱포인트는 이의를 반박할 자료를 충분히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톰바지스가 레이싱포인트의 팩토리를 방문했을때 브레이크 덕트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톰바지스가 방문 인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F1, 드라이버들에게 '제로-리스크'는 없다.

 

 F1은 최근 드라이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을 피해 모든 접촉을 차단하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잠시 다녀온 페레즈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 생각은 점점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기간동안 좀더 격리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베텔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베텔은 페레즈를 언급하며 심각한 이슈이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손을 씻고 거리를 두며 그러지 못할 경우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전부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낸 그로장도 드라이버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은 항상 있다고 밝히며 특히 가족이 있을 경우 위험성은 제로가 될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로장은 자신을 예를 들며 가족과 외부의 접촉을 통해 자신도 간접적으로 외부와 접촉하기 때문에 '제로-리스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자금 위기를 벗어난 맥라렌

 

 맥라렌의 CEO인 작 브라운은 맥라렌이 올해 전반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자금 위기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맥라렌은 지난 6월 바레인 국립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고 최근에는 걸프 오일과의 계약을 비롯한 몇 건의 스폰서십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브라운은 이에 대해 팀이 경제적으로 매우 건강해졌다고 언급하며 새 스폰서십 계약의 규모가 크고 추가적인 계약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정 상황이 나아지면서 워킹(Woking)에 있는 팩토리의 개선 작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해밀턴과 이야기를 나눈 F1 수뇌부

 

 F1 회장인 장 토트는 미디어 연설에서 인종 차별 반대 운동에 대해 해밀턴과 건설적인 내용의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화에는 해밀턴과 토트를 비롯해 F1 CEO인 체이스 커레이도 참가했다고 합니다.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레이스 직전 인종 차별 반대 이벤트를 위해 추가로 10분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토트는 드라이버들의 개인적인 의견또한 존중해야 된다고 언급하며 이 이벤트에 대한 강요는 이루어져서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부색, 종교를 넘어 생명 자체에 대한 존중 (Life matters) 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운동에서의 해밀턴의 리더십에 대한 질문에는 신념을 가진 사람에 대해 항상 존경한다며 찬사를 전했습니다.

 

 해밀턴, 타이어 문제에 대해

 

 영국 그랑프리 레이스 막판 타이어 문제에 대해 해밀턴은 '심장이 멎을뻔' 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해밀턴은 당시 상황에 대해 마지막 랩까지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보타스가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지만 자신은 타이어를 관리하고 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보타스의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때 자신은 자신의 타이어에만 집중하고 있었고 타이어 상태가 괜찮았지만 갑자기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고 브레이크를 밟을때까지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조마조마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스 엔지니어인 보닝턴에 대해 돌발 상황에서도 매우 침착하게 자신을 도와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랩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다며 심장이 멎을것 같았다고 언급하며 그랬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더욱 짜릿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이스 결과에 대한 레드불의 반응

 

 레드불은 베르스타펜의 마지막 피트스탑에 대해 피트스탑을 하지 않았더라도 우승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호너는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이나 보타스와 같은 운명을 겪지 말라는 보장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당시 베르스타펜의 하드 타이어가 많이 손상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베르스타펜 역시 레이스카에 진동이 있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보타스의 펑쳐를 보고 매우 걱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보타스로 인해 얻은 행운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히며 해밀턴이 오늘 매우 강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문제의 원인으로 블리스터링과 트랙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파편들을 언급했습니다.

 

 서킷에 잠입한 환경단체 회원 체포

 

 노샘프턴셔 경찰은 레이스 시작전 클럽 코너 근처에서 트랙에 침입해 현수막을 걸려한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4명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메이션 랩을 시작하기 전 이들이 현수막을 게시하려 하는 것이 포착되어 경찰이 즉시 출동해 해당 인원들을 모두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실버스톤 서킷과 공조하에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단체는 웹사이트에 레이스를 방해하려는 목적이 아닌 세계 기후의 문제와 EU와 영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 매세지를 보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훌켄버그의 레이스카 문제

 

 레이스에서 훌켄버그의 레이스카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레이싱포인트는 클러치에 사용된 볼트가 부러지며 하우징 안으로 들어가 엔진까지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볼트에 과도한 힘을 주며 조일 경우 문제가 일어날수 있다고 하며 해당 부품은 메르세데스에서 제공한 패키지의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레이스에서의 타이어 이슈에 대한 피렐리의 반응

 

 이번 레이스에서 일어난 타이어 문제에 대해 피렐리는 전방위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장인 마리오 이솔라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타이어의 마모, 라이코넨의 프론트윙을 비롯한 트랙 위의 파편이 원인일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해밀턴의 손상된 타이어를 수거해 실버스톤에 설치된 피렐리의 실험실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여의치 않으면 밀라노로 긴급히 타이어를 보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70주년 그랑프리에서 타이어 조합을 바꿀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레이싱포인트, 페레즈의 복귀 시기에 대해

 

 레이싱포인트는 페레즈의 복귀 시기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프나우어는 NHS (National Health Service) 가 정한 절차대로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얘기하며 다만 두번째 테스트가 7일 후인지 10일 후인지 명확하지 않아 이것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페레즈가 수요일 영국 보건 기관을 통해 받은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것도 혼란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온것이 맞다면 페레즈의 다음 테스트는 FIA의 테스트를 받은 날짜가 기준이 되며 양성이 나왔다라면 이 테스트를 받은 날짜가 기준이 됩니다.

 

 그로장, 경고를 받은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그로장은 레이스에서 블랙 & 화이트 플래그를 받은 것에 대해 아슬아슬한 움직임이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뒤에서 오는 드라이버들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남겨놓았다고 강조하며 베르스타펜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것에서 그 이상의 움직임은 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마씨는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음 그랑프리 전 드라이버들과 이야기를 나눌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타스, 타이어 문제에 대해

 

 보타스는 이번 레이스 결과에 대해 챔피언십을 두고 해밀턴과 경쟁하려면 이번과 같은 결과는 나와서는 안된다고 얘기했습니다.

 타이어 문제에 대해서는 진동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점점 심해지더니 갑자기 펑쳐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토토 볼프는 보타스의 펑쳐에 대해 보타스가 팀라디오에서 타이어가 이상하다는 얘기를 한뒤 10초 만에 펑쳐가 일어났다며 손을 쓸수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맥라렌, 타이어 문제에 대해


 맥라렌은 사인츠의 타이어 펑쳐에 대해 사인츠가 하드 타이어로 처음 달렸을때 진동을 보고했지만 특별한 점은 없었다고 언급하며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렐리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피렐리로부터 어떠한 요구가 있더라도 기꺼이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
Comments
1
2020-08-04 09:42:37

글 매번 감사드립니다.

정리 잘 해주셨네요!

 

사이먼 레니의 가장 중요한 이력이 빠졌습니다.

2012년 로터스 소속으로 키미에게

'Just leave me alone'을 들었던 엔지니어가 바로 사이먼 레니입니다.

 

헐크는 르노 타다가 레이싱 포인트 타니까 빨라서 적응이 안된다더군요

하지만 하늘이 또 다시 외면한 헐크..복귀전에서 출발도 못하고  

WR
1
2020-08-05 12:12:1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훌켄버그는 일이 안풀려도 이리 안풀리네요.

1
2020-08-04 10:49:57

F1을 좋아하지만 포스팅해주시고 알려주신 내용만큼 알지 못하는지라 회사에서 정말 재밌고 즐겁게 잘읽고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

WR
2020-08-05 12:12:3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
2020-08-04 13:21:10
이번 레이스 막판에 세대가 같은 왼쪽 프런트 타이어 펑처때문에 이슈가 되네요. 데브리때문이라면 괜찮지만 수명이라면 해밀턴과 사인츠 말처럼 성능저하가 나타나기전 타이어가 저렇게 되면 안전에 위협이 되니까요.
다음 일요일 실버스톤 기온이 더 올라갈걸로 예보되있는데 팀마다 더 보수적인 피트운영을 해야할텐데 최적값을 찾는데 팀마다 너리 아프겠네요.
WR
2020-08-05 12:13:54

 안전하게 가려면 투스탑이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레이스카 셋팅을 바꿔서 타이어에 부담을 최대한 줄여야 하겠죠.

2020-08-04 18:08:20

한주 소식만 해도 스크롤이..이만큼...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AS는 다음 시즌부터 못쓰는거였나 보군요...

2020-08-05 07:42:25

개발비 절감을 위해
타팀이 연구도 못하도록 이번시즌 한정으로
못박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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