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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헝가리 GP -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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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02:00:27

 

 레이스 리뷰가 많이 늦었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시작전

 

 금요일과 토요일 내내 문제가 있었던 가슬리는 ES (배터리), CE (ERS 컨트롤) 를 제외한 파워유닛 전체를 교체했습니다. 아직 제한 횟수를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패널티는 없습니다.

 레이싱포인트는 퀄리파잉에서 3, 4그리드라는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레이싱포인트가 마지막으로 3, 4그리드를 차지했던건 2018 벨기에 그랑프리였습니다. 그때 레이스에서는 페레즈가 5위, 오콘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윌리엄스는 러셀과 라티피 모두 Q2에 진출했는데 이는 2018 이탈리아 그랑프리 이후 처음입니다.

 시작전 비가 꽤 많이 왔기 때문에 모든 드라이버들이 인터미디엇 타이어를 끼고 나왔습니다. 다만 마그누센은 웻타이어를 끼고 나왔습니다.

 레이스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드라이버들이 피트를 빠져나와 출발 그리드로 오던 도중 베르스타펜이 12번 코너에서 미끄러지며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프론트윙과 노즈가 심한 손상을 입었는데 엔지니어들이 긴급하게 수리를 진행해 포메이션 랩 시작 몇분을 남기고 겨우 수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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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스타펜의 사고 장면)

 

 포메이션 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트랙이 급격하게 말라가고 있는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크비앗은 팀라디오로 드라이 타이어로 시작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스가 마그누센과 그로장 모두에게 피트로 들어오라는 지시를 내렸고 마그누센과 그로장이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핏레인 출구 앞으로 나왔습니다. (규정상 포메이션 랩에서 피트로 들어가면 핏레인 출발입니다.)

 모든 차들이 그리드와 핏레인에 정렬했고 출발 신호가 들어오면서 헝가리 그랑프리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레이스

 

 1 Lap

 

 르끌레와 베텔의 스타트가 매우 빨랐습니다. 반면 보타스는 출발 신호가 들어오기 전 움직였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순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롤이 2위로 올라섰습니다.

 베르스타펜이 1번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3위로 올라섰고 베르스타펜에 밀리면서 컨트롤이 흔들린 베텔이 4위, 르끌레가 5위로 올라섰습니다. 

 러셀은 스타트에서 순위가 크게 밀리면서 16위로 떨어졌고 그자리를 대신해 라티피가 10위로 올라왔습니다.

 20그리드에서 출발한 라이코넨은 첫랩에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해밀턴은 첫 랩에만 스트롤과의 간격을 3초로 벌렸습니다.

 크비앗이 피트로 들어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20위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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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로 들어가는 마그누센과 그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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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장면)

 

 2 Lap

 

 르끌레가 소프트 타이어, 보타스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17, 18위로 복귀합니다. 르끌레의 타이어는 이미 한번 사용했던 소프트 타이어라 오래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랩타임을 최대로 끌어올려 최대한 앞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3 Lap

 

 해밀턴, 스트롤, 베텔, 페레즈, 사인츠, 알본, 라티피, 가슬리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피트로 복귀합니다. 그러나 일찍 들어왔던 베텔은 뒤에서 따라들어오는 드라이버들에게 막혀 피트를 빠져나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핏레인 출구에서 라티피와 사인츠가 부딪히며 라티피의 왼쪽 뒷타이어에 펑쳐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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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에서 엉킨 베텔)

 

 4 Lap

 

 먼저 타이어를 교체했던 스트롤이 앞선 드라이버들에게 붙잡힌 사이 베르스타펜이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2위로 복귀합니다. 베르스타펜이 레이스 초반 큰 이득을 봤습니다.

 리카르도, 오콘, 노리스, 러셀, 지오비나찌도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트랙에 복귀합니다. 4랩만에 모든 드라이버가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를 마쳤습니다.

 

 6 Lap

 

 타이어를 교체하고 핏레인에서 출발했던 마그누센과 그로장은 3,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순위를 끝까지 유지하기는 힘들지만 초반 유리한 위치에는 성공적으로 올라섰습니다.

 베르스타펜이 1:23.720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7 Lap

 

 스트롤이 1번 코너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섭니다. 보타스는 르끌레와의 간격을 0.6초까지 좁혔습니다. 소프트 타이어로 도박을 시도한 르끌레는 한대도 추월하지 못하면서 목적을 이루는데 실패했습니다.

 라이코넨에게 5초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출발 그리드를 잘못 섰다고 하는데 마그누센과 그로장이 빠지면서 착오를 일으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8 Lap

 

 현재 탑 10은 해밀턴 - 베르스타펜 - 마그누센 - 스트롤 - 그로장 - 르끌레 - 보타스 - 베텔 - 알본 - 페레즈 순입니다.

 보타스가 1번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르끌레를 추월합니다. 그러나 르끌레가 라인을 바꾸며 2번 코너 바깥으로 파고들며 다시 추월에 성공합니다. 2번 코너 안쪽은 아직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보타스가 이 곳을 밟으면서 속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해밀턴이 1:22.170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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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와 보타스의 배틀)

 

 9 Lap

 

 보타스의 뒤쪽으로 베텔이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그런 베텔 뒤에는 알본이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그로장을 추월한 스트롤은 마그누센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10 Lap

 

 르끌레 : 이 소프트 타이어는 말도 안되. (Thses softs are rubbish.)

 

 르끌레는 소프트 타이어 선택에 대해 불만인 모습입니다. 소프트 타이어의 수명이 벌써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르끌레의 페이스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보타스가 1번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르끌레를 추월합니다. 르끌레는 다시 라인을 바꿔 재추월을 노려보지만 보타스가 2번 코너에서 바깥쪽 라인으로 빠져나오며 르끌레의 시도를 막아냅니다.

 라티피에게 5초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사인츠와의 충돌에서 라티피가 피트를 위험하게 빠져나왔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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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를 추월하는 보타스)

 

 11 Lap

 

 지난주 리카르도에게 틀어막혔던 스트롤은 이제 마그누센에게 막히며 시간 손래를 크게 보고있습니다.

 보타스는 현재 페이스 대로라면 이번 랩에 그로장을 추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새 보타스는 그로장의 바로 뒤까지 따라붙었습니다.

 12번 코너에서 베텔이 휠락이 걸린 사이 알본이 베텔을 추월하며 8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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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텔을 추월하는 알본)

 

 12 Lap

 

 보타스가 1번 코너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며 5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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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장을 추월하는 보타스)

 

 13 Lap

 

 기상정보에 의하면 12분 후에 약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알본은 르끌레의 뒤쪽에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페이스가 크게 떨어진 르끌레가 알본을 막아내기는 너무나 힘들어 보입니다.

 

 14 Lap

 

 알본이 1번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보지만 르끌레가 막아냅니다. 그러는 사이 베텔이 알본과의 간격을 1초 안쪽으로 줄였습니다.

 

 15 Lap

 

 스트롤은 아직까지 마그누센에게 막혀있습니다. 스트롤이 선두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초라도 빨리 마그누센을 넘어서야 하지만 아직까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본이 1번 코너에서 르끌레를 노려보지만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2번 코너에서 다시 한번 노려보지만 르끌레가 다시 막아냅니다.

 

 16 Lap

 

 스트롤이 마침내 1번 코너에서 마그누센을 넘어서며 3위로 올라섭니다.

 알본이 1번 코너에서 바깥쪽으로 추월을 노려보지만 르끌레가 안쪽 라인을 잡아내며 막아냅니다. 그리고 알본의 라인이 흐트러진 사이에 베텔이 알본의 뒤로 따라붙었습니다.

 르끌레가 알본을 막아내는 사이 베텔의 뒤에서 달리고 있던 페레즈, 리카르도, 사인츠까지 전부 베텔의 바로 뒤쪽에 모였습니다.

 피트에 들어온 가슬리는 파워 유닛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리타이어 하고 맙니다. 가슬리의 파워 유닛은 교체한지 하루도 되지 않는 새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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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와 알본의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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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데 모인 드라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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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타이어 하는 가슬리)

 

 17 Lap

 

 르끌레의 페이스는 앞에서 달리고 있는 그로장보다 훨씬 느립니다. 그렇다고 지금 타이어를 바꾸기에는 바꾼 타이어로 레이스 끝까지 달릴수 없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알본은 팀라디오로 파워 유닛의 출력을 끌어올리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18 Lap

 

 알본이 1번 코너에서 르끌레의 안쪽을 파고들며 7위로 올라섭니다. 이제 베텔이 르끌레의 뒤에 따라붙었습니다.

 해밀턴이 1:21.363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은 벌써 11초까지 벌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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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를 추월하는 알본)

 

 19 Lap

 

 2번 코너에서 르끌레가 바깥으로 물려나며 베텔에게 길을 내줍니다. 르끌레의 뒤에는 이제 페레즈가 다가왔습니다. 알본, 베텔에 페레즈까지 르끌레에게 점점 힘든 상대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 Lap

 

 1번 코너에서 페레즈가 바깥쪽을 노려보지만 르끌레가 안쪽라인에서 버티며 막아냅니다. 2번 코너에서 페레즈가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며 거의 추월에 성공했지만 3번 코너에서 안쪽 라인이 된 르끌레가 마침내 페레즈를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르끌레는 한계를 넘어선 타이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르끌레: 페이스가 너무 떨어졌어. 내 왼쪽 앞타이어는 아예 죽었어. 아무래도 교체해야 될것 같은데 (I'm losing so much. My front left is dead. I think we should stop.)

 

 결국 르끌레는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15위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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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와 페레즈의 배틀)

  

 22 Lap

 

 10분 후에 약한 비가 내린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24 Lap

 

 해밀턴이 1:21.341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25 Lap

 

 보타스가 스트롤과의 간격을 꾸준히 줄인 끝에 이번랩에 바로 뒤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베텔은 왼쪽 앞타이어의 손상이 심하다고 팀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헝가로링의 특성상 시계방향으로 진행되고 브레이킹 구간이 많기 때문에 왼쪽 앞타이어에 부담이 가장 심하게 가해집니다.

 알본의 팀라디오를 통해 8분 후에 중간 정도의 비가 내린다는 정보가 전해졌습니다.

 

 27 Lap

 

 르끌레가 노리스와의 간격을 1초 안쪽으로 줄였습니다. 1번 코너에서 노려보지만 아직까지 추월하기에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직선 구간에서 맥라렌이 페라리보다 속도에서 앞서기 때문에 추월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29 Lap

   

 알본이 1번 코너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며 6위로 올라섭니다.

 해밀턴이 1:21.265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베텔이 그로장에 묶여있던 사이 페레즈가 베텔의 뒤쪽으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베텔이 피트로 들어가 하드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추월에 힘을 쏟기보다 언더컷을 통해 추월을 노리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텔은 12위로 복귀합니다.

 

 30 Lap

 

 해밀턴이 1:21.198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31 Lap

 

 레이스가 중반에 들어오며 드라이버들이 왼쪽 앞타이어의 손상을 호소하고 있는데 베르스타펜도 그중 한명입니다. 페레즈가 그로장을 추월하며 7위로 올라섭니다.

 르끌레가 2번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노리스를 노려보지만 노리스가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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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스와 르끌레의 배틀)

 

 32 Lap

 

 베텔이 1:20.786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33 Lap

 

 르끌레가 1번 코너부터 다시 노리스를 압박합니다. 2번 코너에서 르끌레가 바깥으로 치고 나가며 3번 코너에서 노리스를 추월하는데 성공합니다.

 베텔이 1:20.734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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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스를 추월하는 르끌레)

 

 34 Lap

 

 리카르도가 3번 코너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며 8위로 올라섭니다.

 보타스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4위로 복귀합니다. 보타스의 미디엄 타이어는 이미 썼던 미디엄 타이어입니다.  인터미디엇 타이어로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타이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발동되지 않습니다.

 사인츠가 그로장을 추월하며 9위로 올라섭니다.

 

 35 Lap

 

 트랙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알본, 그로장이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트랙에 복귀합니다. 알본은 10위, 그로장은 14위가 되었습니다.

 마그누센, 페레즈, 노리스도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8, 10, 15위로 복귀합니다.

 보타스가 1:20.359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36 Lap

 

 베르스타펜이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2위로 복귀합니다.

 보타스가 1:20.128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37 Lap

 

 해밀턴이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선두로 복귀합니다. 해밀턴도 이미 썼던 미디엄 타이어입니다. 알본이 1번 코너에서 마그누센을 추월하며 8위로 올라섭니다. 

 보타스가 1:19.656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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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누센을 추월하는 알본)

 

 38 Lap

 

 페레즈가 1번 코너에서 마그누센을 노려보지만 마그누센이 간신히 막아냅니다.

 보타스가 1:18.945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39 Lap

 

 페레즈가 2번 코너에서 마그누센을 추월하며 9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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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누센을 추월하는 페레즈)

 

 40 Lap

 

 사인츠가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11위로 복귀합니다.

 

 42 Lap

 

 앞으로 9랩 후에 약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라티피가 5번 코너에서 잔디를 밟으며 트랙을 벗어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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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을 벗어나는 라티피)

 

 44 Lap

 

 한명씩 백마커를 만들어내고 있는 해밀턴은 어느새 10위인 르끌레까지 백마커로 만들었습니다.

 패스티스트 랩을 연이어 기록한 보타스는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을 2초까지 좁혔습니다. 리카르도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9위로 복귀합니다. 리카르도의 뒤에 르끌레가 따라붙은 가운데 그 뒤에 사인츠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3명의 타이어 수명에서는 르끌레가 가장 불리한 상황입니다.

 

 46 Lap

 

 보타스가 베르스타펜의 DRS 범위 안까지 쫓아왔습니다. 리카르도가 1번 코너에서 마그누센을 추월하며 8위로 올라섭니다.

 

 48 Lap

 

 백마커들 때문에 베르스타펜과 보타스의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50 Lap

 

 사인츠가 르끌레의 바로 뒤까지 쫓아왔습니다. 1번 코너에서 추월을 노려보지만 르끌레가 막아냅니다. 오늘 노리스를 추월한 것을 제외하고 르끌레는 다른 드라이버들을 막아내야 하는 위치에서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보타스가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3위로 복귀합니다. 작년 해밀턴이 그랬던것 처럼 새 타이어로 추월을 노리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51 Lap

 

 보타스가 1:18.435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52 Lap


 보타스가 1:17.913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팀에서는 1:18.500를 목표로 잡으라고 얘기헀는데 그것보다 페이스가 훨씬 빠릅니다.

 스트롤이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4위로 복귀합니다.

 

 58 Lap

 

 보타스가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을 10초까지 줄였습니다. 해밀턴은 베텔까지 백마커로 만들었는데 해밀턴과 1랩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드라이버는 베르스타펜, 보타스, 스트롤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해밀턴의 앞에는 스트롤이 보이고 있습니다.

 해밀턴이 베텔을 지나가는 사이 알본이 베텔과의 간격을 1초 안쪽으로 좁혔습니다.

 

 59 Lap

 

 사인츠는 9랩 동안 르끌레를 노리고 있지만 추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번 코너에서 바깥쪽 라인으로 파고들어보지만 르끌레가 틈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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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와 사인츠의 배틀)

 

 60 Lap

 

 사인츠가 마침내 1번 코너에서 르끌레를 추월하며 10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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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끌레를 추월하는 사인츠)

 

 66 Lap

 

 보타스가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을 4.3초까지 줄였습니다. 레이스는 이제 5랩이 남았습니다.

 해밀턴이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고 선두로 복귀합니다. 현재 패스티스트 랩은 보타스가 가지고 있는데 해밀턴이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67 Lap

 

 베텔이 2번 코너에서 밖으로 밀려나는 사이 알본이 추월하며 5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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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텔을 추월하는 알본)

 

 70 Lap

 

 보타스는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을 0.7초까지 줄였습니다. 그러나 1번 코너에서 베르스타펜을 따라잡는데 실패합니다. 그러나 베르스타펜 앞에 백마커인 페레즈와 리카르도가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섹터2에서 추월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타스가 추월할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밀턴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랩에 1:16.627로 새로운 랩 레코드까지 기록합니다. 뒤를 이어 베르스타펜이 2위, 보타스가 3위로 들어오며 포디움을 차지합니다.

 레이스가 끝난후 포메이션 랩에서 하스가 마그누센, 그로장에게 타이어 교체 지시를 내렸던 것이 문제가 되어 두 명 모두 10초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규정상으로 포메이션랩은 드라이버가 아무 도움 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최종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루이스 해밀턴 - Fastest lap (1:16.627, New Lap Record)

 2. 막스 베르스타펜 (+8.702)

 3. 발테리 보타스 (+9.452)

 4. 랜스 스트롤 (+57.579)

 5. 알렉산더 알본 (+1:18.316)

 6. 세바스티안 베텔 (+1 lap)

 7. 세르히오 페레즈 (+1 lap)

 8. 다니엘 리카르도 (+1 lap)

 9. 카를로스 사인츠 (+1 lap)

 10. 케빈 마그누센 (+1 lap, 10초 패널티)

 11. 샤를 르끌레 (+1 lap)

 12. 다닐 크비앗 (+1 lap)

 13. 란도 노리스 (+1 lap)

 14. 에스테반 오콘 (+1 lap)

 15. 키미 라이코넨 (+1 lap)

 16. 로맹 그로장 (+1 lap, 10초 패널티)

 17. 안토니오 지오비나찌 (+1 lap)

 18. 조지 러셀 (+1 lap)

 19. 니콜라스 라티피 (+5 lap)

 

 NC. 피에르 가슬리 - DNF (15 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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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선을 통과하는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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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턴의 세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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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디움 세레머니, 샴페인을 맞는 사람은 해밀턴의 레이스 엔지니어인 보닝턴입니다.)

 

 팀별 리뷰

 

 메르세데스

 

 그랑프리 내내 이렇다 할 문제가 없었고 성적에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직선, 코너 성능 모두 다른 팀들에 비해 앞서있는데 이는 퀄리파잉 섹터별 기록에서 해밀턴이 전섹터 1위, 보타스가 전섹터 2위를 차지한 것에서도 드러납니다.
 시즌 전승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투 피니쉬가 한번에 불과하다는 점만 옥의 티일 정도로 현재로써는 단점을 찾기 힘듭니다.

 해밀턴은 퀄리파잉에서 통산 90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한데 이어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만 8승째를 거두었습니다. 8승은 단일 그랑프리에서 한 드라이버가 거둔 우승 횟수로는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8승을 거둔 미하엘 슈마허와 타이 기록입니다. 그리고 다음 그랑프리는 해밀턴이 통산 6승을 거두고 있는 영국 그랑프리입니다.

 

 * 통산 폴포지션 순위

 

 1. 루이스 해밀턴 - 90

 2. 미하엘 슈마허 - 68

 3. 아일톤 세나 - 65

 4. 세바스티안 베텔 - 57

 5. 짐 클락, 알랭 프로스트 - 33

 

 * 단일 그랑프리 최다 우승

 

 1. 루이스 해밀턴 - 8 (헝가리 그랑프리)

 1. 미하엘 슈마허 - 8 (프랑스 그랑프리)

 3. 미하엘 슈마허 - 7 (산마리노 그랑프리, 캐나다 그랑프리)

 3. 루이스 해밀턴 - 7 (캐나다 그랑프리)

 6. 알랭 프로스트 - 6 (브라질 그랑프리, 프랑스 그랑프리)

 6. 아일톤 세나 - 6 (모나코 그랑프리)

 6. 미하엘 슈마허 - 6 (벨기에 그랑프리, 스페인 그랑프리, 일본 그랑프리, 유러피언 그랑프리)

 6. 루이스 해밀턴 - 6 (미국 그랑프리, 중국 그랑프리, 영국 그랑프리)

 

 레드불

 

 베르스타펜이 2위, 알본이 5위를 거두며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포인트를 벌어들였습니다. 베르스타펜은 시작전 사고를 겪는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해냈고 13그리드에서 출발한 알본도 추월이 어려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5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었습니다.이에 힘입어 레드불은 맥라렌을 재치고 컨스트럭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순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레드불은 2016시즌 이후 4년만에 컨스트럭터 2위로 시즌을 마칠수 있습니다.

 다만 토요일까지 계속된 셋팅 관련 문제는 앞으로 레드불의 발목을 계속 붙잡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레드불의 컨스트럭터 순위

 

 2016 - 2 (468pt)

 2017 - 3 (368pt)

 2018 - 3 (419pt)

 2019 - 3 (417pt)

 

 맥라렌

 

 시즌이 시작되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그랑프리에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레이스카의 밸런스는 좋았지만 섹터별 기록과 최고 속도 기록에서 모두 중위권을 기록했고 스타트에서 노리스가 순위를 까먹으며 지난 2주 동안 보였던 초반 불안을 다시 한번 노출했습니다.

 사인츠가 8위를 거두며 아직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레이싱포인트가 단 1포인트 차이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싱포인트의 추격을 어떻게 따돌릴지가 시즌 최대의 과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싱포인트

 

 스트롤이 4위를 거두며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페레즈가 7위로 포인트를 보탰습니다. 초반 타이어 교체로 어수선했던 속에서 스트롤이 그로장, 마그누센의 바로 뒤로 복귀하면서 다른 경쟁자들의 방해를 받지 않았고 이것이 4위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 페레즈는 그 점에서 아쉬웠는데 첫 타이어 교체때 10위까지 밀려나면서 많은 경쟁자들을 추월해야 했고 여기에서 많은 시간을 손해보며 7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레이스 페이스에서는 메르세데스, 레드불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다음 그랑프리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3경기 연속 포인트를 거두며 레이싱포인트는 팀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데 시즌 첫 3경기에서 40포인트를 거둔 것은 조던부터 이어진 팀 역사를 통틀어 2014 시즌을 제외하고 처음입니다. 영국 그랑프리에서 14포인트 이상을 거두게 된다면 시즌 첫 4경기 성적에서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을 올리게 됩니다.

 

 * 시즌 첫 3경기 성적

 

 2014 - 44 pt 

 2020 - 40 pt

 2010 - 17 pt

 2017 - 17 pt

 1999 - 13 pt (챔피언십 3위)

 

 페라리

 

 퀄리파잉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거두었고 레이스 스타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타이어 교체와 전략 큰 실패를 거두고 말았습니다.

 먼저 베텔의 타이어 교체 타이밍은 아쉬웠는데 스타트에서 4위로 올라선 상황에서 다른 드라이버들도 타이어를 교체하러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한 랩 정도 타이어 교체를 늦추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베르스타펜은 그렇게 했고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큰 방해를 받지 않고 순위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3랩 부터 5랩 까지의 랩타임을 비교하면,

 

 베텔 - 3 lap : 1:39.675, 4 lap : 1:57.261 (타이어 교체), 5 lap : 1:29.026 합계 : 5:05.962

 베르스타펜 - 3 lap : 1:34.529, 4 lap : 1:35.025, 5 lap : 1:47.204 (타이어 교체) 합계 : 4:56.758

 

 으로 3랩에서만 베르스타펜이 9초가 넘는 이득을 보았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의 뒤로 복귀하면서 이후로 페이스의 방해를 받지 않았던 반면, 베텔은 13위로 복귀하는 바람에 다른 드라이버들에 페이스에 말리며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르끌레는 소프트 타이어의 선택 자체가 문제였는데 페라리에서 기대한 것은 몇 랩 정도 페이스를 최대로 끌어올린 후 서킷의 특성을 이용해 순위를 지켜내며 이득을 보려는 것이었지만 랩타임이 3초 넘게 차이가 나서는 막아낼 방법이 도무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레즈, 알본을 몇 랩이나마 막아낸 것이 대단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순위가 어느정도 정리된 이후 레이스 페이스에서 베텔보다 확연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입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사용했던 프론트윙을 다시 가져오면서 코너 성능은 안정적이었지만 퀄리파잉 최고 속도에서 르끌레가 19위, 베텔이 20위를 기록한 것은 같은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난해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라디에이터와 냉각 계통의 위치를 대폭 변경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내부 공기 흐름에 벽이 생기며 직선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 설계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시즌 페라리가 살아날 가능성은 꽤 낮다고 생각됩니다.

 

 르노

 

 퀄리파잉 결과와 비교하면 리카르도의 8위는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성적입니다. 레이스 페이스가 전체적으로 잘 관리되지는 않았지만 앞차에서 나오는 더운 공기를 내내 뒤집어 쓰고 다녔던 것을 감안해야 할것 같고, 비교적 덜 방해를 받은 레이스 중반의 페이스가 잘 관리됬다는 점을 볼때 잠재력은 남아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오콘은 스타트에서 입은 손해를 극복하지 못하며 출발 그리드와 똑같은 14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가슬리가 리타이어 한것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한단계 순위가 내려갔다고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경쟁팀인 맥라렌, 레이싱포인트가 시즌 초반 치고 나가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6위에 머물러 있는데 더욱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알파타우리

 

 크비앗이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지만 포인트를 따내기에는 약간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가슬리는 10그리드에서 출발해 포인트를 노렸지만 초반 레이스카 문제로 그대로 리타이어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퀄리파잉에서 가슬리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문제는 레이스 페이스입니다. 지난 3주간의 레이스 페이스에서 알파타우리는 윌리엄스, 하스, 알파로메오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팀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할것으로 뵙니다.

 

 알파로메오

 

 이번에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라이코넨의 패널티는 팀 전체가 저지른 어이없는 실수라고 하지 않을수 없겠습니다.

 레이스카의 전체적인 문제는 페라리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코너 성능까지 떨어지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스

 

 마그누센의 웻타이어는 그대로 진행되었다면 큰 실수가 될뻔했지만 핏레인 출발을 감수하고 시작전에 타이어를 교체한 것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레이스 초반 엄청난 이득을 가져왔습니다. 비록 레이스 페이스에서 밀리며 연이어 추월을 허용했지만 마그누센이 끝까지 탑10을 유지하며 지난해 러시아 그랑프리 이후 8경기 만에 귀중한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운이 계속 되기는 힘들지만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한걸음 앞으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윌리엄스

 

 퀄리파잉에서 러셀이 12그리드, 라티피가 15그리드를 차지하며 두 명 모두 Q2에 진출한것은 재작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이후 2년만이었습니다. 그만큼 퀄리파잉까지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레이스에서는 존재감이 그대로 지워지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라티피는 첫 타이어 교체때 사인츠와 부딪힌 충격에 레이스 중반에는 스핀까지 일으키며 선두인 해밀턴에 5랩 차이라는 민망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까지만 하더라도 레이스 페이스에서 다른 중위권 팀들과 엇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이후로는 작년과 같은 양상을 보이며 점점 뒷걸음치고 있는데 포인트를 노린다면 적어도 르노, 알파타우리 정도의 레이스 페이스까지 끌어올려야 할것으로 뵙니다. 

 

 다음 그랑프리

 

 정신없이 트리플헤더를 치룬 F1은 한주를 쉬고 영국으로 이동해 새로운 트리플헤더의 시작인 영국 그랑프리를 치루게 됩니다. 지난 3주간 많은 사건과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이것으로 헝가리 그랑프리 리뷰를 마치고 다음에 F1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
Comments
1
2020-07-21 02:03:57

아니 무슨 어린 아이가 물총 쏘듯이 조준하네요

WR
2020-07-21 14:49:50

 저번주에 토토를 저격하려다 실패하더니 이번에 보노한테 다 퍼부어 버렸네요.

 저거 보면서 못된 드립이 떠올라서 쓰려다 참았습니다. 

1
2020-07-21 06:13:34

레이스 라이브로 보면서도... 5위였나..암튼 배텔 뒤에 검은색 44번이 보이더니 블루 플래그 나오는거 보는게 현실인가 싶더라구요..

WR
2020-07-21 14:50:38

 작년에도 여러번 봐서 이제 무덤덤합니다..

1
Updated at 2020-07-21 08:07:45

메르세데스는 진짜 혼자서 어나더 레벨입니다;;

해밀턴이 몇명을 백마커로 만들어 버렸던지..

보타스는 진짜 아쉬울 경기였죠, 본인도 스스로 불만이 많더군요

 

레드불은 걱정보다는 굉장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차량 수리를 다 끝낸 레드불 크루에게 박수를

2위로 들어온 막스에게도 박수를 

 

맥라렌과 르노는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 경기였네요

노리스 페이스가 너무 떨어졌고 사인츠도 그나마 타이어 헐어버린 르끌레 추격에 그쳤고..

 

레이싱 포인트는 둘 다 스타팅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찌 둘 다 실수를 해버려서... 

그래도 스트롤 4위는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페레즈가 매번 아쉬운데, 퀄리때에도 빈혈증상을 호소했다기에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것 같기도 하고요.. 

 

페라리는..무어라 말을 해야 할지

무전 보니 본래 페라리가 베텔에게도 소프트 교체를 하자고 했는데

베텔이 거절했네요 '비가 그쳐가는데 미디엄으로 가야 하지 않겠냐?' 라고 말이죠

결국은 베텔의 선택이 옳았고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스의 도박 성공!! 해밀턴, 막스와 더불어 가장 빛났던 선수는 마그누센 입니다!

페널티를 받으면서 1포인트를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포인트 피니쉬 했다는 데에 박수를!

반면 그로장은 상대적으로 엄청 아쉬웠는데 너무 맥없이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그런 그로장 보다 3초가 느렸던 르끌레는 도대체...)

군터가 마치 그로장에게 하스에서의 미래는 없을것 같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는데

페레즈 영입설이 나오는 가운데 시트가 정말 위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로장 무전: "이봐! 차가 이상해!"

팀 무전: "....차는 아무 문제 없다."  

WR
1
Updated at 2020-07-21 18:15:35

 보타스는 스티어링 휠에 이상이 있어서 먼저 움직였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스티어링 휠에 들어오는 라이트를 보고 출발한다고 하네요.

 맥라렌은 지난주까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주에는 작년 이맘때 맥라렌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페라리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팀 자체가 경직되어 있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작년 싱가포르 말고는 레이스에서 변수를 만들어내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로장은 레이스 초반 알본과의 배틀에서 알본의 바퀴가 그로장의 프론트윙을 밟았다고 하네요. 그것때문에 문제가 있었을련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07-21 15:24:49

아 그로장 차체에 좀 트러블이 있었을수도 있군요;;
보타스는 스티어링휠 불이 꺼져서 출발하려다
출발 라이트는 아직 안꺼져서 급하게 멈추고
다시 나간거라더라고요
0.2초 차이로 센서측정 범위를 안 넘겼다고 합니다.

1
Updated at 2020-07-21 09:07:45

정성 글 감사합니다!

 

첫 라이브 중계 관람이었는데요.

뉴비가 보기에 르끌레가 배틀을 (특히 디펜스) 엄청 잘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물론, 디펜스를 해야 하는 상황만 나온다는 건 전혀 칭찬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르끌레의 배틀은 인정해야 하는 수준인 거죠?

아니면 오버테이크가 어려운 헝가로링 특성상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

1
Updated at 2020-07-21 10:23:56

이렇다할 오버테이크 구간이
1,2번코너밖에 없는 헝가로링의 특성도 분명 있었습니다만
하스의 그로장보다 3초나 늦게달린 르끌레인데
그로장이 아무것도 못하고 줄줄이 격추된거 보면
제 아무리 코너성능이 좋아졌어도
르끌레가 상당히 배틀 자체는 잘했습니다.
덕분에 베텔을 비롯한 상위권에 포진했던 선수들이 득을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르끌레의 기차놀이)

WR
1
2020-07-21 15:02:51

 하위 카테고리 시절부터 상당히 거칠게 배틀을 펼친다는 평을 들었었고 배틀 실력도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자우버 시절 알론소를 막던 모습이나, 작년 오스트리아와 영국에서 베르스타펜을 막아내던 모습, 이탈리아에서 해밀턴, 보타스를 막아내던 것 등등을 보면 배틀에 대한 감각은 뛰어나 보입니다. 

2020-07-21 14:28:13

페라리입장에선 베텔이 피트에서 빨리 못나간게 참 아쉽겠더라구요
오늘도 좋은글감사합니다

WR
2020-07-21 14:54: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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