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PO] 레이커스 VS 휴스턴 1차전 리뷰

Script
35
  2368
Updated at 2026-04-19 14:49:09
들어가며

한국 시간으로 4월 19일, NBA 플레이오프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서부 1라운드부터 르브론의 레이커스와 듀란트의 휴스턴이 2018년 플레이오프 이후 처음 맞붙게 됐습니다. 비록 듀란트가 빠진 휴스턴, 돈치치와 리브스 없이 나선 레이커스라는 변수 속에서 치러진 1차전이었지만, 경기는 예상보다 더 선명하게 양 팀의 장단점을 드러냈고, 특히 휴스턴이 감수해야 했던 스몰 라인업의 부담과 레이커스가 그 약점을 공략하는 방식이 경기 전반의 흐름을 좌우했습니다

 

[PO] 레이커스 VS 휴스턴 1차전 리뷰

이번 리뷰에서는 1차전 경기 내용을 중심으로 레이커스가 어떤 방식으로 휴스턴의 수비와 인사이드 공격 구조를 흔들었는지, 이번 맞대결이 시리즈 전체에서 어떤 전술적 과제를 던졌는지도 함께 돌아보려 합니다.

 

 

 

 

 

매치업 딜레마

휴스턴의 공격을 책임질 듀란트가 시리즈 아웃이 아닌 이상 1차전 패배 자체를 시리즈 전체의 결정적 변수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실제로 듀란트가 빠진 휴스턴은 레이커스를 상대로 공격에서 크게 고전했고, 공격 생산성 저하가 패배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공백이 단순히 득점력 감소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PO] 레이커스 VS 휴스턴 1차전 리뷰

더 나아가 듀란트의 부재는 공격에서 드러난 문제 외에도 선수단 전체의 사이즈와 라인업 밸런스 측면에서 큰 리스크를 떠안게 됐는데 듀란트가 빠지면서 셰퍼드가 주전으로 올라왔고, 그 수비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오코기까지 선발로 기용하는 선택이 뒤따르면서 휴스턴은 코트 전반의 평균적인 사이즈와 프레임, 스위치 대응 범위가 함께 줄어드는 문제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듀란트의 결장은 단순히 한 명의 득점 옵션이 빠진 수준을 넘어, 휴스턴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짜야 할 라인업을 더 작고 더 취약한 방향으로 몰아넣은 셈이었습니다.

 

르브론은 이날 19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오코기가 르브론의 사이즈와 파워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면서 허용한 실점 장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휴스턴은 오코기를 투입해 셰퍼드가 노출할 수 있는 수비 부담을 덜어보려 했지만, 정작 그렇게 짜인 스몰 라인업은 르브론을 제어할 만한 체급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정리하면, 듀란트의 공백이 만든 공격에서 문제점이 라인업 축소되는 문제를 낳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사이즈 이슈가 르브론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혀 주는 밑바탕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너드의 활약

휴스턴이 듀란트 공백을 메우는 과정에서 라인업의 사이즈와 프레임을 일정 부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장면은, 르브론만이 아니라 케너드에게도 분명한 기회가 됐습니다.

 

케너드는 이날 38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인 27점을 올렸고, 야투 9/13 모든 3점(5/5)을 성공시키며 공격 효율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휴스턴 수비의 피지컬한 압박 속에서도 케너드는 코너에 서서 받아 쏘는 캐치앤슈터에 머물지 않았고, 오프볼과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득점 루트로 레이커스의 리드를 견인했습니다.

 

케너드의 활약은 단순히 슛감이 잘 풀린 날로도 볼 수 있겠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휴스턴이 수비 쪽에서 떠안게 된 매치업 딜레마를 레이커스가 가장 효율적으로 공략한 결과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케너드가 앞으로도 휴스턴의 수비 집중 견제가 더 강해지는 흐름 속에서, 1차전과 같은 긴 출전 시간 동안 지금 수준의 볼륨과 효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휴스턴 입장에서도 2차전 부터 케너드를 수비하는데 있어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케너드가 높아진 출전 시간과 강도 높은 수비 압박 속에서도 얼마나 공격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매치업 헌팅 Feat. 셰퍼드

오늘 레이커스의 경기를 보면 셰퍼드에 대한 지속적인 매치업 헌팅을 시도하는 전략을 선보였는데, 메인 볼핸들러가 없는 휴스턴의 상황을 고려하면 셰퍼드는 공격 때문에라도 일정 시간 이상 코트를 밟아야 하는 선수였고, 그런 셰퍼드의 온코트 비중이 높다는 점은 레이커스 입장에서 확실한 공략 지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정규시즌 휴스턴전에서는 돈치치와 리브스가 셰퍼드를 직접 불러내 공략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왔는데, 두 선수가 빠진 지금의 레이커스도 스마트, 하치무라, 르브론을 중심으로 그 역할을 분담하며 셰퍼드를 공략했습니다.

 

라이브 리바운드 캐치 직후 셰퍼드의 매치업인 스마트가 덕인하자 아웃렛 패스를 건내 스마트가 득점하는 장면.

 

셰퍼드를 상대로 아이솔 득점에 성공하는 스마트. 사이즈와 프레임에서 열세인 셰퍼드가 동포지션 매치업에서도 약점으로 드러날 수 있음을 보여 준 대목이었습니다.

 

[PO] 레이커스 VS 휴스턴 1차전 리뷰

하치무라와 셰퍼드의 매치업이 성사되자 레이커스는 곧바로 클리어사이드(스트롱 사이드 넓은 공간에서 아이솔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세팅)를 만들어 주고, 하치무라는 백다운으로 셰퍼드를 공략합니다.

 

이 과정에서 셰퍼드가 밀리자 휴스턴 수비는 자연스럽게 페인트존으로 수축할 수밖에 없었고, 그 대가로 외곽 로테이션이 무너지면서 레이커스가 액스트라 패스로 오픈 찬스를 만들어 내 득점에 성공하게 됩니다.

 

매치업의 중요성이 극대화되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특정 수비 약점이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것은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휴스턴은 1차전에서 노출한 셰퍼드를 향한 미스매치 공략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현재 셰퍼드는 볼핸들러가 부족한 팀에서 탐슨과 함께 핸들링과 공격 전개를 분담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단순히 출전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풀기 어려운 카드이기도 합니다.

 

공격때문에라도 셰퍼드는 일정시간 이상 코트를 밟아야 하지만, 셰퍼드를 쓰는 순간 매치업 헌팅이란 치명적인 수비 약점이 드러나는 점에서 휴스턴으로서는 쉽게 풀기 어려운 딜레마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페인트존 실점 억제

오늘 레이커스의 승리를 설명할 때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요소는 센군을 상대로 한 1대1 매치업을 바탕으로 완성된 페인트존 실점 억제 수비입니다.

 

듀란트가 결장한 상황에서 휴스턴은 자연스럽게 센군의 온볼 비중과 인사이드 활용도를 더 끌어올릴 수밖에 없었는데, 이 지점에서 센군의 페인트존 득점을 안정적으로 버텨냈다는 점은 경기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센군을 상대로 더블팀 없이도 일정 수준 제어가 가능해지자, 레이커스는 수비는 각자의 매치업을 마킹하면서 킥아웃이나 컷인 같은 효율적인 파생 득점 루트를 확실하게 소거할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은 코너 자원들이 순수한 의미의 고볼륨 스팟업 슈터라기보다는, 수비가 안으로 수축하는 순간 비어 있는 베이스라인 공간을 파고들며 컷인으로 마무리하는 공격에서 더 큰 위력을 발휘하는 팀입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는 레이커스가 센군을 막기 위해 과도하게 두세 명이 안쪽으로 몰리지 않았고, 에이튼이 1대1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 주면서 양 코너 로우맨들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휴스턴이 평소처럼 수비 수축을 유도한 뒤 코너 쪽에서 베이스라인 컷으로 쉽게 득점하는 장면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던 겁니다.

 

휴스턴이 이날 페인트존에서 53개를 던지고도 22개만 넣는 데 그친 배경에는, 레이커스가 센군 개인의 마무리뿐 아니라 그 이후에 따라붙는 컷인과 세컨 액션까지 함께 통제한 수비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마치며

플레이오프는 결국 상대의 장점을 지우는 싸움이라기보다, 상대가 끝내 감추지 못하는 약점을 어디까지 확대할 수 있느냐의 싸움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휴스턴은 듀란트의 복귀 여부와 별개로, 공격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조합이 동시에 수비의 균열이 되는 난제를 마주했고, 레이커스는 그 틈을 읽고 어떻게 경기를 자신들이 원하는 속도와 구도로 끌고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줬습니다.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빼앗긴 휴스턴은 다음 홈경기 듀란트가 돌아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듀란트가 돌아온 2차전에서 휴스턴이 1차전 내내 노출했던 공격의 경직과 체급 문제를 얼마나 완화할 수 있을지, 1차전에서 노출한 공략 지점을 상대로 어떤 대응을 펼칠지, 시리즈의 흐름을 가를 다음 승부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구독과 추천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르브론
돈치치
리브스
케너드
하치무라
에이튼
스마트
듀란트
탐슨
센군
셰퍼드
오코기
스몰
풀린
37
댓글
루카3점쏙♡
1
2026-04-19 13:27:09

셰퍼드랑 에이튼으로 요약 끝.

 

듀란트 돌아와도 휴스턴이 진다고 봄. 시리즈 시작 전부터 필연적인 상성으로 돈립 존재와는 별개로 휴스턴엔 약점이 너무 많음 ㅇㅇ

WR
Script
1
2026-04-19 13:27:50

글을 좀 읽어보고 댓글을 다시는건 어떨까요?

루카3점쏙♡
2026-04-19 13:29:05

다 읽었는데요?

디앙드레j
2026-04-19 13:36:04

국평오는 이런긴글 못읽어요;;

상남자의농구
2
2026-04-19 13:32:26

르브론이 1쿼에만 어시를 10개를 쓸어담았는데, 경기 끝났을때 어시가 13개더군요. 저는 수비에 대해선 봐도 모르고 너무나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아는척도안하고 남들이 그러면 그런가보다 하는 편이긴한데, 플옵이다보니 우도카가 칼같이 조정했구나 싶었습니다.

 

더불어서 야투를 27개를 더 던지고도 졌는데, 휴스턴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틀리진않았는데 너무 안들어가서 졌다 or 안들어갈슛을 던졌으니 안들어간거다 공격에서 조정을 한다.

근데 말씀하신대로 듀란트없으면 공격에선 별다른 차이점을 못만들어낼거같다는게 문제네요.

WR
Script
3
Updated at 2026-04-19 13:38:12

휴스턴이 공격 리바운드를 44%나 가져갔고, 실제로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도 대부분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아담스가 아웃이라는걸 감안해도 휴스턴은 여전히 공격리바운드 크래쉬가 잘되는 팀인데 문제는 생각보다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 찬스로 치환하지 못했다는 점이 1차전에서 드러났죠.

 

공격 리바운드가 물론 포제션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분명 매력적이긴 하지만 플레이오프 처럼 템포가 느려지고 야투 시도가 줄어들면서 수비가 빡빡해지는 구간에선 공격 리바운드로 포제션만 늘리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득점으로 치환할 수 있는 세컨 모션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오늘 하프코트에서 아쉬웠던것과 별개로 휴스턴은 트랜지션과 풋백에서 그닥 큰 재미는 보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양념감자
1
2026-04-19 13:32:47

선개추 후 감상

WR
Script
2026-04-19 13:39:04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UKA™
1
2026-04-19 13:32:59

듀란트 이전 지난 시즌의 휴스턴도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었기에 밴블릿과 스티븐 애덤스의 부재가 뼈 아프게 다가옵니다. 

WR
Script
3
2026-04-19 13:41:40

투빅 기용을 어느정도 구사하는 우도카 감독의 스킴상 아담스의 결장이 생각보다 뼈아플 순 있는데 카펠라가 있는 현재 아담스가 해주던 역할을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고, 무릎 타박으로 결장한 듀란트가 빨리 팀에 합류해야 제대로된 견적을 내볼 수 있겠죠.

 

저는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고 해도 돈치치, 리브스가 복귀할 순 없다고 보기 때문에 1차전을 내준게 휴스턴 입장에서 살짝 꼬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까진 휴스턴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레이커스가 오늘 좋은 공격을 선보였지만 2차전 부터 지금 보다 더 강한 프래셔를 받을 케너드가 이정도 볼륨을 뽑아줄거라 보진 않습니다.)

트레이드 주니어
1
2026-04-19 13:33:27

잘봤음요 댓글이나 추천은 가끔 남기지만 늘 잘보고있음 감사함다. 개인적으로 센군 점마 저거 거품이라고 생각함 컨텐더팀의 오펜스 엔진이나 1옵션이 될만한 역량이 없음. 수비약점이 뚜렷하면 요키치 커리 돈치치급의 생산성을 뽑아줘야하는데 쟤가 그만한 공격재능이 되나? 개인득점 파생 다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재능만 따지면 사보니스보다 아래 마카넨보다 위 딱 그 사이가 아닐까 생각함. 별개로 왜 휴스턴이 셰퍼드를 뽑았는지 이해가 안되는게, 수비 좋아하는 우도카면 과감하게 캐슬을 뽑는게 넛지 않았을까 싶은... 캐슬이 샌안 콜하긴 했는데 그때도 이해는 안됐음 셰프드는 드랩 전부터 수비약점은 뚜렷했는걸

WR
Script
2026-04-19 13:53:52

센군이 수비에서 약점이 뚜렷하지만 그래도 USG 20%이상 태우면서 일정 이상 볼륨은 내줄 수 있는 1.5옵션으로서 자질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도카의 농구와 그렇게 맞는 친구라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팀이 뽑은 프랜차이즈 코어인 만큼 감독이 약점을 잘 감추면서 쓰는 기용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수비가 확실히 아쉬워도 골밑에서 일정 이상 득점 볼륨이나 파생은 만들 수 있어서, 올스타 재능이라는 실링은 보여줬으니 공격 툴을 더 발전 시키거나 수비에서 좀 더 보완을 하는 성장을 보여주긴 해야한다 봅니다.

Andrew Park
2
2026-04-19 13:37:12

제가 랄팬이긴 하지만 셰퍼드가 유일한 핸들러 자원인데 매치업 헌팅으로 파인다는게 휴스턴에게 굉장히 큰 고민거리일듯 싶습니다.

 

제시해주신 포인트 외에도, 오코기를 제외한 휴스턴 윙맨들도 르브론의 포스트업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점과, 아멘 탐슨의 림공략이 봉쇄당했다는 점(9피트 이내 5/13)을 랄 승리요인으로 뽑고 싶네요.

 

센군이 단순 컨디션이 안좋은게 아닌, 팀 수비 시스템으로 막아냈다는 점도 고무적이고, 이는 듀란트 외에 휴스턴에 크랙이 될만한 존재가 없다는거니 꽤 희망적인 1차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WR
Script
2026-04-19 13:56:12

최근 레이커스하면 헬리오센튼 농구로 거시적인 리그 트렌드에 반하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짙었는데 오늘경기 한정해서 보면 주전 선수 모두 14득점 이상 고루 해주면서 조직력이 물오른 경기력을 바탕으로 이겼다는 점이 말씀주신 희망요인이라 보고 저도 이 점을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커스는 듀란트가 돌아오는 2차전이 진정한 시험 무대라 보기 때문에 2차전이나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듀란트 있는 휴스턴 상대로 어느정도 경쟁력을 보여주느냐가 플레이오프 시리즈 향방을 가를거라 봅니다.

골댈랄
1
2026-04-19 13:39:09

딴소리긴 한데 왜 헤이즈는 저 센군의 3점 페이크에 두번이나 속은 걸까요 참...

브루룽
1
2026-04-19 13:42:32

원래 잘속아요 ㅎ 

[LAL]LeBronDoncic
1
2026-04-19 13:50:02

헤이즈가 랄에 올 수 있었던 이유죠

콜라곰이어슬렁
2
Updated at 2026-04-19 13:40:31

확실히 랄이 공격에서도 그렇지만 수비 쪽에서도 셰퍼드 쪽에 기습적으로 더블을 가든가 해서 스틸 많이 하더라구요 셰퍼드가 단신이라 머리 위로 던진 패스 족족 잘라먹혔던게 많이 보였던거 같아요

WR
Script
2
2026-04-19 13:59:29

단신 핸들러의 숙명이라고 봐야겠죠. 셰퍼드는 시리즈 내내 레이커스의 공략 타겟이 될거 같고 휴스턴이 이걸 얼마나 잘 숨기는지도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가 될거라 봅니다.

슛골인
1
2026-04-19 13:49:19

내일 오클 피닉스경기도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ㅜㅜ

WR
Script
2026-04-19 14:00:32

썬더를 굉장히 좋아해서 썬더 경기를 자주 다루고 싶은데..봐야할 경기도 많고, 평일엔 제 본업이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피닉스 팬분이신지 썬더 팬분이신지 몰라도 썬더 팬분이라면 썬더는 어차피 높은 무대까지 올라갈 팀이니 제가 자주 다룰거 같습니다.

슛골인
1
2026-04-19 14:03:58

썬더팬입니다!

평소에 매니아진에 글쓰신거 잘 읽었습니다!

농구에 관련된 지식이 엄청 나신거같습니다

주차위반
2
2026-04-19 13:56:16

오랜만에 각잡고 경기 봤는데 오늘 저는 에이튼이 작은 영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센군 잘 밀어내고 리바운드 사수 열심히하고 온갖 굳은 일은 다했던것 같네요.

WR
Script
1
2026-04-19 14:01:26

오늘 에이튼은 공/수 모두 완소에 가까운 활약을 선보였죠. 한 10번 못해서 화가 치밀어오를 때 즈음 기억을 되찾는 활약을 하는 친구라서 팬들을 미치게하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열성클블팬
1
2026-04-19 13:56:40

이형 글 퀄 왤케좋아 잘 배우고 가요 저도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분석하고싶은데 짧게 팁을 주실 수 있으세요?

WR
Script
2026-04-19 14:04:03

경기를 우선 많이 보시고, 열성클블팬님 응원팀이나 선수가 있다면 해당 선수나 팀을 주제로 본인만의 관점으로 인사이트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하는게 가장 좋은 접근 방식이라 봅니다.

 

결국 꾸준함과 열정이라보는데 농구를 좋아하시는데 더 분석적으로 깊게 파보고 싶은 열의가 있다면 경기를 많이 시청하다 내가 경기에서 확인한 아이테스트 기반 시선과 살제 스텟이 어느정도 일치하는지를 비교해보면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열성클블팬
2026-04-19 14:05:00

오호.. 네 알겠습니당 감사합니다!!

승7
1
Updated at 2026-04-19 14:02:26

이 시리즈는 주전 40분씩 쓰면서 8인로테정도로 빡빡하게 흘러갈텐데 부상선수들의 복귀일정은 모르니 넘어가더라도 

 

시즌내내 38분씩 뛴 휴스턴 주전들이 1라운드까지는 버틸수있을거 같은데 레이커스는 하치무라 케너드가 오늘도 40분 가량 뛴거면 계속 이럴걸로 보여지는데요

38분뛰던 선수들이 먼저 퍼질지 25분뛰던 선수들이 40분 뛰었을때 먼저 퍼질지 궁금해지네요

WR
Script
2026-04-19 14:21:43

오늘 케너드가 그래도 수비에서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보는데, 이정도 인텐시티를 시리즈 내내 견딜 수 있는지는 의문부호라서 시리즈 후반부로 가서 체력이 고갈됐을 때 레이커스의 레딕이 어떤 기용전략을 펼칠지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찰지점이 될것 같습니다.

어스틴리브스
1
2026-04-19 14:03: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뺏겼다는 말씀은 혹시 오류일까요 ? LA구장에서 지금 2연전중이고 휴스턴은 원래 홈코트 어드밴티지가없는거 아니지

WR
Script
2026-04-19 14:22:36

칠전제에서 홈경기 하나를 내줬으니, 홈코트 어드벤티지는 사라진거고, 2차전을 이겨야 다시 홈코트 어드벤티지가 생기는거겠죠.

자케
2026-04-19 14:38:11

오늘은 레이커스 홈이었습니다만...? 

차돌된장
1
2026-04-19 14:05:28

이해가 쏙쏙

동굴아저씨+
1
2026-04-19 14:09:02

어렵지 않게 상세하고 친절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스크립트 님 분석글이 최곱니다 최고 👍👍

WR
Script
2026-04-19 14:23:18

글재주가 없어서 문장이 필요 이상으로 길고 현학적이라 생각했는데, 알기 쉽게 이해가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좋은 코멘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R15
1
2026-04-19 14:28:51

저도 경기 보면서 셰퍼드 집중공략하는 게 눈에 계속 보였는데 역시 찝어주셨네요.

매번 양질의 글 감사하게 잘 읽고있습니다.

pov: 펭귄
1
Updated at 2026-04-19 14:37:26

분석 감사합니당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의 핸들러 부재를 휴스턴이 너무 공략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하프코트 오펜스를 진행하기 너무 쉬웠던 것 같아요.

셰퍼드로 스페이싱 효과는 가져갈 수 있겠으나 셰퍼드는 핸들러 압박도 쉽지 않고 역으로 미스매치 헌팅을 당하게 되니 딜레마가 생기는데 이게 듀란트가 오는 거 말고는 마땅히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듀란트 오기 전까지는 레이커스도 해볼 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