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비정전 (스포주의 )

< 영화 아비정전 >
장국영 의 4대 명작(패왕별희,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천녀유혼 ) 중 하나라는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왕가위 감독 작품.
왕감독 은 알베르 까뮈 나 무라카미 하루키 비스무리한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생각 지향하는 예술의 본령을 꿰뚫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주인공 아비(장국영)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향하는
바람둥이인데 거의 백수건달입니다.
입양아 임을 안 이후 심적 방황에 휩싸입니다.
친모를 찾아 헤맵니다.
축구경기장 매점 에서 일하는 장만옥을
꼬시러 갑니다.
시계를 보라하고 몇년 몇날 며칠 몇시에
1분을 함께 보냈으니 우리는 이제 친구라
하면서 마침내 장만옥 을 꼬시고
연애하는데 장만옥이 결혼을 원하자
떠납니다.
장만옥은 이 1분을 잊지 못해 방황하다
유덕화(경찰, 밤순찰하는 순경)를 만나게
됩니다.
장국영 은 다른 여자를 만나는데
이 여인도 장국영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장국영의 아는 동생 장학우 는
잠깐 이 여인 을 만나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인은 받아주지 않습니다.
필리핀으로 친모를 찾아 떠난
장국영을 찾아 갑니다.
장국영 은 필리핀에서 수소문 끝에 집주소를 알아내
찾아가는데
가정부를 만나는데 가정부가 친모인 것도
같은데 장국영은 그 사실을 모른 채
또 떠나오고...
돌아와야 하는데 여권 발매를 불법으로
조폭에게 하는데...
그러다 조폭들과 싸움이 나고
유덕화 를 우연히 만나
같이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조폭 똘마니에게 총을 맞아 죽게 됩니다.
죽기 전 몇분 동안 유덕화 와 대화를 나누다
숨을 거둡니다.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다른 여인 장학우
.... 이 등장인물들의 사랑은 서로 계속
엇갈리게 됩니다.
도시속에 사는 현대인들의 엇갈리는 사랑과
허무 를 다룬 왕가위 감독의 스타일과 주제,
소재 가 감독의 영화이력 초기작으로써
먼저 드러난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장국영 맘보 춤 추는 장면이 유명하고...
역시 장국영의 대사...
"발없는 새가 있는데 평생을 날아다니다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쉬고 죽어서야
땅에 내려온다. "
가 작품을 대변하는 대사로써
유명합니다.
말미에 또 이런 대사도 나옵니다.
유덕화의 대사인 것도 같은데...
" 그 새는 하늘을 날아 본 적이 없다.
원래 죽어있었기 때문이다. "
입양아 임을 알게 된 후 번민 고뇌 방황에
빠져 백수건달 바람둥이 로 살다 간
주인공 아비(장국영) 의 삶을
종국적으로 정리 해 준 대사가 아닌가
합니다.
1960년대 홍콩 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번민과 사랑, 허무 를 그려낸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라스트 씬이 ....
갑자기 양조위가 정장을
잘 빼입고 담배갑을 챙기고 머리를 잘 빗고
이러면서 거울 보고 멋내면서 나옵니다.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왕가위 의 다음 작품 '화양연화' 로
이어지는 뭐 약간의 힌트? 장면 이라 하더군요.
#인문학
#영화
#장국영
#아비정전

원래 2부작으로 내려던건데 흥행참패하고
그래서 양조위가 붕뜬 엔딩일겁니다
아비정전 다음에 5번째 영화가 화양연화라
직접적인 관계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