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의 잘못을 떠나 하이브도 문제가 있죠.
아일릿 데뷔하자마자 각종 커뮤니티, 제 주변 반응보면 뉴진스 따라하네? 뉴진스 같은데 반응이 많았습니다.
저도 컨셉이 매우 흡사하다는 느낌이었구요.
노래 듣고 뉴진스 신곡이네? 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 아일릿 이야기를 하면 뉴진스가 꼭 따라나왔습니다.
뉴진스 최전성기에 같은 기획사에서.. 이걸?
뉴진스도 불쾌할거고
아일릿도 시켜서 하겠지만 이 컨셉에 대해 마냥 좋아하진 않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몇몇분이 bts동생으로 수혜봤으면서
아일릿이 뉴진스동생인건 싫으냐고 하는데
엄연히 다른 상황입니다.
과거 hot ses, 젝키 핑클, 빅뱅 투애니원 등과 비교하면 다 특정그룹이 손해나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
뉴진스의 존재가 bts에게 해가 되진 않죠
하지만 아일릿이랑 뉴진스는 같은 걸그룹 비슷한 컨셉
뉴진스의 이미지가 소모 되는거는 물론이고 아일릿도 계속 뉴진스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겁니다. 서로에게 피해가 되는 느낌
예를들면
원더걸스가 복고풍으로 최전성기 찍을때
다른기획사에서는 모방해서 복고풍 걸그룹이 나올수 있죠. 그리고 같은 기획사 jyp에서 보이그룹이 데뷔해서 원더걸스를 이용해서 푸쉬해도 원더걸스에게 해가 되진 않습니다.
근데 원더걸스 최전성기에 jyp에서 복고풍 걸그룹이 나온다?
이건 좀 말이 안 되는거죠.
투애니원과 블랙핑크가 비슷했지만
바톤 터치하는 느낌이고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는 컨셉 자체가 달랐습니다.
걸그룹에 조금 관심있는 저도 당황스러운데
팬들은 당사자나..
아일릿이나 아일릿의 팬들도 뉴진스 꼬리표가 불쾌한건 마찬가지일테고
하이브가 문제가 있다고 봐요.
민희진의 행동은 몰라도
감정만큼은 공감할수 있을거 같고
정상적인 행동을 하지 못 한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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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차라리 다른 회사가 모방을 하는게 더 깔끔하지 이건 멀티레이블 체제를 돌리는 회사로서의 자격이 부족한거죠